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10주년 공동기획공연 릴레이 쇼케이스 < 미수습 >
종료
일정 | 2025년 4월 29일(화) ~ 5월 3일(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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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평일 19:30 | 주말 16:00 (90분) | |
입장료 | 무료 | |
장소 | 미아리고개예술극장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 177) | |
주관 | 여기는 당연히, 극장 / 성북문화재단 | |
주최 | 성북문화재단 | |
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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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요약설명
2025년 미아리고개예술극장 공동기획 릴레이 쇼케이스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극장”
< 미수습 >
여기는 당연히, 극장
〇 기간 : 2025.04.29.(화)~05.03.(토)
〇 시간 : 평일 19:30 / 주말 16:00
〇 장소 : 미아리고개예술극장
〇 알립니다.
▷ 관람연령안내
본 공연은 전체 연령 관람 가능합니다.
▷ 접근성 관련 안내
본 공연은 모든 회차 개방형 자막이 있습니다.
본 공연은 모든 회차 수어통역이 있습니다.
휠체어석 예약은 성북문화재단 공연예술팀(02-6906-9271)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운영시간 월~금 10시~18시/점심시간 12시~13시)
자세한 소개
◯ 작업 소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극장’에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혹은 여전히 다시 해야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합니다. 2014년 4월 16일 목격자로서의 시민이 된 이후, 갇힌 극장에서 할 수 없는 것을 손에 쥔 채 극장 밖의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흘러, 2024년 세월호참사 10주기가 되었습니다. 11년은 혹은 앞으로는 세월호참사를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요. 2024년 연극협력체 ‘여기는 당연히, 극장’은 세월호참사 합동분향소가 있었던 ‘안산 올림픽기념관체육관’과 ‘416생명안전공원’에서 시민 한 명과 세월호참사를 홀로-같이 들여다보았습니다. 그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305명의 사람들의 이름을 말하고, 다시 한 번 더 미수습자분들의 이름을 읽었습니다. 10년이 지나면, 진상규명은 당연히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올해 11주기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기억의 장소를 걷다가 다시 극장에 도착한다면, 우리는 그때 그 참사의 순간을 함께 목격했던 증인으로서 무대에서 여전히 세월호참사 ‘미수습’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사라질 수 없는 이름과 사라진, 돌아오지 못한 몸의 사이. 이 공연은 ‘미수습’을 마주한 우리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그 마음과 질문을 담아 연극 언어에 갇히지 않는, 언어를 함께 놓아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간의 공백을 넘어 다음을 위한 질문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 만든 사람들
작, 연출 : 구자혜
출연 : 김효진, 박수진, 이리, 장윤실, 전박찬, 조경란, 최순진, 최승미
연출부 : 류혜영
조명 디자인 : 노명준
사운드 디자인 : 목소
수어통역 : 명혜진
베트남어 번역 : Nguyễn Hải Đăng (하대현)
자막 : 임민정
프로듀서 : 김진이
도움 주신 분: 개굴, 양한웅, 한낱
주최 : 성북문화재단
공동기획 : 여기는 당연히, 극장, 성북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