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창단한 영국의 장애인 전문 극단인 그라이아이(Graeae Theatre Company)와 일본 도쿄의 실험적 예술공간인 아울스팟 극장(Owlspot), 영국문화원이 함께한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 <템페스트-초보자를 위한 수영>(The Tempest – Swimming for Beginners)이 2021년 6월 1일부터 6일까지 아울스팟 극장에서 공연한다.
제니 실리(Jenny Sealey)가 연출한 템페스트는 코로나19가 우리 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되돌아보며,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연극을 대담하고 동시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 영국문화원의 ‘영일 교류의 해(UK in JAPAN initiative)’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어 코로나로 연기되며, 온라인을 통해 준비되고 원격으로 리허설을 진행하였다
장애, 언어, 거리의 세 가지 장벽을 극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이 국제 프로젝트에는 일본, 방글라데시, 영국의 청각장애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공연한다.
▶ 영국문화원 홈페이지 : https://www.britishcouncil.jp/en/programmes/arts/tempest/creation-process-vol1
▶ 영국 극단 그라이아이 <템페스트> 관련 기사 : https://graeae.org/the-tempest-swimming-for-beginners/
▶ 일본 아울스팟 극장 <템페스트> 공식 웹사이트 : https://www.owlspot.jp/events/performance/post_2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