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예술의전당과 함께 장애예술기획전 ≪기울기 기울이기≫를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4기 입주예술가 6팀이 이번 전시를 통해 신작을 포함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기울기 기울이기(The Art of Tilting)’다.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작가들은 서로 다른 기법의 작업을 선보이며 각자의 ‘기울기’를 표현한다.
광대하고 어두운 우주에 나타나는 섬광처럼 길이, 크기, 방향, 기울기가 모두 다른 빛의 선분들이 떠다니는 이미지에서 착안했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6팀이 소개하는 여섯 가지 기울기는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고유하게 갖는 자신의 기울기와 사람 간의 관계 속에서 공존하고 교차하는 셀 수 없이 많은 빛과 기울기에 관한 이야기들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관련 콘텐츠]
[문화소식] [시각] 기울기 기울이기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