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아 AudiA는 매월 2회 미술과 여행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마지막 평일의 시작을 오디아 AudiA 와 함께하세요.
소리미술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전 10시
소리여행: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전 10시
본 영상은 눈으로 보지 않아도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눈을 감고 여러분만의 작품을 그려보세요.
명화 해설 이후 명화 속 순간을 상상할 수 있는 ASMR이 시작됩니다. 끝까지 작품을 즐겨주세요.
아더 존 엘슬리 '항구의 풍경' | Arthur John Elsley 'A Harbor Scene'
글: 김세인
목소리: 최아름
시원하게 펼쳐진 모래사장과 바닷가. 잔잔하고 평화로운 풍경에는 행복해보이는 손녀들과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그림이지만 그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귓가를 생생하게 울리고 있습니다. - 배를 끌어당기는 할아버지 곁에서 작은 손을 보태는 손녀들. 아이들의 여리디 여린 작은 손이 배를 끌어당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지만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맨발로 뛰어나온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세상의 모든 무거운 짐까지 다 당겨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한적한 시골 바다 위, 출렁이듯 춤추는 파도소리와 함께 이 가족을 응원하러 함께 떠날 준비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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