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음성해설과 터치투어로 만나는 ‘현대무용’
- 등록일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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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해설과 터치투어로 만나는 현대무용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오는 16일~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장애예술플랫폼 ‘2022 노리미츠인서울’에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의 ‘원’, ‘옛날옛적에’를 개방형 음성해설과 터치투어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블린파티는 특유의 유머와 진지함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춤비평가협회 ‘베스트6’, 스페인 마스단자(MASDANZA) 현대무용축제 및 국제 경연대회 ‘심사위원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먼저, 작품 원에서는 휠체어 아티스트 김정훈, 최종철과 협업을 펼친다.
휠체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원에 집중하며 당연하다고 여겨온 바퀴의 움직임을 해체하고, 장애인들이 사회의 수많은 장애물에 의해 머물러야 했던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