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내 몸인가, 네 몸인가
남녀노소 장애·비장애가 공존하는 세상
처용무 소재로 관용과 존재의 복됨을 춤으로 전한다

80세 박정자, 10세 허하윤, 저신장 김범진, 실력파 무용수 김진선 등이 출연하여 존재의 아름다움을 춤춘다. 독창적인 시각과 표현으로 국제 무대를 활보하는 현대무용가 이경은의 안무 · 연출, 세계적인 월드뮤직 잠비나이 멤버 이일우의 음악과 라이브 연주가 펼쳐질 상반기 가장 핫한 공연 [복 bOK]으로 일상의 새로운 활력을 경험해보자!
#리케이댄스_복 #리케이댄스20년 #이경은 안무 #박정자출연 #다양성의 공존 #처용무 #OK퇴마춤 #존재예찬 #축복

○ 공연 소개

거리두기와 마스크로 차단되어진 우리 
그 안에 우주의 먼지처럼 부유하듯 고립되어있는 나
바이러스에 쉬이 전염될 수 있는 이 시대의 우리는 어떻게 바이러스와 함께 공존하며 변이되어 (행)복을 복제해 나갈 것인가?
내 몸이 내 몸인가? 네 몸인가?
네 몸은 네 몸인가? 내 몸인가?

복 bOKN을 부르는 슈퍼 항체 히어로가 된 2022년 처용이 살아난다.

신라시대 때, 역신에게 분노하거나 대항하기보다는 노래(처용가)와 춤(처용무)으로 감화시켜 역신을 물리치는 처용과 같이, 지금 우리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살아 있는 몸짓으로 다함께 이겨내어 어떠한 방식으로 다가올지 모르는 앞으로의 새로운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 모두 지혜와 복으로 초월하기를 바란다.

○ 공연 의도
'모든 존재는 축복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몸 자체의 가치’에 주목하여 각기 다른 몸들이 함께 춤출 때 상호발전되는 감동과 공감을 제시하고자 한다. 남·녀·노·소 · 장애·비장애 등 세대와 장애를 아우르는 움직임은 인간의 존엄성 및 '살아있음- 존재’에 바탕에 두고 다른 신체가 공존하는 축제로써 몸을 다시 바라본다.

리케이댄스 20주년 기념작 
2022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복> bOK

○ 일정 : 2022년 6월 17일(금) ~ 19일(일) 
○ 시간 : 금 20:00 / 토~일 16:00 
○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 관람시간 : 60분 

○ 티켓 : R석 50,000원 / S석 40,000원 / A석 30,000원 
○ 예매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페이지 바로가기(링크)
  - 인터파크티켓 페이지 바로가기(링크)

○ 문의 : 전화 010-3229-6638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02-3668-0007

○ 만드는 사람들
출연 : 김진선 김미리 김영은 김현주 정병관 김연호 김범진 허하윤 박정자
안무 · 연출 | 이경은 
텍스트 · 드라마투르그 | 안경모
음악감독 | 이일우 
무대미술 | 도현진 
의상감독 | 배경술 
조명감독 | 류백회
무대감독 | 최영길 
컴퍼니매니저 | 석지민 
홍보물디자인 | 애니킴

○ 주최, 주관 : 리케이댄스 
○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