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국 지사는 ‘액세스 올 에어리어즈 Access All Areas’와 ‘런던대학교 부설 왕립 연극원 The Royal Central School of Speech and Drama, University of London’이 학습장애·자폐 스펙트럼 창작자들을 위해 운영하는 2년제 공연·영상 창작자 전문교육 과정에 재정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공연 및 영상 분야 장애인 창작자 양성을 위한 등용문, 퍼포먼스 메이킹 디플로마 (Performance Making Diploma)
영국 전체 인구 중 장애인의 비율은 20%이지만 영화 및 드라마에 등장하는 장애인 배역의 비중은 8%에 불과하며, 문화산업 직업군에서도 장애인 창작자들은 가장 소외된 계층 중 하나이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액세스 올 에어리어즈 Access All Areas’와 ‘런던대학교 부설 왕립 연극원 The Royal Central School of Speech and Drama, University of London’은 공연 및 영상 분야 학습장애·자폐 스펙트럼 창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퍼포먼스 메이킹 디플로마 Performance Making Diploma’를 개설하였다.
2년간의 체계적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퍼포먼스 메이킹 디플로마 Performance Making Diploma’는 학습장애·자폐 스펙트럼 장애인들에게도 형평성 있는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하여 문화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이 개설된 이후 졸업생의 79%가 BBC, 스카이 스튜디오 Sky Studios, 국립극장, 로열코트 Royal Court 등 공연예술 및 영상산업 분야에서 180개 이상의 작품에 참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끌어냈다.
포용적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차세대 장애인 창작자 발굴을 위한 넷플리스의 재정적 투자 결정
액세스 올 에어리즈 Access All Areas를 중심으로 일궈낸 지난 10여 년의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넷플릭스는 2025-2027 ‘퍼포먼스 메이킹 디플로마 Performance Making Diploma’ 과정부터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앤 멘사 Anne Mensah 넷플릭스 영국지사 콘텐츠 부문 부사장은 VP of Content, Netflix UK “이번 지원결정은 보다 포용적인 문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며, 액세스 올 에어리어즈와의 협업으로 차세대 스토리텔러와 창작자 발굴을 통해 문화산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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