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소개
임지윤 : 연출가, 배우, 장애당사자, '즐기며 후회 없이 살자'의 좌우명으로 살아가고 있는 연극쟁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을 전공하고, 연출을 부전공 하였다. 여성, 장애, 퀴어, 입양 등의 키워드로 대한민국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 매일 노력 중이다. 연극 2020 [임지윤의 하루] 작·연출·출연하였다.
인터뷰어 소개
문영민: 장애인 공연예술, 장애정체성, 장애인의 몸, 장애인의 건강 불평등을 연구하고 있다. 프로젝트 극단 0set의 공연 『연극의 3요소』, 『불편한 입장들』에 창작자로 참여하였고, 연으로 공연접근성 문제를 알리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 ❝잇터뷰❞는 우리가 그동안 ‘장애예술가’로 정의하였던 공인된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불완전한 건강, 예측가능하지 않은 신체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장애예술과 연결되는지에 주목합니다. 이질적인 경험으로 간주되어 연결되지 못하고 산재되어 존재하였던 이야기들을 엮어내고, 그러한 이야기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장애예술의 외연을 확장하고, 의미를 풍부하게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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