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2021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 다원예술 분야 프로젝트 결과전시 <와,랑>
종료
일정 | 2021. 10. 14(목) ~ 10.17(일) 오후 1시~7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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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 무료 | |
장소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층 이음갤러리 (서울 종로구 대학로 112) | |
주관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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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308아트크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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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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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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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요약설명
너와 나, 나랑 너 <와,랑>
2021년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너와나의 티키타카의 다원예술 프로젝트의 참여한 4명의 작가와 308아트크루가 만나 함께 만들어낸 공간으로 10.14(목)부터 10.17(일)까지 이음센터에서 전시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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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랑>은
5주 전 서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이에서
책상 한 칸만 한 나의 공간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수줍고 어색했던 시간들에 서로를 바라보는 것도 참 어려웠던 첫 만남.
앞에 놓인 책상만치의 공간에서 그저 귀와 곁눈질로 쳐다보다,
어느새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시선이 마주치면 이내 고개를 잠시 돌리던 우리는
서로의 책상 그 앞 정도까지 우리의 공간이 어느새 열려 있습니다.
요즈음은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서로의 시선이 부딪히는 순간들에는 웃음이 터집니다.
모두가 모여 있는 만큼 더 넓어진 우리의 공간을 바라봅니다.
넓고 편안한 이곳에서 우리의 말씨들 또한 꽤나 닮아 있습니다.
우리는‘너와나의 티키타카-공간공장’이란 이름으로 한 장소에 모여,
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나를 표현하는 시간에 대해 나눴고, 소개된 너를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며 그렇게 우린 우리가 되었습니다.
보라색 종이 위 은은한 라벤더 향을 담은 이야기를 쓰는 슐라,
수수께끼 안에 위트와 유머를 가득 담아내는 재주꾼 문곰,
맨해튼의 푸른 공원을 산책하듯 진귀한 그림을 그리는 에릭,
수많은 캐릭터와 오묘한 예쁜 빛깔로 층을 낸 칵테일을 만드는 별,
그리고 308 아트크루가 만나
각각의 뚜렷한 색채를 가진 ‘나와 너, 너랑 나’ 가 모여
이곳에 각각이 모인 우리의 이야기를 펼쳐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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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참여작가 : 김문일(문곰), 김별이(별), 임대륜(슐라), 조민균(에릭), 308아트크루
ㅇ 전시일정 : 2021. 10. 14(목) ~ 10.17 (일) / 13시 ~ 19시
ㅇ 전시장소 : 이음센터 2층 이음갤러리
ㅇ 관련 문의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예술지원부 youth@i-eum.or.kr / 02-760-9728
※ 본 전시는 2021년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너와나의 티키타카의 다원예술 프로젝트의 결과전시회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