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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뮤직페스타 《Belonging Ⅰ: 나 I am within》

리뷰 음악, 우리가 소통하는 방법

  • 송주호 음악칼럼니스트
  • 등록일 2024-05-14
  • 조회수339

리뷰

2023년 10월, 장애예술가를 위한 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이 개관했다. 이러한 공간의 탄생에는 사회적 요구와 함께 장애예술가들의 증가, 그리고 그들의 출중한 실력이 바탕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연장이 장애인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사실도 한몫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극장에는 또 하나의 중요한 메시지가 있다. 바로 ‘모두’라는 이름이다. 이 이름은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며, 또한 이 공연장은 모두를 위한 공간임을 말한다. 이것이 이 공간이 갖는 중요한 시사점일 것이다. 2024년 3월 19일부터 닷새간 열린 ‘모두뮤직페스타’는 바로 이러한 이상을 음악으로 구현한 시간이었다. 모두가 함께 무대에 올랐고, 모두가 함께 객석에서 관람했으며, 모두가 그 시간을 즐겼다.

3월 19일에 열린 첫 공연 《Belonging Ⅰ: 나 I am within》은 장애를 가진 여섯 명의 국내외 음악가가 주축을 이루었다. 첫 곡으로 시각장애가 있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지민이 피아노를 위한 자작곡 〈새의 카탈로그〉를 연주했다. 멧새, 팔색조, 휘파람새, 방울새의 소리에서 가져온 네 개의 특징적 패턴이 사용되었으며, 이들은 반음계로 재편되면서 점차 자연의 새소리가 마음속 새소리로 바뀌어 간다. 페달링을 통해 공명을 일으켜 만든 음향은 지금도 환상적인 기억으로 남아있다.

다음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공민배의 무대로, 그는 서울시향과 협연하는 등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자폐’는 소통의 문제에서 비롯되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언어로 소통하는 그에게는 이미 ‘자폐’는 무의미한 단어가 아닐까 싶다. 그가 연주한 외젠 이자이의 〈무반주 소나타 6번〉은 대단히 밀도 높은 음향으로 공간을 채우며, 마치 다른 시공간으로 순간 이동한 것 같은 초현실적인 감동을 주었다. 그가 앙코르 곡으로 연주한 10분가량의 즉흥연주도 결코 현실적이지 않았다!

지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중 ‘전주곡’과 니콜로 파가니니의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했다. 해외에서도 여러 차례 공연했던 그는 장애인 인권의 아이콘이자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가이기에, 그의 연주는 곧 메시지로 읽히기도 한다. 이번 무대는 그의 존재 자체로 음악제의 의미를 세우고, 그가 세계를 향해 전하는 메시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이어지는 연주자는 시각장애 마림비스트 전경호로, 그의 연주를 보며 ‘경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특히 마림바는 몸 전체가 움직여야 하며, 그 과정에서 2~4개의 말렛으로 모든 음을 ‘정확하게’ 타격해야 하는 고난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그리고 그가 연주한 카미유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는 본래 기교적인 바이올린 작품이어서, 프레이즈를 마림바의 뉘앙스로 완전히 다르게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그는 모든 준비와 계산을 마친 상태다. 그저 연주의 놀라움과 음악의 아름다움에 경탄할 뿐이다.

앙상블 아인스가 연주하는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작곡가 벤 룬의 현악 4중주곡 〈보이지 않나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발생하는 소통의 간극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이 곡은 음악을 넘어 퍼포먼스에 다가간다. 연주하는 흉내만 내기도 하고, 헤드셋을 쓴 연주자가 듣는 소리와 관객이 듣는 소리도 다르기 때문이다. 연주자와 관객 중 어느 쪽이 장애인이고 어느 쪽이 비장애인인가, 이러한 질문은 의미가 없다. 서로 다른 소통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사실 이것은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 간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다.

전반부 마지막은 발달장애 아티스트 최준의 무대였다. 그의 판소리와 실용음악 피아노를 전공한 이력은 재즈를 기반으로 하는 ‘피아노 병창’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낳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공연에서 〈사발가〉와 〈실험예술가의 꿈〉, 〈고장난 피아노〉 등 세 곡의 자작곡을 연주하며 소리꾼으로서, 실용음악 피아니스트로서, 그리고 실험음악가로서 자신의 지향점을 종합했다. 이 곡들이 들려주는 선율과 화음, 음향, 구조 등과 더불어 그의 음악이 주는 공감도는 최고치다.

후반부는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무대로 꾸며졌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는 클래식 악기, 시대악기, 전통악기 등 다양한 범주의 악기와 연주자로 구성된 단체로, 매우 보기도 드물고 듣기도 드문 무대와 소리를 만든다. 이들은 먼저 존 케이지의 〈4분 33초〉로 후반부 시작을 알렸다. 침묵! 본래 이 곡은 의도 없이 들려오는 주변의 소리를 듣는 것이 의도이기에, 고요한 공연장에서는 그 의미가 옅어진다. 하지만 이 시간만큼은 폐부를 가르는 메시지로 다가온다. 들리지 않음! 그 시간 그 공간에서 모두가 공통의 경험을 가졌다.

그리고 테리 라일리의 〈인 씨(In C)〉를 앞서 출연한 모든 장애인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했다. 〈인 씨〉는 통제된 우연 음악이다. 연주자들은 각자의 고유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각자의 판단에 따라 연주한다. 그러면서 모두가 주어진 규칙을 준수함으로써 전체를 유지하고 곡을 이끌어간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는 〈인 씨〉를 확장한 〈인 앤 어라운드 씨(In & Around C)〉로 주목을 받았던 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자유롭고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높은 연주를 들려주었다. 그러면서도 모두 전체를 유지하려는 공통의 의지를 갖추고 있었으며, 〈인 씨〉의 규칙에 의거해 훌륭히 마무리했다. 오늘의 공연, 그리고 이번 음악제가 추구하는 이상이 바로 이 연주에서 실현되었다.

이렇게 모두뮤직페스타는 음악으로 모두를 공통의 경험으로 이끌었으며, 벤 룬이 얘기했던 소통의 간극을 좁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것은 상투적인 얘기가 아니다. 그 공연에 참석했던 바로 나 자신의 경험이다. 그리고 장애인의 성취에 대한 글에 흔히 등장하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혹은 “장애를 극복하고”라는 말은 이제 사어(死語)가 되었음을 재확인했다.

그래서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장애인 예술가’라는 말에서 ‘장애인’이라는 말이 갖는 의미다. 그들은 여느 예술가와 같이 지도를 받았고, 제도권의 학제를 이수 중이거나 학업을 마쳤다. 그리고 그들의 결과물은 여느 작품처럼 신선한 충격을 주면서 공감을 나누고 있다. 앞으로도 자유롭게 활동하고 정당하게 수용될 수 있기를, 또한 장애가 장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유지민 피아니스트

  • 공민배 바이올리니스트

  • 배범준 첼리스트

  • 전경호 퍼커셔니스트

  • 무지카 엑스 마키나, 앙상블 아인스, 최준 등 전 출연진의 협연

모두뮤직페스타 - 공연 《Belonging Ⅰ: 나 I am within》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2024.3.19|모두예술극장

‘모두뮤직페스타’는 다양한 가능성을 도전적으로 펼쳐내며 음악을 통해 대화하는 장애-비장애 음악가와 관객 모두의 경계 없는 축제의 장이다. ‘Belonging-나, 음악,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한 공연과 모두뮤직워크숍, 포럼 〈시선교차: 장애와 음악〉으로 진행되었다. 시작을 연 《Belonging Ⅰ: 나 I am within》는 음악을 통해, 그리고 음악 안에서 “나”로서 존재하는 방식을 찾아가는 음악가들이 자신을 통해 고유한 목소리를 갖게 된 음악으로 구성했다.

· 이음온라인 [문화소식] 공연정보

송주호

음악칼럼니스트로서 월간 『객석』, 월간 『SPO』 등에 기고하고 있으며, 음악회 프로그램 노트와 해설 진행으로 좁은 객석에 앉은 관객의 마음의 문을 넓게 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와 현대음악앙상블의 공연 기획에도 참여하여 낯선 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있으며, 『담장 너머 클래식』, 『현대음악 렉처콘서트』(공저) 등 잘 팔릴 수 없는 책도 여러 권 썼다.
croixel@naver.com

사진 제공.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4년 5월 (52호)

상세내용

리뷰

2023년 10월, 장애예술가를 위한 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이 개관했다. 이러한 공간의 탄생에는 사회적 요구와 함께 장애예술가들의 증가, 그리고 그들의 출중한 실력이 바탕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연장이 장애인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사실도 한몫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극장에는 또 하나의 중요한 메시지가 있다. 바로 ‘모두’라는 이름이다. 이 이름은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며, 또한 이 공연장은 모두를 위한 공간임을 말한다. 이것이 이 공간이 갖는 중요한 시사점일 것이다. 2024년 3월 19일부터 닷새간 열린 ‘모두뮤직페스타’는 바로 이러한 이상을 음악으로 구현한 시간이었다. 모두가 함께 무대에 올랐고, 모두가 함께 객석에서 관람했으며, 모두가 그 시간을 즐겼다.

3월 19일에 열린 첫 공연 《Belonging Ⅰ: 나 I am within》은 장애를 가진 여섯 명의 국내외 음악가가 주축을 이루었다. 첫 곡으로 시각장애가 있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지민이 피아노를 위한 자작곡 〈새의 카탈로그〉를 연주했다. 멧새, 팔색조, 휘파람새, 방울새의 소리에서 가져온 네 개의 특징적 패턴이 사용되었으며, 이들은 반음계로 재편되면서 점차 자연의 새소리가 마음속 새소리로 바뀌어 간다. 페달링을 통해 공명을 일으켜 만든 음향은 지금도 환상적인 기억으로 남아있다.

다음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공민배의 무대로, 그는 서울시향과 협연하는 등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자폐’는 소통의 문제에서 비롯되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언어로 소통하는 그에게는 이미 ‘자폐’는 무의미한 단어가 아닐까 싶다. 그가 연주한 외젠 이자이의 〈무반주 소나타 6번〉은 대단히 밀도 높은 음향으로 공간을 채우며, 마치 다른 시공간으로 순간 이동한 것 같은 초현실적인 감동을 주었다. 그가 앙코르 곡으로 연주한 10분가량의 즉흥연주도 결코 현실적이지 않았다!

지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중 ‘전주곡’과 니콜로 파가니니의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했다. 해외에서도 여러 차례 공연했던 그는 장애인 인권의 아이콘이자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가이기에, 그의 연주는 곧 메시지로 읽히기도 한다. 이번 무대는 그의 존재 자체로 음악제의 의미를 세우고, 그가 세계를 향해 전하는 메시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이어지는 연주자는 시각장애 마림비스트 전경호로, 그의 연주를 보며 ‘경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특히 마림바는 몸 전체가 움직여야 하며, 그 과정에서 2~4개의 말렛으로 모든 음을 ‘정확하게’ 타격해야 하는 고난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그리고 그가 연주한 카미유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는 본래 기교적인 바이올린 작품이어서, 프레이즈를 마림바의 뉘앙스로 완전히 다르게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그는 모든 준비와 계산을 마친 상태다. 그저 연주의 놀라움과 음악의 아름다움에 경탄할 뿐이다.

앙상블 아인스가 연주하는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작곡가 벤 룬의 현악 4중주곡 〈보이지 않나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발생하는 소통의 간극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이 곡은 음악을 넘어 퍼포먼스에 다가간다. 연주하는 흉내만 내기도 하고, 헤드셋을 쓴 연주자가 듣는 소리와 관객이 듣는 소리도 다르기 때문이다. 연주자와 관객 중 어느 쪽이 장애인이고 어느 쪽이 비장애인인가, 이러한 질문은 의미가 없다. 서로 다른 소통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사실 이것은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 간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다.

전반부 마지막은 발달장애 아티스트 최준의 무대였다. 그의 판소리와 실용음악 피아노를 전공한 이력은 재즈를 기반으로 하는 ‘피아노 병창’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낳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공연에서 〈사발가〉와 〈실험예술가의 꿈〉, 〈고장난 피아노〉 등 세 곡의 자작곡을 연주하며 소리꾼으로서, 실용음악 피아니스트로서, 그리고 실험음악가로서 자신의 지향점을 종합했다. 이 곡들이 들려주는 선율과 화음, 음향, 구조 등과 더불어 그의 음악이 주는 공감도는 최고치다.

후반부는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무대로 꾸며졌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는 클래식 악기, 시대악기, 전통악기 등 다양한 범주의 악기와 연주자로 구성된 단체로, 매우 보기도 드물고 듣기도 드문 무대와 소리를 만든다. 이들은 먼저 존 케이지의 〈4분 33초〉로 후반부 시작을 알렸다. 침묵! 본래 이 곡은 의도 없이 들려오는 주변의 소리를 듣는 것이 의도이기에, 고요한 공연장에서는 그 의미가 옅어진다. 하지만 이 시간만큼은 폐부를 가르는 메시지로 다가온다. 들리지 않음! 그 시간 그 공간에서 모두가 공통의 경험을 가졌다.

그리고 테리 라일리의 〈인 씨(In C)〉를 앞서 출연한 모든 장애인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했다. 〈인 씨〉는 통제된 우연 음악이다. 연주자들은 각자의 고유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각자의 판단에 따라 연주한다. 그러면서 모두가 주어진 규칙을 준수함으로써 전체를 유지하고 곡을 이끌어간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는 〈인 씨〉를 확장한 〈인 앤 어라운드 씨(In & Around C)〉로 주목을 받았던 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자유롭고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높은 연주를 들려주었다. 그러면서도 모두 전체를 유지하려는 공통의 의지를 갖추고 있었으며, 〈인 씨〉의 규칙에 의거해 훌륭히 마무리했다. 오늘의 공연, 그리고 이번 음악제가 추구하는 이상이 바로 이 연주에서 실현되었다.

이렇게 모두뮤직페스타는 음악으로 모두를 공통의 경험으로 이끌었으며, 벤 룬이 얘기했던 소통의 간극을 좁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것은 상투적인 얘기가 아니다. 그 공연에 참석했던 바로 나 자신의 경험이다. 그리고 장애인의 성취에 대한 글에 흔히 등장하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혹은 “장애를 극복하고”라는 말은 이제 사어(死語)가 되었음을 재확인했다.

그래서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장애인 예술가’라는 말에서 ‘장애인’이라는 말이 갖는 의미다. 그들은 여느 예술가와 같이 지도를 받았고, 제도권의 학제를 이수 중이거나 학업을 마쳤다. 그리고 그들의 결과물은 여느 작품처럼 신선한 충격을 주면서 공감을 나누고 있다. 앞으로도 자유롭게 활동하고 정당하게 수용될 수 있기를, 또한 장애가 장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유지민 피아니스트

  • 공민배 바이올리니스트

  • 배범준 첼리스트

  • 전경호 퍼커셔니스트

  • 무지카 엑스 마키나, 앙상블 아인스, 최준 등 전 출연진의 협연

모두뮤직페스타 - 공연 《Belonging Ⅰ: 나 I am within》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2024.3.19|모두예술극장

‘모두뮤직페스타’는 다양한 가능성을 도전적으로 펼쳐내며 음악을 통해 대화하는 장애-비장애 음악가와 관객 모두의 경계 없는 축제의 장이다. ‘Belonging-나, 음악,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한 공연과 모두뮤직워크숍, 포럼 〈시선교차: 장애와 음악〉으로 진행되었다. 시작을 연 《Belonging Ⅰ: 나 I am within》는 음악을 통해, 그리고 음악 안에서 “나”로서 존재하는 방식을 찾아가는 음악가들이 자신을 통해 고유한 목소리를 갖게 된 음악으로 구성했다.

· 이음온라인 [문화소식] 공연정보

송주호

음악칼럼니스트로서 월간 『객석』, 월간 『SPO』 등에 기고하고 있으며, 음악회 프로그램 노트와 해설 진행으로 좁은 객석에 앉은 관객의 마음의 문을 넓게 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와 현대음악앙상블의 공연 기획에도 참여하여 낯선 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있으며, 『담장 너머 클래식』, 『현대음악 렉처콘서트』(공저) 등 잘 팔릴 수 없는 책도 여러 권 썼다.
croixel@naver.com

사진 제공.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4년 5월 (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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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0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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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송주호 활동가님께 감사합니다.

2024-05-20 01: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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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음악활동에 몰입하면서 자아를 실천하고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도 얻고, 다른 장애인들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를, 비장애인들에게는 삶의 귀감이 되는 모습 보여준다는 점에서 보다 재능 있는 분들의 음악장려에 좀 더 관심갖고 지원해주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신체적 장애와 사회적 편견이라는 역경을 딛고 왕성한 음악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준 분들 많이 나오고 웹진이음에서 많이 소개해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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