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와 미술관의 역할〉|아르코미술관 공공프로그램 《프리즘》 연계 워크숍
▪️일시 : 2022. 08. 30 (화) 오후 2시
▪️장소 : 아르코미술관 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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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에 있어서 미술관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미술관은 '본다'는 능력이 있어야만 올 수 있는 곳일까요? 미술관이 주로 시각 자료를 다루기 때문에 우리는 '본다'는 의미를 시각에만 한정해왔던 것은 아닐까요?
아르코미술관은 8월 30일 화요일 오후 2시, 《프리즘》의 연계 워크숍인 '시각장애와 미술관의 역할'을 진행했습니다. 시각 정보가 중심이 되어온 미술관에서 '본다'는 의미를 새롭게 해석해 보고자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시각 장애인 미술교육에 긴 시간 기여를 해 오고 계신 '우리들의 눈(Another way of Seeing)'의 엄정순 선생님과 함께하였습니다.
워크숍에서는 '본다'는 것의 의미를 유연하게 생각하는 방식에 대한 강연과 함께, '글래스 미(Glass Me)' 체험 키트를 통해 시야를 가리는 나만의 안경을 만들어 보고, 시각적 능력에 국한되지 않는 '보는 방법'과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영상제작 : 슈가솔트 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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