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메데이아: 화살, 심장, 더러운 피
진행예정
일정 | 2025.10.24.(금) ~ 11.2(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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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화~수, 금~일 19:30 | 11.2.(일) 15:00 | |
입장료 | 30,000원 | |
장소 |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35길 7) | |
예매 |
온라인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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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 혜화동1번지 8기동인 | |
주최 | 혜화동1번지 8기동인 |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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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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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요약설명
○ 공연시간 : 약 90분
○ 관람연령 : 만 15세 이상
○ 접근성 안내
- 휠체어 접근 : 극장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의 지하 1층에 있습니다. 휠체어 이용 시, 스태프와 함께 계단으로 이동 후 극장에 비치된 수동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안내보행 : 안내보행이 필요한 경우, 스태프가 혜화역에서 극장까지 함께 이동합니다.
- 터치투어 : 무대, 소품에 대한 해설이 필요한 경우, 공연 종료 후 터치투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자기돌봄 안내서(클릭 시 이동)
○ 문의 : 010-7504-7403
자세한 소개
[시놉시스]
‘메데이아’의 막이 오르기 전 어느 극장. 비천한 골목들을 돌다가 이곳으로 들어온 여자가 있다. 여자는 이야기를 들려 주기로 한다. 좀처럼 진단되지 않는 불편과 뜻모를 열기에 대한 이야기를, 변호 받지 못할 심경들을 꺼내 놓기 시작한다.
〈메데이아: 화살, 심장, 더러운 피〉는 서구식 재현의 전통을 따르는 극장에서 나쁜 여자의 원형 노릇을 하게 된 메데이아의 얼굴들을 새로 쓴다. 당신도 이 못되고 성마른 마녀들의 계보 안으로 들어서기를, 메데이아의 화살을 맞기 위해 기꺼이 심장을 내어 놓게 되기를 빌고 기도하면서.
[단체 소개]
창작살롱 나비꼬리는 지금껏 ‘관객’으로서 경험한 감정과 생각들을 질문 삼아 공연을 해 왔습니다. 관객과 창작자가 일대일로 만나 둘만의 고유한 시공간을 만들어 내는 과정, 객석에서 만나고 싶은 다양한 몸과 마음의 관객들을 환대하기 위한 시도들이 갈고리처럼 서로를 물고 잡아당기며 이곳까지 온 듯합니다. 우리에게 관객이란 연극을 지켜보기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와 만나고, 얽히고, 결국 서로가 서로를 물들이는 사람들입니다.극장에 모인 우리들이 ‘화자’가 전하는 이 이야기를 통해 점차 물들고 연루되면서 자기 자신을, 어찌 할 수 없는 스스로를 마주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제작진]
원작 에우리피데스, 세네카 〈메데이아〉 | 작, 연출 허선혜 | 창작, 출연 강혜련 | 드라마터그 김현지 | 양궁 지도 주몽양궁클럽 | 심신 단련 고권금 | 프로듀서 김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