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찰스 아틀라스와 머스 커닝햄과 시게코 구보타와 협력, 작품명 머스 바이 머스 바이 백, 1978. 화면 중앙에 흰 반팔 내의와 기저귀를 입은 아기가 서서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아기는 뒤돌아 서 있으며 어두운 배경 속에서 몸짓을 하고 있다. 화면에는 VHS 비디오 특유의 노이즈가 나타나고, 아기 앞쪽에는 보라빛과 분홍빛이 번지는 빛무리가 보인다. 화면 하단에는 굵은 흰색 자막으로 “IS THIS DANCE?”(이것이 춤인가?)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진행중

몸 오르기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5.9.10.(수)까지 모집
입장료		무료
모집인원		20명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
접수		온라인 접수
주관		백남준아트센터
주최		백남준아트센터
후원		경기문화재단
접근성 정보
SNS

요약설명

○ 진행 일시 : 2025.9.27.(토) ~ 9.28.(일) 14:00 ~ 17:30
○ 진행자 : 김원영, 하은빈, 손나예, 타무라 료
○ 세부 일정
- 9.27.(토)
14:00 인사 나누기 / 몸-마음 컨디션 공유
14:20 랜덤 액세스1
15:00 장력적 관계 연습
16:00 쉬는 시간
16:15 크로싱 더 라인
17:15 마무리
- 9.28.(일)
14:00 몸풀기 / 몸-마음 컨디션 공유
14:20 랜덤 액세스2
15:00 움직임 씨앗 심기
16:15 쉬는 시간
16:20 즉흥잼
17:20 마무리
○ 접수 방법 : 온라인 접수(클릭 시 이동), 신청 인원 초과시 기획취지를 고려한 참여자 선정 후 개별 연락
○ 문의 : 전화 031-201-8542, 이메일 rlawltn@njpartcenter.kr

자세한 소개

백남준아트센터는 배리어프리 즉흥 움직임 프로그램 <몸 오르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2025 문화이음 포괄기부금 배분 선정 사업으로, 백남준의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상호 돌봄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경계 없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배리어프리 워크숍입니다.
라이브-공연을 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백남준은 이렇게 반문한다. “왜 사람들은 에베레스트에 오릅니까?” 백남준에게 에베레스트 산이란 그저 거기에 있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그렇기 때문에 오를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 다양한 장애/비장애 신체들과 함께 백남준아트센터의 공간을 활용하여 각자의 몸에 깃든 춤을 탐색하고 그로부터 짧은 즉흥 공연을 만든다. 왜 공연을 하려 하느냐고? 백남준에게 에베레스트가 있듯이, 우리에게는 언제나 몸이 있기 때문이다. 늘 거기 있는, 그러나 좀처럼 탐험하지는 않는, 위태롭고 친밀하며 험준하고 낯선 몸을 오른다.
행사 내용 자세히 보기(클릭 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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