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오는 3월 6일까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전국 규모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이다. 하나금융은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한양대학교', NFT(대체불가토큰) 미술거래 플랫폼 '캔버스'등과 함께 추진한다.

해당 공모전은 올해 새롭게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의 회복과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기회 제공 등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회화 및 디지털 그래픽 작품을 받아 한양대학교 '미술 + 디자인교육센터' 및 스프링샤인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3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