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Between Words 말이 닿는 자리
진행예정
| 일정 | 2026.7.4.(토) ~ 7.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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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시간 | 토 17시 │일 15시 | |
| 입장료 | 20,000원 | |
| 장소 | 모두예술극장 | |
| 예매 |
온라인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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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 |
케인앤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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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
케인앤무브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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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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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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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 ||
요약설명
○ 관람 안내
- 러닝타임 : 70분(인터미션 없음)
- 관람연령 : 48개월 이상(미취학 아동은 성인 보호의 동반관람 필수)
○ 접근성 안내
- 사전 신청 시 이동지원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사전예약 문의 : 010-8069-9132)
○ 협력 : 사단법인 트러스트무용단, 원주케인무용단
○ 문의 : 02-879-0613
자세한 소개
○ 공연소개
말이 닿는 소리
언어는 인간이 세상과 타인, 그리고 자신을 잇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이다. 그러나 동시에 언어는 명확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 말은 언제나 완전하지 않으며, 말과 말 사이의 틈새에는 침묵과 오해,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이 존재한다. 《Between Words─말이 닿는 자리》는 그 간극, 그 보이지 않는 공간을 탐구한다.
말은 뇌의 구조 이전에 연결을 향한 몸의 욕구에서 비롯된다. 말이 닿지 않을 때, 존재는 다른 감각과 움직임(몸, 소리, 떨림)을 통해 소통을 만들어낸다. 말로 다 설명되지 않는 것들, 말이 도달하지 못하는 그 너머의 세계에서 몸과 몸이 만나는 순간의 의미를 예술로 펼쳐낸다.
장애와 비장애라는 서로 다른 신체적 조건과 경험을 가진 무용수들은 말을 넘어서는 몸짓과 움직임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그 움직임은 단순한 신체 동작을 넘어 침묵 속에서 울려 퍼지는 마음의 언어이며, 서로 다른 존재들이 진정으로 만나고 닿는 지점이다. 언어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존재의 복잡성과 깊이를 비언어적 소통으로 드러내며, 그 속에서 새로운 이해와 공감을 싹틔운다.
'말이 닿는 자리'는 물리적 공간이 아니다. 존재들이 서로의 경계 너머로 손을 뻗는 순간이며, 그 순간에 비로소 우리는 완전한 소통과 공존의 가능성을 경험한다. 이 작품은 언어와 비언어, 말과 침묵, 몸과 마음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새로운 예술적 장이자,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세계를 향한 철학적 질문이다.
말이 닿지 않는 사람들은 '언어 이전의 언어'로 소통한다. 신경학적 이유로 말이 어려운 사람의 몸은 이미 다른 방식으로 말하는 중이다. 따라서 침묵은 단절이 아니라 언어의 또 다른 얼굴이며, 우리가 듣지 못했을 뿐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Between Words─말이 닿는 자리》는 침묵 속에서도 끊임없이 말을 건네는 몸의 언어이며, 우리 모두가 언어의 한계를 넘어 서로를 온전히 만나고자 하는 간절한 희망의 표현이다.
○ 단체소개
케인앤무브먼트(Cane&Movement)는 2017년, 10명의 장애인 무용수들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름 속의 CANE은 Contemporary Art Natural Extension의 약자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의 확장을 추구하는 현대 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는 각자의 몸에서 태어나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그 움직임은 훈련된 기교를 넘어, 몸의 한계를 뛰어넘어 내면의 목소리를 드러내고 장애라는 이름으로 구분되었던 경험들은 다름의 증거가 아니라 새로운 감각과 표현의 원천이 되는 단체로서 인간의 다양성의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함께 모여 삶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춤 단체이다.
○ 아티스트&제작진
안무•연출 | 김형희
출연 무용수
한국 | 이현정, 홍영훈, 이태헌, 권아리, 신성용, 차민준, 채하준, 성종택, 강다혜, 배민우, 방지현, 김홍부, 김혜진
일본 | 카즈요 모리타, 사치코 후쿠스미, 나카무라 히토미
제작진
PD | 허혜민
기획 | 박재영
음악(뮤지션) | 알렉스쉐이킨, 박성완
조명감독 | 이승호
사진 | 이호형
영상 | 서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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