노 작가, 상상력 배제하고 정은혜 평소 모습 드라마에 녹여…데뷔 17년차 정 배우 화가로도 활동중

톱스타들이 즐비하게 출연하는 드라마에 새로운 얼굴이 깜짝 출연했다. 한 달여 뒤인 6월 23일 개봉하는 영화의 주인공임을 감안하면 영화 홍보를 위한 의도적 출연이라는 비판이 뒤따랐을 수도 있는 캐스팅이지만 그 누구도 지적을 하지 않는다. 노희경 작가이기에 가능한 캐스팅이고 작가이자 배우인 정은혜이기에 가능한 출연이었다. 이렇게 tvN 토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또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고, 노 작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우리 사회에 또 하나의 화두를 슬며시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