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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시각 ‘개人展’-개와 사람전, 정은혜 8th 개인전

‘개人展’-개와 사람전,  정은혜 8th 개인전  2021.10.20~10.30  정은혜 8회 개인전 초대합니다  창성동 실험실 종로구 창성동 144  초대합니다 2021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후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문화체육관광부

종료

‘개人展’-개와 사람전, 정은혜 8th 개인전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1년 10월 20일(수)~2021년 10월 30일(토)
전시관람시간 11:00~19:00
매일2회 팝업북시연
25일 (월요일)  휴관

장소 창성동 실험실 (종로구 창성동 144)
주관 장차현실
주최 장차현실 
후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문화체육관광부

접근성 정보

자세한 소개

○ 전시 소개

영상 소개 바로가기(클릭)

개와 사람을 소재로 한 2021년 신작 30여점 전시
발달장애 정은혜작가의 삶과 예술에 관한 매일2회 팝업북시연

작가 은혜씨, 먼 미래의 행복보다 오늘의 행복에 집중하며 사는 사람.
작업 공백을 채우는 일상의 원초적 욕구들, 
그림을 그리거나, 뜨개질을 하거나, 사진을 찍거나, 올리거나, 
노래를 듣거나, 하거나, 몸을 흔들거나, 먹거나, 마시거나…
그리고 그의 곁을 지키는 반려견 지로가 늘 함께한다. 
작업과 작업사이 무수한 공백을 채우는 원초적 욕구들, 창작열정과 그만의 시간이 모여 작품이 완성된다. 
SNS, 춤, 노래, 뜨개질을 사랑한다. 무엇보다 그림 그리는 일이 너무나 행복한 하다. 
그의 창작과정은 작품으로만은 가늠할 수 없는 ‘정은혜 작가의 숨은 진면목과 만나는 캐릭터의 향연’이다.
정은혜 작가는 자기 안에 깃든 마음의 병과 상처들을 치유하는 자기 복원력, 
그것을 긍정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힘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크다. 
그래서 사람들이 정은혜 작가를 만나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때론 자기안의 번민이 부질없어지기도 한다. 
세상 어느 곳에도 속할 데 없는 경계인의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정은혜 작가는 자신이 위치한 경계선을 벗어나려하지 않고 그대로 그 위치에 서 있다. 
세상이 내가 설 곳을 마련해주지 않는다면 내 스스로 내가 서 있을 곳을 만든다. 
거기서 ‘발달장애’가 아닌 ‘아티스트’ 정은혜의 세계로 경계선을 확장하며 
초대해주지 않았던 세상 사람들을 나의 경계 안으로 기꺼이 초대한다. 
자기 내면의 힘으로 스스로 경계에 서고, 타고난 긍정의 에너지로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정은혜.
그의 초대에 사랑을 전해주시길 바란다.

 

○ 전시 문의

장차현실 010-5355-8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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