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레멘 극단 11, 제2회 국제 청년 포용적 연극 축제 '키트 페스티벌' 개최
Ⅱ international theater festival-seminar K.I.T.
독일 브레멘 소재 극단 11(theater11 bremen)은 2026년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라이프니츠플라츠 극장(Theater am Leibnizplatz)과 브레멘 주립극장 소극장에서 제2회 국제 청년 포용적 연극 축제(Ⅱ international theater festival-seminar K.I.T.)를 개최한다. 국제 청년 포용적 연극축제, 키트 페스티벌(K.I.T. FESTIVAL)은 “문화·포용성·연극(Kultur·Inklusion·Theater)”을 슬로건으로, 16세~30세 장애·비장애 청년의 포용적 연극활동을 국제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공연과 학술행사를 결합한 형식의 축제이다.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극단 11은 지난 2009년 예술감독 키라 페트로프(Kira Petrov) 주도로 창단되었고,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예술가와 아마추어가 함께 참여하는 포용적연극 창작과 교육 국제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3년부터 청년 포용연극 국제교류 프로젝트(KulturOnTour)를 운영해왔으며, 프로젝트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공연장·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여 2014년 올덴부르크(Oldenburg)에서 첫 번째 키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후 격년제로 운영해오고 있다.
유럽 5개국, 6개 작품 초청공연
마스터클래스·워크숍, 학술행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키트 페스티벌 참가작은 국제공모를 통해 서류 및 영상자료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데, 선정 단체에게는 축제 기간 중 본선 경연무대 참여 및 전문가 패널 심사를 통해 단체·개인별 수상 기회가 제공되고, 최대 12명까지 현지 숙박비, 참가비 등이 지원된다.
축제 행사는 본선 경연무대 외에도 연출·극작·연기 등 연극 관련 분야의 세미나 및 마스터클래스, 참가자 네트워킹, 인근 도시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청 공연
∙극단 오소블리비(Theater Osobliwy) 〈직조된 기억(Wysnute)〉|폴란드
삶의 실체와 인간의 존재 감각을 이미 직조되어 있지만 언제든 다시 풀리거나 엉켜버릴 수 있는 실과 뜨개질을 모티브로 표현하는 비언어극·신체극
∙극단 클로샤르(Theater Clochart) 〈다운(Down)〉|이탈리아
운증후군 딸에 대한 어머니의 두려움과 사랑을 소재로 사랑의 개념을 인내심과 정서적 연대, 관계의 섬세함으로 풀어내는 작품
∙극단 디베르사멘테 인 단차(Theater Diversamente in Danza) 〈머릿속을 맴도는(On my Mind)〉|이탈리아
고전동화 신데렐라 이야기를 모티브로 인지 장애 소녀들의 삶의 경험을 춤과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움직임과 상상력으로 표현하는 신체극
∙극단 라우라 인 오비트(Theater Laura in Orbit) 〈여성적 삶의 다양성(Diverse Women〉|스페인
여성, 장애인, 이주민 등 서로 다른 삶의 정체성, 몸과 언어를 가진 다양한 여성들의 서사를 시적이며 집단적인 신체미학으로 강렬하게 표현하는 작품
∙극단 쉬라펜(Theater Sjiraffen Productions) 〈꿈의 책(Book of Dreams)〉|노르웨이
장애·비장애 예술가 공동 창작을 통해 각기 다른 몸과 마음이 꾸는 꿈을 텍스트가 아닌 움직임·이미지·소리로 구성된 거대한 책으로 구성·표현하는 작품
∙극단 다리오스 프렌즈(Theater Dario’s Friends) 〈나의 삶을 보여줄게(Ich zeige euch meine Welt)〉|독일
지적·발달장애 예술인 주도하에 장애인 당사자성을 기초로 장애·비장애 계층의 우정과 협업을 강조하는 극단. 장애인의 삶을 다름으로 설명하며, 이해시키려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 모습으로 용감하고 정직하게 소개하여 관객을 공동체적 삶의 공간으로 초대하는 작품
이전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