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한컷
우리는 핑퐁가족






한수자
아이 키우고 틈틈이 그림 그리며 살고 있다. 그림책 <어른이 되는 날> 등 삽화를 그렸고 잡지 [청소년문학]에 단편만화 <도담이 이야기> 등을 연재했다. 틈틈이 그린 그림들로 2인전 <살림전>(합정지구)도 참여했다.
2019년 12월 (11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의 조건에 따라 이용이 가능합니다.
댓글 남기기
비밀번호
작성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평생 아이와함께 할수는 없어요. 사회구성원 모두 그아이 부모처럼 아이를 케어해주지않아요. 잘못된 행동을하면 불편한 말을 듣는것이 진짜 아이를 위한 사회화 과정입니다. 그걸 고소하고 교체하는걸로 퉁치시면 아이는 계속 제자리겠죠.
비밀번호
작성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꼭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아니라도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 있어요 남에게 피해주면 안되는 행동을 가장 먼저 알려주어요 인간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지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잖아요 나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다른이도 소중하다는것을 가르치며 아이가 올곧게 자랄수있도록 도와주는겁니다. 그게 부모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우리아이 오구오구 부모가 지켜줄게가 아니라 잘못된것은 잘못됐다 이해시키고 가르치고 피해준이에게 고개숙여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는것도 부모로서 응당가져야할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키우는거 많이 힘드시겠죠. 네 그게 책임입니다. 책임진다는건 힘든거에요 자기의 책임을 다른사람에게 전가하지마시고 홈스쿨링 추천드리겠습니다.
비밀번호
작성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자폐아이 키우는 것 너무 힘들고 지치죠. 그렇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똑바로 가르치세요. 밖에서 듣기 싫으면 부모는 더 강하게 가르쳐서 안 좋은 상황을 막아야죠. 본인도 자기 아이 보기 힘들잖아요. 자폐아이 통합은 부모나 그 아이에게는 좋은 경험 정도지만 같은 반 아이에게는 고통이었을 수 있어요. 원치 않게 남의 성기를 보고 뺨을 맞은 아이들은 무슨 잘못인가요? 제 자식이었으면 저는 끝까지 싸워서 특수 아이 전학 보냈을 겁니다. 이건 학폭 중에서도 성사안이라 최악이에요. 그정도로 마무리한 건 특수반 선생님이 적지 않은 도움이 있었을건데 은혜를 원수로 갚는군요.
비밀번호
작성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억울한 상황을 엉뚱한데에다 화풀듯 하는것은 아닌지 돌아보세요. 소 취하하고 사과.
비밀번호
작성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작가님. 과한 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특수학교에 보내주세요. 그 안에서 아이는 자기랑 세계가 비슷한 친구도 만나고 다른방법으로 소통하는 친구도 만나고 그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지도하는 교사도 만날거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아이도, 주변사람도, 교사도 꼭 믿으시구요. 아이가 잘하려나, 조금이라도 일반아동과 섞여있으면 좋겠는데, 저 교사는 이 사회는 우리아이이게 불평등하게 대하진 않을까? 이런 불신과 걱정들이 아이도 작가님 가족도 더 옭아멜거에요. 특수 선생님과 학교에는 꼭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그건 분명 잘못된 언행이 틀림없어요. 인생은 그렇게 사는게 아니에요.. 내자식 조금 속상하게 했다고 남의눈에 눈물 줄줄흘리게 하면 나중엔 내 자식이 피눈물흘리며 외톨이로 살게되어요. 다시한번 돌아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한다면. 잘못된게 맞을 수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시선과 마음을 변화시키세요.
비밀번호
작성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만화를 쭉 보니 작가님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섬세하셨던 분 같은데 몇년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