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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행사 성북문화재단X0set프로젝트 공동제작 <다음이야기-장소>

제로셋프로젝트
다음이야기 장소
다음이야기를 만나는 장소
다음이야기가 되는 장소
2022년 9월 18일 일요일 13시 부터 21시 까지 
성북천 분수광장

종료

성북문화재단X0set프로젝트 공동제작 <다음이야기-장소>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2. 09. 18.(일) 13:00~21:00

장소 성북천 분수광장
주관 제로셋프로젝트, 성북문화재단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접근성 정보

자세한 소개

다음 이야기는

이야기를 멈추지 않는 사람, 다음을 궁금해하는 사람,

그리고 그 이야기를 다른 이에게 전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이어집니다.

자기 삶을 뒤흔드는 사건 이후를 살아가는 사람들, 지금 여기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공연은 이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질문하기 위한 통로이자 공감한 이야기를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기 위한 하나의 장소였습니다. 매 공연이 끝날때마다 의문이 남았습니다. 공연은 과연 이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는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장소였을까?

어떤 이야기는 편집되어 공연에 담기지 못했고, 또 어떤 이야기는 공연이 끝나고 나서야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누군가의 이야기를 온전히 전하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를 듣는 일을, 질문하는 일을,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을 고민하는 일을 멈출 수 없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다음을 궁금해하는 사람 그리고 이야기를 품고 있는 장소를 통해 이어집니다. 성북천 분수광장과 그 곳에서 만날 우리가 다음 이야기를 이어가는 또 다른 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0set프로젝트

0set은 전자저울 버튼에서 빌려온 이름이다. 이 버튼을 눌러 저울 위에 놓인 물체의 무게를 0(영, zero)으로 세팅한다.  0set프로젝트는 사회적·문화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명제’를 저울 위에 놓고 다시 사유하고자 2017년도에 만들어진 프로젝트 형식의 팀이다. 하고 싶은 이야기, 들어야할 말을 품고 있는 사람-존재들과 함께 있는 방식을 탐구하기 위해 인터뷰, 워크숍, 기록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과정 중 일부를 공연으로 제작하고 있다. 

 

○ 일시 : 2022년 9월 18일(일) 13시 - 21시

 

○ 장소 : 한성대입구역 성북천 분수광장

 

○ 제작 : 0set프로젝트 

 

○ 사전 신청 : 신청 바로가기 클릭

* 신청 구글폼 작성이 어려우신 분은 문의처로 연락 주세요.

* 사전 신청을 해주신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다음 이야기 - 장소> 안내 연락을 드립니다.

* 사전 신청을 하고 <다음 이야기 - 장소>를 방문해주신 분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선착순 100분 한정)

 

○ 관람 및 참여 안내

* <다음 이야기 - 장소>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또는 3번(엘리베이터 연결) 출구 근처에 위치한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진행됩니다.

* 다음 이야기 - 장소>를 운영하는 진행스탭들은 주황색 상의를 입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안내부스 또는 주황색 상의를 입은 사람을 찾아주세요.

* <다음 이야기 - 장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됩니다. 관람 및 참여 시 마스크 착용해주세요.

* <다음 이야기 - 장소> 공연 및 퍼포먼스는 실시간 문자통역과 수어통역을 포함해 진행됩니다. 다만 사전 제작된 화면 영상과 전시 음성/영상 일부에는 수어통역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점 참고 바라며 현장에서 수어통역이 필요하신 분은 안내 부스에 문의해주세요.

* 당일 상황(날씨 등)에 따라 <다음 이야기 - 장소>의 시간과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0set프로젝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통해 변경 사항을 안내하겠습니다.

* <다음 이야기 - 장소> 관람 문의, 안내 보행, 공연 및 전시 음성 안내가 필요한 분은 다음 문의처로 사전에 연락 바랍니다.

- 전화/문자 : 010-9766-0968 (연락 가능 시간 : 평일 10시 - 17시, 18일 10시 - 21시)

- 이메일 : 0setproject@gmail.com

 

○ 공연/퍼포먼스 (프로그램별 시간 상이)

① 다음 이야기 1 : 함께 있는 방식 _ 탈시설 자립생활 (14:00 - 15:00)

- [화상 연결] 탈시설 자립생활 3년차 정혜란, 백문애

- [공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춤 _ 노들 에스쁘아

② 다음 이야기 2 : 나의 방식으로 전하는 우리의 이야기 1 (15:30 - 16:30)

- [퍼포먼스-화상 연결] 지금-여기로 오는 길 : 박하늘

- [퍼포먼스] 쓰는 사람 _ 홍성훈

③ 다음 이야기 3 : 다음 이야기가 되는 장소 (17:00~19:30)   

- [화상 연결] 안산 생명안전공원 부지 - 팽목 세월호 기억관 - 서울시의회 세월호 기억공간

- [공연] 다음 이야기가 되는 노래 _ 4.16 합창단

④ 다음 이야기 4 : 다음 이야기가 되는 몸 (19:30 - 20:20) 

- [공연] 무용수-되기 _ 김원영x프로젝트 이인

⑤ 다음 이야기 5 : 나의 방식으로 전하는 우리의 이야기 2 (20:30 - 21:00)

- [퍼포먼스] 함께 살 수 있는 곳으로 _ 유현주, 김주희(수어통역)

 

○ 전시/체험 (13:00 - 19:00)

① 4.16 공방 : 양말목 꽃키링, 코르크 컵받침 만들기 (14:00-17:00)

② 저 너머로의 발걸음 : 노란리본 매듭 짓기

<저 너머로의 발걸음>은 안산 단원구 고잔동에 남아있는 기억, 맺어진 관계, 만들어진(질) 장소를 방문하는 짧은 여정이었습니다. 전시 지도는 그 여정(고잔역에서 생명안전공원 부지까지)을 담고 있습니다. 

③ 그 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 

세월호 참사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남겨진 기록은 기억의 장소가 됩니다.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 책과 함께 그 다음 이야기를 보고 듣습니다. 

④ 함께 있는 방식 - 탈시설

<관람모드 - 있는 방식>(2021)은 없다고 여겨졌던 사람들, 하지만 분명히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 기억, 흔적을 만나기 위해 지금은 문 닫힌 장애인 거주시설 “향유의 집”을 방문하는 짧은 여정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또 다른 장소에서 만나봅니다. 

⑤ 네모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가

획일적인 사회에서 다른 이동, 소통, 존재 방식을 가진 사람들의 접근성 하나부터 열까지 확인하고 질문해야할 것들로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접근성 개선은 어떤 조건을 충족하면 완성되는 형태가 아니라, 누군가의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들을 끊임없이 찾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려는 태도가 됩니다. 

제 2021-524호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WA-WEB 접근성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 1.업체명: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고 112 3.웹사이트:http://www.ieum.or.kr 4.유효기간:2021.05.03~2022.05.02 5.인증범위:이음 온라인 홈페이지 |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47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9조제5항에 따라 위와 같이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서를 발급합니다. 2021년 05월 03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