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세상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진행중
일정 | 2025.7.31.(목) ~ 8.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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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10 ~ 12시, 13 ~ 18시 | 월 휴관 | |
장소 |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트센터로 166) | |
주관 |
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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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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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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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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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요약설명
○ 프로그램 안내 : 매주 토, 일 운영
- 수어해설 : 토요일 11:00, 일요일 14:00 ※ 8.23.(토)은 수어해설 운영하지 않습니다.
- 음성해설: 토요일 14:00, 일요일 11:00
- 전시 연계 퍼포먼스 운영: 2025. 8. 24.(일) 17:00
○ 접근성 안내
- 전시 운영 도우미가 전시 기간 동안 머물며 전시장 이용에 관한 전반적인 안내를 담당한다. 또한 사전 문의를 통해 가까운 대중교통 정류장으로부터 전시장까지 안내보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전시장 입구의 안내데스크에는 큰 글자와 쉬운 글 리플렛이 준비되어 있으며, 리플렛과 전시장 내 QR코드를 통해 전시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 전시장 입구에는 수어 해설 영상이 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현장에서 수어 전시 해설을 운영한다. 수어 해설 영상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전시 환경에 피로를 느끼는 관람객을 위한 ‘휴식공간(릴렉스 존)’을 마련했으며, 안내견 동반과 휠체어 이용 관람객의 방문이 용이하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 전시 안내 음성해설(클릭 시 이동)
- 전시 안내 수어해설(클릭 시 이동)
○ 문의 : 032-500-2066
자세한 소개
전시는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쟁과 이주, 기억과 감각,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 부대가 주둔하고, 미8군 클럽을 중심으로 재즈, 블루스, 록 등 서구 대중음악이 국내로 유입되었던 부평의 역사적 맥락에서 출발한다. ‘음악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닌 부평은 단순한 문화 소비의 공간을 넘어, 음악이 사회·정치적 변동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작동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역적 사례이다. 전시는 올리비에 메시앙의 ‘세상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라는 작품을 통해, 음악이 단지 아름다움을 위한 예술이 아니라 사회적 구조와 권력, 감각의 문제에 깊이 관여해왔음을 드러낸다. 네 명의 참여 작가 김영은, 남화연, 문지호, 이희경은 각각의 방식으로 음악의 기록과 전달, 재현과 망각을 탐색하고, 음악이 울려 퍼졌던 장면들을 전시장 안에 불러들이며 ‘미래의 청취자’에게 질문을 건넨다. 음악이 지닌 양가적 측면을 다층적으로 조명하며, 음악을 둘러싼 청취 방식과 감각 경험을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번 전시는 특히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감각적 접근 방식이 공존하는 전시 환경을 조성하여, 모든 관람객이 함께 향유하는 전시 경험을 지향한다.
전시 정보 자세히 보기(클릭 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