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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연극 긁(극)적이는 객석들

긁적이는 객석들. 2025.7.14.~19. 노만주의 연희. 네이버 예약. 주관 김은정, 장기영, 정찬동.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진행예정

긁(극)적이는 객석들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5.7.14.(월) ~ 7.19.(토)

장소 노만주의 연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8)
예매 온라인 예매
주관 김은정, 장기영, 정찬동
주최 김은정, 장기영, 정찬동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접근성 정보
SNS

요약설명

○ 일시
- 7.14(월) 20:00 | ADHD나라 연극공주 - 장영(클릭 시 이동)
- 7.15(화) 20:00 | 바그루프의 공무(公務) - 김은한(클릭 시 이동)
- 7.16(수) 20:00 | 보우 이즈 어프레이드 - 김상훈(클릭 시 이동)
- 7.17(목) 19:00 | 관객모독 - 임성현(클릭 시 이동)
- 7.18(금) 20:00 | 서로의 몸이 길이 되려면 - 신재(클릭 시 이동)
- 7.19(토) 20:00 | 함께 읽기 : “미쳤다!” 이거 삶이거든요 - 미친 존재감(클릭 시 이동)
○ 관람료 : 공연별로 상이
○ 접근성 정보
1. 이동지원
연극주간 동안 이동지원가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정보를 확인하신 후 이동지원이 필요하신 분들은 주최 측에 연락해주세요. 노만주의 연희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2호선 홍대입구역입니다. 네이버지도앱에서 제공하는 이동장애 없는 사람의 평균 도보 속도 기준으로 21분(1.3km)이 걸립니다. 건물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먼저 약 40도의 경사로와 계단을 지나야 합니다. 경사로와 계단의 폭이 좁기도 하지만, 경사로가 가파라 휠체어 이용자는 자신의 힘으로 이곳을 올라가기 어려울 듯합니다. 이를 올라 잔디밭을 지나 본격적으로 건물 입구로 들어가려면 3개의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공연은 대개 2층에서 진행됩니다. 2층으로 오르기 위해선 21개의 L자 계단을 올라야 하고, 손잡이는 13개의 계단까지 있습니다. 
- 공간 영상 보러가기(클릭 시 이동)
2. 문자 통역 및 위스퍼링 해설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위스퍼링 해설과 문자 통역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해설자·통역사 섭외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각 팀의 공연 정보를 확인하시고 문자 통역과 위스퍼링 해설이 필요하신 분들은 티켓 예매 시 바로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주세요.
3. 동료지원
모든 공연에 ‘동료지원가’가 상주할 예정입니다. 공연 중 공황, 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다면 동료활동가를 찾아주세요. 
4. 객석 자유롭게 출입 가능
연극주간 동안 모든 공연은 관객이 자신의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에 의하여 객석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퇴장 후 재입장하길 원하지 않는 경우, 공연의 추후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스태프에게 공연의 간략한 정보 및 내용을 공유받을 수 있습니다.
5. 그 외 필요한 정보 및 지원 방식에 대하여
그 외에도 공연과 관련하여 더 제공받기 원하는 정보, 혹은 공연에 접근하기 위하여 필요한 해설 및 보조의 형태나 방식이 있다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주세요. 주최 측과 연락하며 해당 내용을 조율해나갈 수 있습니다.
연락처 : 010-7504-7403

자세한 소개

공연이 일어나는 동안, 공연을 둘러싼 여러 몸들이 있다. 공연을 보조하는 몸(창·제작진), 공연을 하고 있는 몸(배우), 공연을 보는 몸(관객). 특히 <긁(극)적이는 객석들>은 공연이 일어나는 동안 공연을 보고 있는 몸들의 실존을 논하고자 한다. 공연이 일어나는 동안의 관객을 서사와 무대의 ’밖‘에 배치하려는 관습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그 관습이 누구를 추방하고 있는지를 말하다 보면, 서사망/의미망 밖을 서성이며 실존하는 ’나의 몸‘들, 곧 “예외일 수 없는“ 몸을 가진 현존으로서의 ’나들‘이 또렷해진다.

<긁(극)적이는 객석들>은 ‘함께 본다’는 말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객석 안에 작동하는 질서와 통제를 의식한다. 그리고 질서와 통제가 동의어가 아님을, 즉 이 둘의 상태를 어긋나게 하기 위하여 객석을 공연히 혹은 공연하며 긁적인다. 객석을 무대 삼거나, 관객을 배우 삼거나, 관극 자체를 주제 삼으며. 공연 바깥에서 공연을 이룬다고 여겨왔던 이들을 적극적으로 공연 안으로 끌어 들여보자는 것이다.

장영, 김은한, 김상훈, 임성현, 신재, 미친존재감. <긁(극)적이는 객석들>에 모인 여섯 예술가(팀)는 객석에 얽혀 있는 행동적 양식 및 위치성들을 주된 창작 의제이자 대상으로 삼으며,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객석이 없는 곳에서 객석을 하루씩 짓고 허물 예정이다. 불가능한 행위를 열거하며 불가능한 존재를 지정해버리는 통제된 객석을 벗어나, 객석으로부터, 객석에 의하여, 객석이라야 가능한 공연이 생성된다면, 객석은 얼마나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그리하여 ‘공연한다‘는 말의 의미는 얼마나 변해갈 수 있을까.
공연내용 자세히 보기(클릭 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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