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맥스. 정민재 박사가
개발한 반료로봇입니다. 외형은 흰색
강아지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계의 아이돌 BTS를 뛰어넘는
인기를 차량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델과 외형은 같지만
소프트웨어 수준이 다릅니다. 똑똑한
로봇 맥스의 활약 기대해 주세요.
어둠 캄캄한 어둠
그리고 떨어지는 한줄기 빛
고개를 들어 천정을 보면
눈이 부시게 나를 비춘다.
통기털, 노란소파, 갈색 테이블
그리고 검색 하나 둘 셋데이 모든
것이 선명한데
한 가지가 없다. 한 가지가
소리 불을 좀 끄고 싶네.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까?
민재의 속급 친구 김용석이라고
합니다. 정말 사슴을 닮았네요.
왜 내 마음을 녹용?
정민재 박사님이 들어옵니다. 최수현
박사님이 달려듭니다.
너 미쳤어?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곤란했는지 알아?
생방송이었어.
생방송을 펑크했다고.
방송국에서 다음에라도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어떡할래?
정말 자존심 상하는데 난 그 방송이
꼭 필요하거든.
미안한데 수연 말을 좀 똑바로 아니
다시 천천히 좀
와이다 정말. 어
아 수아 수아
박사님이 놓친 최수현 박사님의 말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음성 메모리에
저장해 놨습니다.
방송국에서 다음에라도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어떡할래? 정말
자존심 사였는데 난 그 방송이 꼭
필요하거든.
최악이다 정말.
청경순상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인공하우 수술은 효과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네요.
네.
수 배워 보시는 거 어때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도움 될 거예요. 여기 수차 보시
괜찮다고 말씀드렸으니 그만하시죠.
네.
네.
재수 없다는 말 많이 듣습니다.
네.
수하실 줄 아세요?
아, 네. 조금 아는 점요.
다음 소식입니다. 정민재 박사가
장하면서 사람과 똑같은 얼굴에
휴먼이드 로봇을 구현하기 어렵게
됐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볼륨을 올립니다.
수월을 사용하셨군요. 덥다. 에어컨
켜다. 온도는 23도. 희망온도
23도로 에어컨을 가동합니다.
박사님의 지시에 따라 볼륨을
낮춥니다. 박사님의 얼굴에 생기가
생겼다. 드디어 컴퓨터 앞에 다시
앉았다. 그리고 이렇게 집중된 표정은
정말 오랜만이다.
K휴모노이드 오픈 카운트다운
시작합니다. 5 4 3 2 1 오픈.
새로운 로봇이 걸어나옵니다. 앗,
김용덕씨.
너 왜 용도 얼굴 하고 있어?
케이모노이드 진짜 완성. 기대가
되는군요. 3 2 1 안녕하세요.
수어 통영 로봇 맥스입니다.
도청기입니다.
몇 달 전 사고가 있었고 저는 청력을
손실했습니다.
앞으로 맥스가 통역의 역할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겁니다.
표정과 몸의 움직임 없이 아 손으로만
수월을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거예요. 천재 정민재 박사의
첫 실패자이라며 깊아내고 있다고
해요.
표정을 치워 느끼라고. 너도 화를 내
물어죠.
저는 느끼는게 아니라
닥쳐. 언제부터 그렇게 말대답을
했어? 내가 지금 너한테 화를 하고
있잖아. 표정을 지으라고. 내가 뭘도
얼마나 입력해 하네. 어.
네, 제가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무대
전환 시간입니다. 백석 기준 왼쪽
최수현 박사의 언니 최미현
집이 만들어집니다.
하늘색 커타가 들어오고 회색 러그가
깔립니다.
뭐야? 연락도 없이라고 말했습니다.
놀랬지 연락 못 해서 미안.
일주일만 맡길게. 친구가 생겼다고
생각해 줘. 응. 넥스 잘 지낼 수
있지? 걱정 마세요. 넥스는 좋은
친구입니다.
정민재 또 다른 히트 상품 AI 필터
거울.
전환금 미쳤네.
소년이 남성미의 공조
변우석
거짓입니다.
가만히 있어.
그때는
선물입니다.
하늘이네.
여주은 올라와서
정답
김영덕씨.
야, 너 일로 와 봐. 너 일로 와.
너하고 대화하면 수명이 줄어드는 거
같다.
과학적으로 직명.
아, 말시키지 마. 일단 민재랑 수연
씨를 부르는게 먼저야. 둘이 만난지
오래됐지.
몰라. 왜 말이 없어? 말시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랬다 저랬다.
네. 알겠습니다.
감정을 느낄 순 없지만 감정 모방에
대해서라면 발전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연이의 모듈을 심은 거잖아.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다고.
기술적으론 완성되었습니다.
다만 자료 조사가 더 필요합니다.
감정,
느낌, 마음,
생각, 감정,
느낌,
마음, 생각.
내가 너한테 입력하지 못한 기록들이
있어. 좀 많은가? 어린 시절부터
싸운 일기장이야.
맥스 이제부터 철저하게 나를
대입시키는 거야. 내가 된다고 생각을
해 보는 거라고.
맥스 안녕.
오랜만이네요. 박사님
놀라실 줄 알았어요. 잘 지내셨어요?
뭐야?
박사님에 대해 따로 조사하진
않았습니다. 정민재 박사님과 취향이
비슷하신 것 같아 추천드렸습니다.
귀여운 면이 있으시군요.
그런 멘트는 어디서 배웠대?
영씨. 아니 오류 오류 여자의 마음을
서로잡는 방법에 대해 서치했습니다.
그리고
박사님의이 데이터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점이이
수현 박사님의이 정보와 관련된 것인데
수현 박사님과이 대화를 하면서 수현
박사님을 꼼꼼하게 분석한 결과
제 말을 듣지 않으시나요?
어 나같이 가는 소리 듣고 있을 여유
없어.
박사님의 동료와 친구들, 수현
박사님이한 말들입니다. 정민재 그
자식은 자기 말만 해. 정민 박사는
우리가 말하는 건 무시해. 민재는
고집도 세고 다른 사람 말다인 듣지
않는데.
선넘지 마. 내 그딴 소리 하라고 내
지역들 심어준 줄 알아.
박사님을 위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의 귀를
그만해. 찾는 것도 한 개가 있어.
백세야, 나한테 너밖에 없어. 우린는
가족이고 친구야. 나에 대해 제일 잘
아는 것도 너니까.
내 기억들을 씹어줬더니 이제 너처럼
행동하라고 네가 사람이랑 꺾겠어.
시험 박사님
딱치한 거야.
죽어. 다 같이 죽어버려. 그냥
하지 마. 하지 말라고.
한번 박사
두 분 박사님 나가 주세요.
내 감정들을 분석할 때
난 어떤 사람이지.
당신은 외로움과 불안함을 자주자주
느끼십니다.
특히 청력을 읽고 난 후부터 그
감정들이 더 심해진 거 같습니다.
스스로 해결하고 싶어.
수연이와의 관계도
나에 대한 정리도
그리고
조용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도
박사님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로봇 공학자
정민재입니다.
기술이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아니요.
기술은 우리를 위한 것이지 우리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이제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장애가 장애울로 느껴지지 않는 세상.
맥스가 그걸 도와줄 좋은 친구가 될
겁니다.
접근성 연극<휴머노이드> 하이라이트
〇 줄거리
천재 로봇 공학자 정민재는 사고로 청력을 잃은 뒤 고립감을 느끼며, 자신의 기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 한다. 휴머노이드 맥스를 개발해 자신을 대신할 존재로 만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오히려 자신 안의 깊은 상처와 마주하게 된다. 맥스는 정민재의 감정을 그대로 반영하고, 기억을 공유하며 점점 더 인간처럼 행동하기 시작하는데...
정민재는 자신이 만든 맥스에게서 질투와 두려움을 느끼고, 진짜 자신을 잃어가는 듯한 위기에 직면한다.
"과연 기술이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 관계를 통해 펼쳐지는 소통, 감정, 성장 그리고 연결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