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라스트 호프
진행예정
일정 | 2025.11.14.(금) ~ 11.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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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금 19:30 | 토,일 15:00 | |
입장료 | 30,000원 | |
장소 | 모두예술극장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7 구세군빌딩) | |
예매 |
온라인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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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
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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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요약설명
〇 관람등급 : 14세 이상
〇 러닝타임 : 60분
〇 관객과의 대화 : 11.15.(토) : 공연 종료 후 진행 및 기록촬영
〇 언어 : 네덜란드어, 스페인어
〇 접근성 안내 : 폐쇄형 한국어 음성해설, 점자, 이동지원, 한국어·영어 자막
〇 문의
- 예매 02-760-9771
- 공연 02-760-9761
- 접근성 매니저 010-9800-9762
자세한 소개
[공연 소개]
<라스트 호프>는 시각을 잃거나 잃어버리는 이들과 함께 청각, 후각, 직관을 통해 어떻게 현실을 인지하는가를 탐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안하는 연극이다. 시각장애인이자 아마추어 배우 힐다 스닙페와 퍼포머 에바나 가린은 이미지가 과잉으로 소비되는 시대에 보지 못하는 존재들이 가진 감각, 기억, 신체의 관계를 바탕으로 한 섬세한 경험의 지도를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색깔과 풍경이라는 시각적 우위의 세계를 시각장애인의 풍부한 감각적인 묘사로 그려보이며 시각 중심주의에 대한 성찰, 감각의 다중성, 기억과 정체성에 대한 성찰적인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단체 소개]
콜렉티보 쿠에르포 수르
에바나 가린, 루이스 게넬, 리카르도 로메로, 다미안 노게라, 로레토 아라야로 구성된 공연 창작 단체이다. 2019년부터 기억, 정치, 영토, 정체성과 관련된 주제를 탐구하며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바나 가린과 루이스 게넬은 칠레 출신으로 라틴 아메리카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작품을 발표했다. 그들의 작품은 사회에서 ‘다름’을 처벌하는 맥락 속에서 주변화되고 타자화된 여성의 몸과 주변부 경험이 중심 주제로 다뤄지며 ‘다름 속에 존재하는 인간다움’에 대한 질문이 작품 전반에 깃들어 있다.
‘시력을 잃었을 때 우리의 기억은 어떻게 새롭게 갱신되는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시각과 기억의 관계’를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힐다 스닙페가 소속된 ‘레이우아르던 시청 접근성 실무그룹’과의 만남과 대화의 장을 통해 연구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