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행복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 뇌성마비 작가 졸리앙이 가족들을 다 데리고 서울에 온 이유
알렉상드르 졸리앙, 그는 탯줄이 목에 감겨 태어나 뇌성마비를 갖게 된 스위스인 철학자이다. 세 살 때부터 요양원에서 자랐고 아홉 살이 되서야 처음 두 발로 섰다.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그는 철학을 배우며 삶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성찰을 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가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라는 프랑스 아마존 32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그의 저서다. 유럽인이 사랑하는 작가 졸리앙! 그가 어느 날 세 자녀와 아내를 데리고 한국에 왔다. 명예를 뒤로 하고 이 땅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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