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소개
'우리, 인간'의 이야기를 생명력 넘치게 선보일 완벽한 창작진
제63회 요미우리문학상 희곡/시나리오상 '마에카와 토모히로' 작가
제9회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수상자 '김정' 연출

일상 뒷면에 있는 세계를 통해 인간심리를 그리는 일본의 극작가 마에카와 토모히로. 그의 희곡을 디테일한 분석과 창의적인 해석을 통해 연극으로 재탄생 시킨 김정 연출(경기도극단 상임연출)의 만남은 지난 2021년 두산아트센터 Space111 공연을 통해 그 작품성과 생명력이 입증된 바 있다. 이번 국립정동극장 공연에서는 시청각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김 정 연출(경기도극단 상임연출)의 독특한 연극성이 또 한 번 빛을 발하며,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해 에너지를 더 할 배우들의 만남까지. 실력있는 개성파 배우들이 선보일 호흡은, 우리를 자연스레 SF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연극 <태양>

둘로 갈라진 인류, 이상과 현실의 이야기

○ 일자: 2023년 2월 3일(금) ~ 2월 26일(일)
○ 시간: 평일 19:30 / 토 14:00, 18:00 / 일 14:00 (월 공연 없음)
○ 장소: 국립정동극장

○ 티켓: 전석 50,000원 (장애인할인 50%)
○ 예약: 인터파크 티켓
○ 문의: 02-751-1500

○ 접근성 안내
※ 일부 회차 한글 자막 제공
한글 자막 서비스는 무대 좌측과 우측에 구비된 모니터를 통하여 제공될 예정입니다. 아래 자막 서비스 운영 일정을 참고하셔서 예매 부탁드립니다.

- 2월 8일(수) 19:30 
- 2월 11일(토) 18:00
- 2월 15일(수) 19:30
- 2월 19일(일) 14:00
- 2월 22일(수) 19:30
- 2월 25일(토) 18:00

○ 소개

낮과 밤으로 갈라져 버린 미래, 연극 <태양>이 그려내는 SF!
흡혈귀, 둘로 나뉜 인간과 세계는 SF-호러 장르의 밑바탕이다. 연극 <태양> 역시 '뱀파이어'라는 테마를 발판 삼아 시작되었다. 강하고 젊은 육체를 손에 넣었지만, 태양을 피해 살아야 하는 신인류 '녹스'와 그들의 등장으로 인해 옛 종족이 되어버린 평범한 사람들 '큐리오'. 그러나 늙음과 죽음을 모르는 뱀파이어라는 게 인간이 가장 원하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작가는 밤의 인간 '녹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결국, 연극 <태양>은 이상과 현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내며 현대사회와 연결되는 이야기로 새로이 완성되었다. 뱀파이어는 등장하지 않지만, 연극 <태양>은 그 자체로 SF다.

○ 만든 사람들
공동기획·제작 (재)국립정동극장,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
작 마에카와 토모히로 | 번역 이홍이 | 연출 김정 | 무대디자인 남경식 조명디자인 신동선 의상디자인 김우성 | 분장디자인 백지영 음악 채석진 사운드디자인 지미세르 | 움직임 이재영 | 무대감독이뮷수 | 일러스트 김윤경 | 조연출 박정호, 김신혜 | 프로덕션 매니져 박서우 | 제작프로듀서 조하나 | 마케팅PM 강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