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장애·비장애인의 하나됨…공연예술로 소통하다
- 등록일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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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호흡하는 일이 늘고 있다. 참여자들은 차별 없는 세상까지 가는 길이 아직 멀지만 작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장애인이 함께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활동이 더욱 다양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공연예술 콘텐츠 기획·제작 단체인 (사)텐스푼은 지난달부터 '나는야 연기왕' 여름 워크숍을 시작했다. 장애, 비장애인의 구분을 없애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연극을 만들기 위해서다. 오는 19일까지 춘천공연예술연습공간 등에서 휠체어 접근, 수어통역 등을 지원해 글짓기와 움직임 워크숍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