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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히스테리 앵자이어티 춤추는 할머니

세로로 긴 네모난 틀의 포스터이다. 환한 흰색 바탕에 회색의 굵은 세로 선이 중앙을 길게 가로 짓고 있다. 이 회색 선을 기준으로 하단의 좌우에는 창작진 여덟 명의 사진이 있다. 배우 여섯 명과 작가 겸 연출가, 작곡가의 모습이다. 좌우로 각각 네 명씩 나뉘어 있다. 이들은 화려한 색감의 촌발날리는 옷을 입고 있다. 언발란스 하면서도 묘하게 조화로운 스타일이다. 어떤 여자는 딱 달라붙는 5대 5 가르마를 하고 한복 저고리에 몸빼 바지를 입고 있다. 쇼파에 다리를 옆으로 뻗은 채 요염하게 앉아있다. 어떤 여자는 호피 무늬 잠옷을 입고 쇼파 위에 건들거리며 서 있다. 어떤 여자는 쇼파 팔걸이에 망연자실한 채 앉아 찻잔을 바닥에 기울이고 있다. 어떤 여자는 손으로 머리를 받친 채 옆으로 발라당 누워있다. 어떤 여자는 꽃무늬 두건을 두르고 노란 잠바 위에 빨간 한복 치마를 덧입고는 참하게 앉아있다. 어떤 여자는 헤어밴드를 하고 자전거 운동 기구를 밟고 서서 팔운동을 하고 있다. 어떤 남자는 머리가 길고 벨벳 정장 앞섶을 힘있게 쥐고 서 있다. 어떤 여자는 다리를 벌리고 터프하게 앉아있다. 어떤 분홍색 장미 한 송이는 마치 또 다른 여자처럼 크게 한 자리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뭐 하나라도 꽃무늬가 없는 게 없다. 게다가 사뭇 진지한 표정이다. 혼자 있는 듯하면서도 절묘하게 한 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듯하다. 다음은 공연 개요에 대한 설명이다. 작품 신작 정보, 제목, 날짜, 장소가 중앙의 회색 세로 선에 덧입혀져 있다. 새빨갛고 큼직하다. 상중하로 나뉘어 가운데 정렬로 쓰였다. 나머지 공연 개요가 회색 선의 오른쪽에 바짝 붙어 쓰였다. 검고 작은 글씨다. 줄을 잘게 바꾸어 가로 폭이 좁고 세로로 길다. 하단 중앙에는 안내보행, 한글자막, 휠체어 접근성 픽토그램이 있다. 두산은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고 지원합니다.

진행예정

히스테리 앵자이어티 춤추는 할머니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5.11.26.(수) ~ 12.14.(일)

관람시간 화~금 19:30 | 토,일 15:00
입장료 35,000원
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3길 15)
예매 온라인 예매
주관 두산아트센터, 호랑이기운
주최 두산아트센터, 호랑이기운
접근성 정보
SNS

요약설명

〇 공연 시간 : 90분
〇 관람 연령 : 13세 이상 관람가
〇 관객과의 대화 : 모든 관객과의 대화에는 한국어 문자통역(개방형) 및 위스퍼링 음성해설(해설사 1인)이 함께합니다.
- 11.29.(토) 15:00 공연 종료 후 : 진행자 장지영 드라마터그 | 참석 이오진 연출, 단편선 작곡 
- 12.13.(토) 15:00 공연 종료 후 : 진행자 이오진 연출 | 참석 김유림, 김은희, 이화정, 정대진, 황미영, 황순미 배우
〇 예매 안내
- 장애인 선예매 10.29.(수) 오후 4시 음성통화/문자예매 (070-8095-1405)
- 비장애인 예매 10.30.(목) 오후 4시
〇 접근성 안내 : 한글자막 해설, 대본 공유, 접근성 가이드 테이블, 사전음성소개, 무대 및 의상 미니어처, 휠체어석, 이동지원(안내보행), 필담
〇 문의 : 접근성 매니저 070-8095-1405,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자세한 소개

〇 공연 소개
혼종의 음악극이다. 여자 배우 여섯이 모여 삶의 분노, 불안, 가난에 대해 자기 서사를 썼다.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나중에 건강한 노인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수수께끼를 놓고 울고 노래하며 춤을 추었다. 

〇 줄거리
누가 나를 때릴 것 같은 두려움을 참고 직장에 출근하고, 누가 죽어있지 않을까 한달음에 계단을 뛰어 올라와 대문을 연다. 어떤 여자가 노년에 약간 가난하게 살 예정이다. <히스테리 앵자이어티 춤추는 할머니>는 1막 '2025년의 여자들'과 2막 '2058년에 여자들' 로 구성되어 있다. 막에서는 오늘의 삶을 살아내는 여자들이 본인의 역사와 소소한 삶의 비기(秘技)를 전수하고, 2막에서는 생활동반자법과 사회적 가족법이 법제화된 근미래를 냉소적으로 상상한다. 

〇 기획/제작진
- 작연출 이오진 : 제14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이오진은 극작가로 시작하여 연출가로 영역을 확장해온 창작자로 극단 호랑이기운에서 여성서사를 중심으로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작가의 문제의식과 세계관을 창작자들이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그 경험을 관객에게 제안함으로써 극장을 재현의 장소가 아닌 경험과 감각을 교환하는 장소로 만든다. 
- 극단 호랑이기운 : 여성의 이야기를 씁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 기어이 한 발 내딛고 마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감동없이 무대에 올립니다.

공연 내용 자세히 보기(클릭 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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