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독립영화에 자막‧수어해설…다함께 즐기는 ‘장벽파괴 영화제’
- 등록일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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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영화제인 '제2회 장벽파괴 영화제'가 31일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란 기존 영화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을 넣어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장벽파괴 영화제는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대구의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배급 모임 '파괴왕'이 기획했다. 파괴왕이란 이름은 사회적 약자를 가로막는 장벽을 파괴한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