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장애예술 매개 네트워킹 과정 [2022이음캠프]
종이 밖에서 데꼴라주 - 박철호 작가 다른 이가 만들어 놓은 조건은 제한된 상황을 만들지만 종이의 찢긴 상태는 오히려 새로운 형태를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제거하거나 박탈하는 데꼴라주를 통해 참여자가 -장식을 위한 기법을 창안하는 것이 아니라-낯선 평면 위에서 "어떤 게 나올지 모르는" 궁금증과 파괴적 본능 사이를 오고가기를 바란다. 반복과 기술로서의 미술이 아닌 무작위성과 즉흥성을 최대로 끌어올려 제한적으로 개발된 표현 이상의 감각을 풀어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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