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디지털 접근성 토론회 개최
2023년 2월 2일 목요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예술 분야 디지털 접근성에 대한 토론이 열린다. 호주 장애예술 지원기관인 액세시블아츠(Accessible Arts)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공연예술과 장애의 새로운 상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코미디언, 배우, 감독, 극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패널로 참여하며, 팬데믹이 장애예술가들이 공연예술의 창작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은 호주 수어 통역을 제공하며, 온라인으로도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영어 자막을 라이브로 제공하며 음성, 채팅과 문자, 호주 수어를 통해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 발표자 소개
▸데브라 키나한(Debra Keenahan)/ 작가
비디오, 공연, 정체성, 사회 참여 사이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가이다. 심리학자, 작가이기도 하며, 장애 문제에 대한 인권평등기회위원회의 자문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안테아 윌리엄스(Anthea Williams)/ 감독
소수자를 위한 연극 활동을 하는 감독이다.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대본과 작가 개발을 연구하며 더 가디언 오스트리아에 장애와 대표성에 대해 글을 쓴다.
▸자말 압둘(Jamal Abdul)/ 코미디언
스탠드업 비카운트 코미디 콘테스트 우승자로, 시드니 코미디 페스티벌과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공연하였다.
▸리즈 마틴(Liz Martin) / 사회자, 액세시블아츠 CEO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예술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주의 장애예술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졌으며 액세시블아츠의 최고 경영자이다.
이번 토론은 시드니,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아츠 스크린&컬처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