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집 공해 박물관는 2006년에
설립되어 경기도 광주시 오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설립 이래로 활발한 전시
교육 연구 활동을 통하여 대중에게
풀집 공해 문화를 널리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풀집 공관이 준비한
2023년도 하반기 특별전시 풀렸고
비전은 오랜 시간 조화를 이루며 함께
존재해 온 풀과 흙 사람이 서로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며 인간의 예술적
영감과 재능을 더해 세상을 풍요롭게
체움 발자취를
찾아봅니다 전시 작품들을 통해 자연의
요소인 풀과 흙 사람 간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돌아보고 사람의 지혜와 영감이
담긴 풀집 공해와도 공의 실용미
예술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풀렸고 흑 비저 전신은
자연으로 둘러싸인 왕실 도자기의
본고장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도자
문화예술 단체인 문화예술 복합 공간
31일에 네명의 도회 작가와
함께합니다 오랜 세월 풍화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흙은 그 어은 품으로 나무와
풀들을 키워내는 생명의 힘이
있습니다 햇빛과 물과 바람으로
무성하게 잘한 풀들은 신선한 공기와
초록빛 가득한 경관을 선물할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의 새로운 도구로
탄생하게
됩니다 손끝으로 덩굴이나 풀 줄기로
바구니와 깔개를 엮고 흙을 빚어
물동이 시루를 구워 필요한 생활도구를
만들었던 조상들의 자연 친화적인 설매
방식을
배워봅니다 그 옛날 질그릇과 옹기들을
만들기 위해 깔망 석에 앉아 흘게
불순물들을 고르고 집으로은 태기에
담아
운반하였다 빗자루로 바닥에 흙
부스러기를
쓸어내고 고운 흙을 밟아 반죽하여
불에
구원했습니다 노천 소성 토기는
선사시대부터 가마 없이 노천에서
나무를 떼서 도자기를 굽는 방식이며
불 작업에는 나무 벽집 왕겨 톱밥을
쓰기도
합니다 구덩이를 파서 불을 지히 불이
완전히 꺼질 때 꺼내기도 하고 작품이
완전히 익었다고 생 될 때 바로
꺼내기도 합니다 유약을 바르지 않은
토기의 연기가 스며들어 자연스러운
무늬가 나오기도 하지만 산화동 산화철
등을 뿌려 색상을 내기도
합니다 물어 벅은 바람이 새고 돌많은
제주도에서 물을 나르기 위해 쓰였던
입이 좁은 항아리입니다
항아리를 머리에는 대신 탄력 있는
대나무로 만든 구독이라는 바구니에
넣어 끈으로 연결하여 안정적으로
등에지고 운반했습니다
아기 물어 벅과 구덕은 크기가 작아
주로 소녀들이 물동이를 운반할 때
사용하였습니다 시루는 유약을 바르지
않고 진흙 그로만 구워 공기의 유통이
원활하여 콩나무를 기르거나 떡 쌀
등을 찌는데
사용하였습니다 풀을 엮어 원형으로
만든 시루 밑은 곡물이나 떡을 찔 때
시루 안에 넣고 내용물이 시루
바닥으로 빠지는 것을
방지하였습니다 물동이를이고 반할 때
머리에 받쳤던 고리 모양의 다리는
주로 집으로 만들어 무게와
충격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였습니다 바닥에 깔고 앉을 때
썼던
두트레이드 피하기 위해 항아리를 덮는
뚜껑으로도 사용했습니다
[음악]
독은 집으로 엮은 항아리 모양의
뚜껑이 있는 저장 용기로 통풍이
잘되는 항아리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주로 쌀 고구마 감자 등을
담아
보관하였습니다 풀과 흙은 인류의 삶의
필요한 모습으로
변화합니다 과거에는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의식 된 도구로서의
모습이 두드러졌지만
현대의 들어 풀과은 변화를 거듭하여
사람들의 필요와 감성에 따라 단순한
도구에서 벗어나 미적 가치를 더한
유용한 물건으로서의 가치를 추구합니다
전통의 기능을 보전하고 현대적인 삶의
발맞춰 위트와 반전이 있는 모습으로
우리 삶에 녹아들고 있는 풀과 흙의
모습을
만나봅니다 거실 한 코너 테이블 위
코일링 항아리의 꽃을 꽂아 예쁘게
장식해
봅니다 탄탄한 대나무 소쿠리에 담긴
김이 모랑모랑 나는 찐감자로 허기도
[음악]
달래봅니다 묵직한 차사발 맛있는 차를
담아 곁드리면
어떨까요 백자 주병에 담긴 술 한잔의
인생을 생각해
봅니다 삼과 모시로 그물 모양의
망태기를 엮어 끈을 끼워 넣어 술병을
담아 여행을 떠나봅니다
옛날 싸리 가지로 만들어 씨앗을 담아
밭에서 씨을 뿌리는데 사용했던
종다래끼
오늘날 멋들어진 바구니로 변신해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왕골로 엮은
자리에
[음악]
앉아 소반 위 주전자에 담긴 따뜻한
차한잔씩 마시며 담소를 나누어도
좋겠습니다
고드랫돌 UN 발이나 자리를 엮을 때
차돌이 나무 철덩어리 허리에 홈을
파고 실을 감아매기 그에 걸어
사용했습니다 왕골이나 부들 띠풀 등을
자리 틀에 하나씩 얹어 놓고 두 개의
고드래 door 앞뒤로 교차하여
차례로 고정을
시켰습니다 따그닥따그닥 고드래
부딪히는 청명한 소리가 공간에
울려퍼지는 듯합니다
[음악]
과거를지나 현재까지 이어온 풀공
공해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미래의
공해를 짐작해
봅니다 술집과 도자 공해는 인간의
삶속에서 자연을 담아 형상화되고
기본적인 물질에서 시작해 생활에
필요한 존재가 믿는 모습으로 탄생되는
점이 서로
닮았습니다 두 공에는 자연과
[음악]
수능하루전 지속이 가능하기에 풀과
흙의 예술성을 오래도록 기록해 나갈
것입니다 풀은 흙의 뿌리를 내려
성장에 필요한 영향을
흡수하고 흙은 풀의 존재로 인해
단단해지고 력을
유지합니다 플로 역근 바구니는 조직이
성 그러 물을 담기
어렵지만 흙 빚은 도자기는 표면이
매끈하여 액체를 담을 수
[음악]
있습니다 반면에 외부의 충격의
도자기는 깨질 수 있지만 바구니는
탄력과 유연함으로 버틸 수 있습니다
[음악]
풀과 흙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서로 다른 영역의 성질을
[음악]
존중하며 사람의 손길을 통해 공예적
효율성과 아름다움을 창출하며 공존해
왔습니다
[음악]
서로의 에너지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상호 조력하는 만물의 이치를
기며 어느 한쪽의 이기적 사용이 아닌
서로를 존중 함께가는 미래에 진화된
풀과 공해를 상상해 봅니다
[음악]
풀 엮고 흙 빚어
○ 전시기간 : 2023년 7월 ~ 2024년 1월
○ 전시장소 : 풀짚공예박물관 전시실
○ 전시수량 : 총 150점
■ 전시 작품 및 유물 : 97건 150점
■ 영상 모니터 : 2대
이상기후와 생태계 질서 파괴 등 심각해진 환경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요즈음 자연에 대한 존중과 상생 방안의 강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2023년 하반기 특별전 "풀 엮고 흙 빚어"에서는 오랜 시간 조화를 이루며 존재해 온 풀과 흙, 사람이 서로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며 인간의 예술적 영감과 재능을 더해 세상을 풍요롭게 채운 발자취를 찾아본다. 이 전시를 통해 자연의 요소인 풀과 흙, 사람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돌아보고 사람의 지혜와 영감이 담긴 풀짚공예와 도자공예의 실용미와 예술미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 1부 '풀과 흙의 어울림'에서는 풀과 흙의 고유성을 음미하며 사람의 손으로 풀 엮고 흙 빚어 삶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어 자연친화적 삶을 영위했던 원초적 모습을 표현한다. 2부 '사람의 재치가 닿다'에서는 전통의 모습과 함께 사람의 기지(奇智)와 심미성이 첨가되어 현대에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는 풀짚공예와 도자공예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3부 '풀과 흙이 함께 가는 길'은 풀과 흙의 공예를 통해 사람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장르를 넘나들며 창의력과 예술성을 한껏 발휘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서로의 에너지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상호조력하는 만물의 이치를 새기며 어느 한쪽의 이기적 사용이 아닌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가는 미래의 진화된 풀짚공예와 도자공예를 상상해 본다.
이 전시를 통해 풀짚공예와 도자공예의 새로운 관계성을 생각해 보고 자연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다잡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풀 엮고 흙 빚어" 전시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왕실도자기의 본고장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도자문화예술단체인 ‘문화예술복합공간 삼구일일’의 네 명의 청년도예작가와 함께한다.
*경기도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영상입니다.
*본 수어해설 영상은 [2024년 공공수어통역 지원사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