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스피크' 단체소개 

핸드스피크는 농인 청년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수어'로 세상과 소통을 이어가는 농인 문화예술 기획사로 농인의 문화예술 활동 소외와 참여 기회 부족 문제를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하여 해결을 하는 것을 조직의 미션으로 가지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입니다. Handspeak(핸드스피크)는 현재는 26여명의 농인아티스트가 소속되어 활동중이며, 청각장애·농인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펼쳐낸다. 이들에게 예술 기획과 창작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대중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농문화예술 콘텐츠를 경험하게 하기 위해 활동중이다. 뿐만 아니라 농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융복합적인 고유 레퍼토리를 개발중이며, 수어콘텐츠 및 플랫폼 확장을 통해 농문화예술의 기회를 넓혀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내 공연 경력과 일본, 홍콩, 프랑스 등 해외에 초청받으며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수어연극 <사라지는 사람들>

농인배우와 청인배우가 펼치는 마법가은 무대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순간.
농인과 청인의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유일한 작품! 잊을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 일자: 2022년 11월 19일(토)
○ 시간: 1회차 13:00 / 2회차 15:00 (공연시간 80분)
○ 장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

○ 티켓: 무료
○ 예매: 온라인 신청

○ 시놉시스
상황 속에서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발견한다. 극한 상황에 놓인 두개의 옴니버스 이야기. 

묶은 머리 나라와 풀은머리 나라가 땅을 두고 벌이는 액션 전쟁 극! 그 '첫 번째 이야기. 주인 없음', 
무차별적인 괴한들의 공격을 피해 도망가며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생존 연극! '두 번째 이야기. 달빛 도망'

1장. 주인 없음. 
머리를 묶는 나라와 풀은 머리 나라. 모든 것이 다른 두 나라는 서로를 이어주는 땅에 '주인 없음' 푯말을 세워둔다. 그리고 다시는 마주치지 않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풀은 머리 공주와 묶음 머리 왕자는 아름다운 새를 쫓다 주인 없음 땅으로 들어가게 되고 서로 마주치게 되는데......

2장. 달빛 도망.
알 수 없는 괴한들의 침략으로 마을을 도망쳐 나온 사람들. 달 빛 하나에 의지해 달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주우 발을 다친 소녀때문에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 비주얼 버나큘러, Visual Vernacular

V.V란(비주얼 버나큘러, Visual Vernacular )시각적인 기법을 활용한 수어 스토리텔리의 표현 예술로, 농문화만의 독자적인 예술분야 중 하나입니다.

○ 출연진
김신영 | 김근혁 | 이은샘 | 김우경 | 이혜진 | 조하영 | 김지연 | 김명준 | 박지영 | 이혜진 | 강지수 | 김우경 | 조하영 | 금예지 | 김근혁 | 이수정 | 김명준 | 서혜주 | 김신영 | 이은샘

○ 제작진 
연출·작 박경식 | 무대 김한신 | 조명 윤해인 | 음악 김방선 김규수 | 분장 박수진 | 의상 황수지 | 조연출 강우람 김지연 | 기획팀장 이송지 | 한국수어통역 김보석 양예선 손한올 | 영상 김승수 | 사진·한글자막오퍼 오서진 | 음향 고병오 | 무대제작 드림아트컴퍼니 대표 김희진 | 오퍼 이영지 | 운영지원 이진선 | 기획·제작 핸드스피크 대표 정정윤 | 제작 핸드스피크(주)

○ 주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주관: 핸드스피크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부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