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모두를 위한 예술 프로그램 <몸으로 만나는 미술관>
진행중
일정 | 2025년 5월 8일(목)~ 2025년 6월 5일(목) |
|
---|---|---|
관람시간 | 오전 10시 10분 ~ 11시 40분 (90분) | |
입장료 | 무료 | |
모집인원 | 15명 | |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로비, 전시실, 야외조각공원 | |
접수 | 홈페이지 접수 | |
주관 |
서울시립미술관
![]() |
|
주최 |
서울시립미술관 ![]() |
|
접근성 정보 |
![]() ![]() |
|
SNS | ||
요약설명
모두를 위한 예술 프로그램 <몸으로 만나는 미술관>
○ 일시 :
- 5월 08일 목요일 (10:10 - 11:40)
- 5월 15일 목요일 (10:10 - 11:40)
- 5월 22일 목요일 (10:10 - 11:40)
- 5월 29일 목요일 (10:10 - 11:40)
- 6월 05일 목요일 (10:10 - 11:40)
○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로비, 전시실, 야외조각공원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61)
○ 모집대상 : 65세 이상 누구나
○ 모집정원 : 회차 당 15명 내외 (선착순)
○ 신청방법 : 신청 탭 클릭 > 구글 폼 접수 > 참가 확정 및 대기 안내 문자 발송(신청일로부터 1~2일 소요) 참가신청 바로가기
○ 신청마감 : 2025.06.04(수) 오후 5:00
○ 문의 : 02-2124-8970, ayoung503@seoul.go.kr
자세한 소개
서울시립미술관은 강명희 개인전 《Visit: 방문》과 연계하여 인생의 반 바퀴를 지나 오늘도 눈부신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65세 이상의 참여자들과 함께 <몸으로 만나는 미술관>을 진행합니다.
1947년에 태어난 강명희 작가는 1972년에 한국을 떠나 서울과 프랑스 파리, 투렌, 남미, 남극, 인도, 몽골, 홍콩, 제주 등에 오랜 기간 머무르거나 오가면서 자연과 대면하고 그 관계를 캔버스에 표현해왔습니다. 일견 추상 회화처럼 보이는 작품들은 모두 구체적인 자연과 현실에 발을 딛고 제작된 것으로, 평면 위에 쌓아 올려진 무수한 붓터치의 흔적들은 그간의 작가의 수행적 시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작가의 인생과 겹쳐지기도 하는 이러한 수행적 시간은 우리의 인생과도 닮아있습니다. <몸으로 만나는 미술관>은 우리의 '인생'을 강명희 작가의 작품에 비추어 이해해보고자 합니다. 로비에서 시작해 전시장에 '방문'하고 작품을 만나고, 야외 조각 공원을 산책하며 서로를 바라보고 마주하는 과정은 '인생'에 대한 은유이기도 합니다. 참여자들은 이은형 무용가와 함께 선별된 음악에 맞추어 '몸'으로 작품에 대한 감상을 풀어내며 내가 마주해온 인생의 시간들과 만나봅니다.
"고요한 땅에 꿩이 날아들어 잠깐 머무르다 사라지는 장면"이 마치 "현실의 시간 개념이 무화(無化)되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신비로운 순간"으로 다가왔다고 '방문'을 설명하는 강명희 작가의 말처럼,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미술관으로의 방문이, 또는 인생이, 평범하지 않은 신비로운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몸으로 만나는 미술관>은 시각 중심적인 미술 감상 체계에서 나아가 몸으로 작품을 표현하고 감상하는 미술, 무용, 퍼포먼스 통합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