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리뷰] 제2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우리는 노동자다’ 등 4선
- 등록일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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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혁신이 주목한 제2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4선
“함께 살기 위한 맞울림. 다음 질문을 해주세요.”
[리뷰] 제2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함께 살기 위한 맞울림. 다음 질문을 해주세요.”
올해로 스무 해를 맞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렸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우리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으나 배제된’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는 투쟁의 기록을 담아왔다. 지난해 말부터 장애인 이동권 투쟁이 전 사회적 이슈가 된 가운데,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이제 ‘다음 질문을 던질 차례’라고 말한다. 지하철‧버스 등 공공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권리는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조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된 총 16개 작품 중 4편을 참여와혁신이 리뷰했다. 기획작 <우리는 노동자다>(장호경, 2021)와 <희망의 기록>(민아영, 2021) 그리고 선정작 <이사>(여인서, 2021), <희한하네>(2021, 정창영)이다. 리뷰는 손광모·백승윤 기자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