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HI★초점] ‘우리들의 블루스’ 다운증후군·농인 배우 캐스팅의 의미
- 등록일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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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개최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배우 트로이 코처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도 장애를 가진 배우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그 주인공이다. 실제 장애를 가진 연기자들이 극을 더욱 의미 있게 꾸몄다. 여기에는 배우들을 직접 섭외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뛴 노희경 작가의 노고가 있었다.
최근 방영 중인 '우리들의 블루스'에는 장애를 갖고 있는 배우들이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먼저 정은혜는 이영옥(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이영희로 분해 먹먹한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실제로 화가인 정은혜가 그린 그림들이 에피소드 말미에 담기면서 뜻깊은 의미를 가졌다. 또 별이 역을 맡은 이소별 역시 실제 청각 장애를 가진 농인 배우로 알려지며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