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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행사 장애 예술: 한국과 싱가포르의 비평적 대화

종료

장애 예술: 한국과 싱가포르의 비평적 대화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2년 3월 5일 (토), 6일 (일) 오후 3시 - 4시 45분

장소 온라인
주관 최태윤스튜디오, ArtsEquator
주최 최태윤스튜디오, ArtsEquator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2021 한국-싱가포르 문화예술 교류 협력 프로그램 (협력: Equal Dreams)

접근성 정보

요약설명

Disability Arts: Critical Conversations between South Korea and Singapore

장애 예술: 한국과 싱가포르의 비평적 대화 / 2022년 3월 5일 (토), 6일 (일)  오후 3시 - 4시 45분(한국시간)

(진행: 아츠이퀘이터, 이퀄 드림스, 최태윤 스튜디오)

 

* 접근성을 위한 서비스는 아래와 같이 제공됩니다.

1. 싱가포르, 한국 수어 통역
2. 실시간 문자 통역 (한국어, 영어)


* 포럼 참여를 위해 추가적인 접근성 관련 자료가 필요하시다면 메일로 연락 주세요. 

ssssoyo@gmail.com

 

최근 몇 년 동안 장애 예술은 지역적으로 보다 넓은 문화 예술 풍경 안에서 강력하고 역동적인 실천의 영역으로 부상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예술가, 운동가, 정책 입안자들에게 장애를 중심으로 하는 예술 생태계를 재고하고 재건하는 작업은 현재 진행형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국, 싱가포르 양국의 장애인*, 예술가, 운동가들은 이 문제의 선두에 서서, 기존의 구조를 뒤흔들고 헐겁게 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과정을 확립하고,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의 틀을 만들어 왔습니다.

2022년 3월 5일, 6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이번 온라인 토론에 싱가포르와 한국의 예술가, 장애 운동가가 참석하여, 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어떻게 제작하고 보여줄 것인가에 대해 핵심적인 대화를 나눌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예술 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이번 토론은 이 주제에 대해 더욱 학문과 기획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핵심적인 틀을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단어 선택에 대한 노트
장애인: 우리는 사람 중심 언어, 정체성 중심 언어를 포함해, 장애에 관련한 용어에 있어 서로 다른 선호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우리는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선택함으로써, 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의 평등한 기회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를 정치적, 그리고 문화적 정체성으로 여기는 장애인 인권 운동을 지지합니다.

 

우리가 없으면 우리에 대한 것도 없다: 목소리를 만들어 내는 예술가들

2022년 3월 5일 토요일, 2pm - 3.45pm (싱가포르) / 3pm - 4.45pm (한국)
* 사전 등록 링크: bit.ly/nothingaboutuswithoutus(클릭시 이동)

ㅇ 패널리스트 :

다니엘 바우탄 윌스미스 Danial Bawthan Wheelsmith (싱가포르)
노경애 (한국)
클레어 테오 Claire Teo (싱가포르)
전경호 (한국)

ㅇ 진행: 최태윤

네 명의 예술가가 자신의 경험과 예술 실천, 정체성에 대해 토론하고, ‘진정성’ 에 대한 교차성, 표현성, 기대감의 역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종종 사회적 규범에 반하는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장애 예술가들과 그들의 동료들의 목소리는 미적이고 정치적인 도구가 됩니다. 그들의 생생한 경험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더 잘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을까요?

 

그라운드 업: 장애 예술을 위한 효과적인 생태계 구축
2022년 3월 6일 일요일, 2pm - 3.45pm (싱가포르) /  3pm - 4.45pm (한국)
* 사전 등록 링크: bit.ly/buildingeffectiveecosystems(클릭시 이동)

ㅇ 패널리스트 : 
알레시아 네오 Alecia Neo (싱가포르)
김원영 (한국)
피터 사우 Peter Sau (싱가포르)

ㅇ 진행: 최태윤

운동가, 행정가, 예술가들이 비평적인 담론, 정책, 재정 및 제도의 방향을 바꾸며 공공, 민간 기관의 규범적 자극에 도전해온 전략과 경험을 공유합니다. 장애 예술가와 관객의 생생한 경험과 창의적인 관점을 중심으로 하는 장애 주도적 실천은 어떻게 역동적이고 공평한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요?

자세한 소개

[ 패널소개 ]

싱가포르
ㅇ 클레어 테오, 아트:디스 Claire Teo, ART:DIS
라살 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최초의 시각 장애인으로, 2019년 퍼포먼스 학위를 취득한 클레어는 장애인과 소외된 지역사회와 협업하며 싱가포르 예술계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2년 싱가포르 내셔널 갤러리에서 열리는 Light To Night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시각 장애인 공동체의 목소리를 담은 설치 작품에 리드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ART:DIS(아트:디스)를 통해, 2020년 예술과 장애 포럼(Arts & Disability Forum)에 강연자로 참여했으며, 2021년에는 싱가포르 헤리티지 페스티벌(HeritageFest)에서 <따뜻한 손길 (A Touch of Warmth)>을 공연했고, 영국 문화원의 <다양성 쇼케이스(Diversity Showcase)>, 던 조이 르엉(Dawn-joy Leong) 박사의 <세헤라자데의 바다: 계속되는 여행 (Scheherazade’s Sea: A Continuing Journey)>등에도 참여했다.

 

ㅇ 다니엘 바우탄 윌스미스 Danial Bawthan Wheelsmith 
윌스미스는 래퍼, 음악 프로듀서, 공연 예술가이다.
(랩), (공연), < "Pán"- T.H.E> (움직임) 등 다수의 공연을 했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을 위한 사운드 스케이프를 제작하고, 크리에이티브한 라이브 자막을 제공하는 작업을 하기도 하며, 글 뿐 아니라 작곡, 녹음, 곡 제작 등을 한다. 예술 이외에도 활발하게 스포츠 활동을 하며, 휠체어 럭비 협회 (싱가포르)에서 대표직을 맡고 있다.

 

ㅇ 알레시아 네오 Alecia Neo 
알레시아 네오는 개인 및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도모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주로 렌즈 기반의 미디어, 설치 및 급진적인 환대, 보살핌, 그리고 웰빙의 방식을 다루는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적 실천을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 산업과 공동체 조직에 걸쳐 전문 및 신진 장애인 예술가 간의 협업을 촉진하는 예술 플랫폼인Unseen Art Initiatives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 참여적 예술과 협업 실천을 위한 플랫폼인Brack의 공동 설립자이다.

 

ㅇ 피터 사우, 아트:디스 Peter Sau, ART:DIS 
피터 사우는 예술과 장애 분야의 전문가이자, 예술가-교육자, 디렉터, 퍼포머이다. 영국 로얄 센트럴 스쿨 오브 스피치 앤 드라마에서 인터컬쳐 시어터 (연기)와 상급시어터 프랙티스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 프로젝트Tandem을 설립하고 청각장애인(D/deaf), 장애인 예술가와 함께 일하며, 멘토링 및 공연 제작 협업을 진행했다. 2020년 아트:디스 에 공연 예술 개발팀장으로 합류하여, 장애가 있는 신진 예술가들에게 훈련을 제공하고, 싱가포르 작가 페스티벌(Writers Festival), 싱가포르 헤리티지 페스티벌(HeritageFest), 예술과 장애 포럼(Arts & Disability Forum)에서 다학제적인 작품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


한국
ㅇ 노경애 Kyeong Ae Ro
안무가, 리서쳐, 예술교육가다. 무용과 다원예술분야에서 창작자로 활동하며, 리서치를 통해 고유한 안무와 예술교육 방법론을 창안해 오고 있다. 주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전시와 리서치 프로젝트로 작업형식을 확장해 가며, 최근 청각과 시각의 감각을 탐구하며 <듣다>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ㅇ 전경호 Kyeong Ho Jeon
전경호는 손 끝으로 소리와 음악을 만지는 아티스트이다. 어렸을때부터 지각 하는 모든 물체, 움직임을 들으며 온 몸으로 느낀 그는 소리와 진동의 근원이 되는 악기인 <드럼> 을 연주 하면서 느껴왔던 모든 떨림을 표현 하고 있으며, 건반 타악기 <마림바> 를 메인으로 연주 하며 맑고 영롱한 울림으로 관객들과 소통 한다. 또한, 각종 악기군의 떨림의 결합체 인 오케스트라 음악을 손 끝 하나 하나로 만지며 하모니를 탐구하는 아티스트이다.

 

ㅇ 김원영 Wonyoung Kim
공연예술가/변호사. 대학에서 사회학과 법학을 공부했고  국가인권위원회 등에서 일했다. 2013년부터 공연예술 관련 연구를 병행하면서 〈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인정투쟁;예술가 편〉, <무용수-되기>등의 연극/무용 공연에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희망 대신 욕망』, 『사이보그가 되다』(공저)가 있다.


[ 주최자 소개 ]
아츠이퀘이터 ArtsEquator(클릭시 사이트이동)
 : 동남아시아의 예술과 문화를 다루는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이다. 창작자, 평론가, 관객 등 주요 관계자 간의 예술 글쓰기 및 비평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이퀄 드림스 Equal Dreams(클릭시 사이트이동) :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장애 포용성 및 접근성을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비즈니스이다. 장애인들이 사회에 완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포용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가진다.

 

최태윤 스튜디오(클릭시 사이트이동) : 접근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예술, 기술, 교육 분야에서 활동한다. 서울에 기반을 두고 있으면서, 국외 예술가, 디자이너, 엔지니어, 단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 만드는 이들 ]

기획: 최태윤 스튜디오, Arts Equator 
통/번역: 강민형, 마야 웨스트, 박소운, 조용경
수어 통역: 고은미(한국 수어), Equal Dreams(싱가포르 수어) 
문자 통역: AUD 사회적 협동조합(한국어), Equal Dreams(영어)  
그래픽 디자인: 유예나 
비디오 프로덕션: Kaykay (싱가포르), 두더지 픽쳐스(한국) 
프로듀서: 이소영 

 

주최/주관 : 최태윤 스튜디오, Arts Equator
협력: Equal Dreams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 국제예술공동기금 한국-싱가포르 교류협력 프로그램'

제 2021-524호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WA-WEB 접근성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 1.업체명: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고 112 3.웹사이트:http://www.ieum.or.kr 4.유효기간:2021.05.03~2022.05.02 5.인증범위:이음 온라인 홈페이지 |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47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9조제5항에 따라 위와 같이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서를 발급합니다. 2021년 05월 03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