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국] 장애인배우와 장애 캐릭터,TV·영화 출연 늘어
- 등록일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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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배우와 장애 캐릭터, TV·영화 출연 늘어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12.6%가 장애를 갖고 있지만, 2019년 미국 100대 영화 중 단 2.3%에만 장애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한다.
기존의 TV와 영화에서 등장하는 장애인 캐릭터는 다소 괴상한 이미지이거나 주변인물인 경우가 많았고, 대부분 비장애인 배우가 연기했다.
그러나 최근 장애인 배우가 장애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언론매체 인사이더(INSIDER)의 조사에 따르면, 할리우드가 장애인 캐릭터를 연기할 장애인 배우를 더 많이 고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르드먼 가족 재단(Ruderman Family Foundation)이 2018년 실시한 284개의 스트리밍 서비스 및 TV 쇼 연구 결과, 실제 장애인 배우가 장애를 가진 캐릭터를 연기한 비율이 22%로 나타났다.
또한, 청각장애 청소년을 다룬 드라마나
넷플릭스의 영화 <폴리티션(The Politician)>은 장애인 배우가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고, 드라마 <스페셜(special)>은 극본과 연출, 연기 등 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다.
이처럼 TV·영화 제작 단계의 다양한 직군에 장애인이 진출하면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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