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의 주제가 바로
예술입니다.
작가를 내가 염두해 두고 그 사람의
작업들을 계속 쫓아가면서 전시를 보면
맥락들이 읽히게 되니까 [음악]
저는 말이죠. 느끼는 족입니다.
이해보다는
네. 이해보다는 느끼는 족이고 각자의
책임감이라고 보는 느낌 같아요.
이해를 시키기 위한 거는 이제 작가의
책임감이고
음
플레이어의 책임감이고.
오늘의 수다 메이트 소개
안녕하세요. 한경록입니다. 복잡한
세상 톡 터놓고 이야기하는 우리
모두의 복지수다. 복방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박수]
자, 오늘도 저와 함께 복방을
예술적으로 꽉 채워 주실 분들을
모셨습니다. 한 번씩 소개
부탁드릴게요.
네, 안녕하십니까? 저는 통칭 저진장
배우, 자칭 난쟁의 배우 김유남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예,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OMG라는 전시
공간과 상작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이지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예술 사업 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승주고요. 예전엔 서울장애 예술
창작센터라는 곳에 매니저로
일했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아, 유남님. 네.
근데 이제 자칭 스스로를 난쟁이
배우라고 소개를 해주셨는데
반응이 되게 조심스럽거든요. 근데
맞아요. 맞아요. 저도 이제 막 그
댓글들이나 이런 거 보면은 저런
말해도 되냐 이런 것도 있고 장애
단체 이제 친구들이나 이제 어머니도이
말을 싫어하는데
뭔가 저를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너무 없는 거예요. 그
서프라이즈의 개 그런 느낌처럼 뭔가
대명서처럼 난쟁이 하면은 김윤남 막
이런 식으로 생각이 들게끔 하고
싶어서 난쟁이라는 단어를 택하고 있고
뭔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좀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다.
편하게 다가가는 거 같아요. 스스로
그렇게 말씀을 해 주셔 갖고
비하적인 말이 아니라 긍정적인 의미고
저를 표현할 수 있는 대명사기 때문에
저한테는 편하게 반응해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지인 님은 저기
한남동 전시 공간에 OMG 공동대표로
[음악]
계시잖아요.
네. 어떤 공간인지 좀 설명
부탁드릴게요.
일단 OMG는 많은 분들이
오마이갓시라고 [웃음] 생각하시는데
저랑 같이 공동 대표로 있는 차민노
대표가 뇌병변 장애인이라 휠체어를
타요. 그래서 그 친구가 항상 회사를
만들면 평범한 순간이라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대요. 오디너리 모멘트
갤러리라서 이제 OMG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같은 이름으로 두 가지
정체성이 있어요. 하나는 갤러리,
그러니까 전시 공간이고 하나는 창작
스튜디오예요. 전시 공간에서는 어
그냥 컨템포러리 작가들의 전시를
열고요. 그다음에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창작 공간이 있는데 그 창작
공간에서 이제 작업하는 작가들이
컨템퍼러리 작가들을 만날 기회가 잘
없어요. 그래서 쉽게 만날 수 있게
하려고 좀 무리한 구성을 해
봤습니다.
만남의 장이 되기도 하겠네요.
한남동에 가면은 OMG 꼭 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최초로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에서 근부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공간 좀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사실 국내 최초라는 말은 조금
조심스럽기는 한데요. 왜냐하면 저희가
모르는 사이에 굉장히 민간에서나 다른
곳에서 공간을 운영하는 곳들도
찾아보면 있더라고요. 다만 어떤 공공
영역에서 장애 예술인의 특화에서
운영한 스튜디오는 저희가 처음이었던
거 같고 지금은 서울 장해 예술 창작
센터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고 잠실
창작 스튜디오에서 대학로 옮겨가는 그
과정에 총괄 매니저로 근무를
했었습니다. 대중적으로 좀 유명한
분은 그 정은혜 작가라고 이름은 지금
서은혜로 이름을 바꿨는데 우리들의
블루스에 한지민 씨 에랑 쌍둥이
자매로 나오는 분이 대표적인 저희
공간 출신의 아티스트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 인생작은?
여러분들도 [음악]
짐작하셨겠지만
오늘 이야기의 주제가 바로
예술입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 하기
전에 궁금한게 있어요. 여러분들의
인생작,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인생작이 있다. 소개 한번 한
번씩 부탁드릴게요. 그 질문을 딱
봤을 때 마블 이제 아이언맨 시리즈가
항상 생각나더라고요. 히어로로 변해
가는 과정, 희생을 하기까지 가는게
조금 많이 남아서 항상 찾게 되는
작품인 거 같아요.
사람 참 변하기 쉽지 않은데 그렇게
또 히어로가 되고 [음악] 막장
인생이었다가
이런게 조금 저한테 남아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언맨 시리즈
이차장님부터 인생장 한번 추천
부탁드립니다.
네. 미국 여행을 하면서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의 에드바르 뭉크
뭉크
네. 뭉크 잘 아시죠?
알죠? 네. 절규
맞습니다. 이런 절규 사진을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인데 그 문크의 그
절규라는 그림이 어떻게 보면
인터넷에서처럼 좀 많이
소비되기도 하잖아요. 제 자신이
민처럼 소비했었다가 실제로 전시관에
가서 원화를 봤을 때 그 사람의
인생의 역경과 더불어 그이 어두워지는
과정들 그런 것들을 그 작가의 삶과
연결해서 보니까 더 와닿는 것들이
있었고 그리고 이분이 실제로 굉장히
부루한 삶을 살았습니다. 근데 이분이
만년에 그린 그림을 보면은 굉장히
밝은 빛이 비치는 어떤 환난 이미지의
그림으로
자신의 작품을 마무리하거든요. 그것이
오는 그러니까 좋은 의미로의 반전
그런 것들이 주는 어떤 벅찬 감동을
실제로 본 거 같아요.
자 그러면이 님
작품 하나를 이야기하기보다는
그 피나바우 씨라는 독일의 안무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요.
피나바우 씨가 독일에서 아니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그 존경을 받는
무용인데
이분에게 뮤즈가 한 명 있었습니다.
근데 그 뮤즈가 라이몬드 호계라는
분이에요. 그분이 이제 [음악] 곱추
저신장이시고 움직이시는거나 아니면은
몸의 포션이나 이런 것들이 비장애의
경우와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피나바우
씨가 그의 몸에서 엄청 많은 영감을
받아서 작품들을 만들어 냈어요.
그래서 그거 한번 찾아보시면 멋진
영상들을 많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저는 저의 인생작이 찰리 체플린의
모던 타임즈예요.
음. 음
아직도 기억는데 엄마가 영화 보러
가자 그 흑백 영화잖아요. 게다가
무성 영화야. 아 이게 과연 재밌을까
영화가? 근데 이제 엄마 혼자
보러가기 좀 심심할 것 같아 갖고
같이 가졌거든요. 근데 웬걸 너무
재밌는 거야. 진짜 너무 웃어 갖고
고개가 뒤쳐질 것 같이 웃었거든요.
그리고 보면서 생각을 했어요. 내가
나중에 무언가 작품을 만든다면
체플린의 모던 타임즈 같은 작품을
만들어야겠다. 웃음이 있고 낭만이
있고 또 메시지도 있고요. [음악]
어떤 위로의 어떤 의미도 있는 거
같아서 훗날 서커스 베직 유랑단이란
노래로 그려졌고
밤이 깊었네라는 노래에서 [음악]
가사 중에 나의 구두여 너만은 떠나지
마오라는 그 가사가 있는데 그 구두가
체플린의 구두예요.
음. 음. 저의 인생작은 체플린의
[음악]
어 모던 타임질. 음입니다.
예술, 이해 vs 느낌
우리가 또 인생제약 이야기를 해
봤잖아요. 다들 좋아하는 작품이 있고
예술이 주는 감동도 다들 아는데 사실
전시나 공연을 보다 보면은 난해한
작품들이 있잖아요. 점 하나 딱 찍어
놓고 A4 영제 하나 분량에 설명이
있고 이해 못 할 경우들이 있거든요.
근데 예술이 꼭 이해를 해야만 한다.
아니면 예술은 이해를 하지 못해도
그냥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술이다. 그 어느 쪽으로 조금
예술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지 막
궁금합니다. 예. 저는 사실 그 두
개가 서로 이렇게 양립한다기보다는
좀 섞여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작품에 따라서는 그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 어떤 경우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현대
예술이라고 하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난해한 예술이라는 것이 우리가
난해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그 예술이
있는 그 순간까지 쌓여진 어떤 예술의
개보적인 맥락들이 있는데 대중들은
보통은이 개보들은 잘 그 학습하지
않은 채로 그걸 보니까 어렵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음악]
저는 만약 기회가 된다면 요즘은 이제
컨텐츠들도 너무 잘 돼 있으니까 그
교양 차원에서 조금 습득하고 보는
것도 방법일 거 같고 그리고 여러
작품들을 보다 보면은 보여지는 어떤
맥락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약간
추천을 하는 거는 보통 전시장이라던가
아니면 공연 같은 것도 보면 작가와
대화할 수 있는 시간들을 보통
만들어요. 아티스트 그걸 통해서 어떤
의도로 했는지를 이제 물어보는게 결코
창피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작가를 내가 염두해 두고 그 사람의
작업들을 계속 쫓아가면서 전시를 보면
그 아까 말씀드린 그 맥락들이 읽히게
되니까 이해의 차원이기도 하지만 결국
그 이해가 쌓여서 직관적으로 느끼게
되는 어떤 안목들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경험을 하다 보면 이제 그것들이
쌓여서 이해의 폭이 좀 커질 수가
있다.
그렇죠. 작가들은 결국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결국 어떤 밑적인
표현으로 하는게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물어가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말이죠.
만약 그 둘 중에 이렇게 하나를 놓다
놓다라고 치면 저는 느끼는 쪽입니다.
이해보다는.
네. 이해보다 느끼든이고 저는 이제
플레이어로 뭔가 일차원적인 감정으로
만나는 작업을 하고 있고
그런 표현 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니까 느껴야지 이해를 하려고 하고
그걸 일차원적으로 느껴 버리면 이해가
되는 거고 나는 그건 아닌데라고
이것도 느끼는 거부터 시작한다고
생각을 해요.
아 그거조차도 느낌이고네
각자의 책임감이라고 보는 느낌
같아요. 이해를 시키기 위한 거는
이제 작가의 책임감이고
플레이어의 책임감이고 거는 그대로
느끼고 이해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거고
느끼면 느끼는 그대로 하는 거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해와 피드백? 그것이 문제로다
일단 저희가 뭐 작품이나 전시를
준비를 하면서 피드백이 있잖아요.
근데 저희의 의도랑은 전혀 다르게
오해를 불러사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그럴 때 혹시 대처하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다 표현할 수 없잖아요.
우리가 한 가지 덩어리에 우주에 있는
모든 걸 다 다 담을 수가 없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이고
그거는
우리가 아니면 내가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두는 편이에요. 저는
그게 되게 중요한 이유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작업이 지금 한 순간으로서
다 얘기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걸 알고
있는 입장인 거 같아요. 예.
음니어내가지거
이거운 온도를 저 사람은 왜 똑같이
느끼지 못하지라고 질문하는 순간 그
세 개가 다 망가지는 거 같아요.
어떻게 100명이 제 의도를 다
똑같이 느끼겠어요? 그건 말도 안
되는 욕심이죠.이는 욕심다.
이승주님
사실 저는 창작자는 아니기 때문에
준비했던 어떤 다른 종류의 행사라든가
전시 공연 같은 거에 대해 부정적
피드백이야 뭐 당연히 있을 수 있고
도덕적인 어떤 비난이 아닌 이상해야
그것들은 표현의 자유니까 상관없다고
생각을 하고 예술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어떤 관계에도 기반된 것이긴
한데 어떤 선을 넘는 비난을 가지고
하는 것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비난을 받는 것도 내 월급에 포함되
있는 거다라고 절반은 생각을 하고 또
절반은 그렇게 화내고 인격적인 어떤
모독을 하는 거는 그 사람 손해다.
아, 그렇죠. 그죠.
예. 그거는 이제 그 그렇게
표현하고함으로써 본인의 인격을
펼쳐보인 거니까 그건 그 사람
손해다.
너무 좋은 말씀이다. 이런 어떤
비남까지도 나의 월급에 포함된
것이다. 그리고 선은 넘는 반응은
선생님 손내십니다라고 [웃음]
이렇게 생각을 하고 넘어가는
네. 않지만 어느 정도 조금 그냥
털고 가야 되는 것도 있는 거 같고
이야기 나온 김에 조금 더 얘기를
하면 이제 기관에 있다 보면은 그런
반응들에 굉장히 좀 위축되거든요.
특히 문화예술 지원 기관에 있으면
가난한 예술가인 우리 그리고 철밥통인
너희 이런 이분법적인 구도가 은연
중에 있거든요. 약간 뭐 월급에
포함되 있다는 것도 그런 의미 중
하난데 지원 기관에 있는 이상
감수해야 될 부분도 어느 정도는
있다. 좀 그렇게 좀 생각하는
편입니다. 네. 그러면 김윤남 배우님
작품에서 이제 제가 플레이어로
무대에서 있을 때 그거는 이제 저도
일의 일종이니까 뭔가 감소하고 이거를
좀 받아들이고 아 이렇게 느낄 수도
있구나 하면서 좀
좀 더 분석을 해 보는
받아들이는 편 같고요. 최근에 이제
세바시에서 [음악]
강연을 했었거든요. 저도 이제 개그을
공부하다 보니까 학교 다닐 때 개그
이제 짜 가지고 같이 꽁투를 짜고
하는데 제가 짜갈 때마다 어떤 선배
한 명이 유나미가 하면 좀
비감 너무 장애 너무 이용하는 거지
않나
하는데 그래 다 잘리고 막 아니면
다른 친구하고 그랬는데 또 그것도 또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람은 이제
떠나가게 되고 아까 승주 쌤이 말한
것처럼 그분 손에
그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러니까
예술가로서의 '나다움'
내가 나를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작업을 하다 보면
사회가 규정해 놓은 거를 일부러
크랙을 내야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때가 있거든요.
그러면 작업을 어떻게 보여 줄 거냐
했을 때 깃발을 앞에다 달면 되는 거
[음악] 같아요. 음.
장애다 이거 논란거리다라는 어떤
깃발을 앞에다 내놓고 우리 이거에
대해서 다 같이 이야기해 보자.
그래서 제가 난쟁이라고
뒷발을 꽂아 놓고
다 이어진다.
되게 좀 연결될 수 있는 얘기가
저희가 있었던 장애술 센터 원래
이름이 잠실창 스튜디오라고 했잖아요.
원래 처음에 이름은 서울 장애인
미술창 스튜디오였어요. 그때 이제
2000년대 후반이었거든요. 장애라는
이름이 타이틀 있으니까 싫다라는
의견이 있어서 그거를 지우고 잠실창
스튜디오라는 이름이었거든요. 근데
했다가 대학로 옮기는 어떤 순간이
됐을 때 다시 서울 장애 예술 창작
센터라는 이름을 다시 부활시켰어요.
우려도 있었고 일부 반발도 있었어요.
왜 다시 장애라는 이름을 간판에 넣어
가지고 위축되게 만드냐. 저희가
내부에서 논의하면서 좀 생각을 했던
거는 장애라는
것이 2000년대 후반과 지금
2020년대에는 또 인식도 많이
다르고 그것이 어떻게 숨기고 감추고
해야 될 것들이 아니라
장애인이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미약적인 어떤 매력들 이런 것들은
오히려 보일 필요가 있다. 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름을 지었고 그래서
소위 장애 예술이라고 하는 그 분야에
저는 아무 거리낌이 없고 오히려
그것을 또 하나의 미약적인 실천으로
보고 작업을 하는 분들이 반짝반짝이는
분들이 [음악]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것도 좀 비슷한 맥락인
거 같아요.
윤남 선생님 말씀하실 때 나 장애냐
이렇게 말씀하시는게 뭐라고 생각을
하냐면은요. 창작자가 가장 아름다운
걸 만들어내는 것. 그러면 아름다움이
뭐냐 했을 때 그 아름다움은 나다움인
거 같거든요. 나에 대해서 장애는
숨기고 싶어. 그런 창작자가 과연
자기의 나다움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죠. 저도 이제 예술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좋은 달란트를 왜
안 쓰나라는 느낌으로
그 뭐든 이제 예술은 어떠한
작가님이든 어떠한 배우든 자기 자신을
알아야지 자기의 것이 나온다. 자기의
예술이 나온다라고 조금 생각하는
편이라서 좀 멋있었나요? 지금 아
멋있었어. 괜찮았어. [웃음]
괜찮았어. 괜찮아.
반짝반짝
뭔가 이렇게 살짝 이렇게 진행병 살짝
해가지고 멋있어. 너무 좋아요. 많이
도와주세요. 지금 장애 비장애를
떠나서 굉장히 제가 예술을 만드는데도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내가 지금
어떤 위치고 내가 누군지를 알아야지
그 표현이 좀 맞는 방향으로 가는 거
같아요.
예술과 접근성
누군가에게는 예술에 접근하는게 어려운
일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번에 복덕방에 나오신 계단 푸셔
클럽의 박수빈 대표님 같은 경우에는
이제 휠처를 타고 콘서트장까지 가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하셨거든요.
예술은 [음악]
어 진짜 누군가에게나
열려 있는게 맞을까 그런 생각을
해요. 베리어프리 공간이 우리나라에
얼만큼 있는지 어디까지 지원이 좀
됐으면 좋겠는지 자유롭게 좀 얘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시각
장애인에게 전신은 무엇일까라는 어떤
고민에 따라서 요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그 조각 작품이나 이런
것들을 미니어처럼 만든 다음에 그걸
이제 직접 손으로 만들 수 있게 하는
거예요. 얼마 전이 이제 어린이 날
낀 연휴였잖아요. 그래서 제가
가족들과 같이
그 경주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사진은 저희 둘째 아들입니다. 예.
너무 귀엽다.
시각장인을 위해서 만든 거기도 하지만
모두의 박물관 뭐 요런 어떤 컨셉으로
소장품을 손으로 만들고 그리고 한쪽은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이게
만지면서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거 같고 경주 박물관
자체도 오래된 건물이에요. 근데
외벽에 엘리베이터를 설치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2층 전시장으로
갈 수 있게 그런 접근성도 마련을
했고 김해에 있는 클레이아크
미술관이라고 근데 그곳에서 보이지
않는 조각들이라는 전시를 했는데
그거는 뭐냐면 김해 쪽이 도자 이런
쪽이 유명한가 봐요. 그래서 김해
지역에 있는 톡이나 이런 것들을 여러
가지 촉각으로 느낄 수 있게 [음악]
기술적인 걸 하는 거예요. 그래서
온도에 변화를 줘서 특정 부분에 오면
따뜻하게 느껴지게끔 해서 예,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이렇게 만지면 아,
이게 그 항아리구나 이렇게 [음악]
느낄 수 있게 하고 어떤 곳은 센서
같은 걸 이용해서 특정 부분에 가면
불이 켜지고 특정 불에 가면
어두워지고 해서 그것이 또 도자
모양으로 동선을 따라 파악할 수 있게
한다던가 오감을 활용해서 보이지 않는
작품을 좀 볼 수 있게 하는 거 저
굉장히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김유남 대우님 좀 부탁드릴게요. 지금
최근에 이제 계속 배려프리 작품을
많이 하고 있고 수어 통역과 같이
이렇게 배우와 이렇게 같이 움직이면서
그림자 수어 통역도 하고 사회자
역할이 따로 있어 가지고 제가 그
역할을 하면서 아 누가 나왔어
이야기를 해 주는 식으로 아예
공개적인 이제 음성 해설도 하는 그런
작품을 하고 다니거든요. 그 나다
페스티벌을 초대받아 가지고 간 적이
있었단 말이죠. 거기에 되게 이제
베려프리 해 가지고 그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암전 그것도 콘서트도
있잖아요. 그 시간도 너무 좋았어요.
근데 이제 마지막에 이제 마지막 곡이
오니까 그래도 이제 락이고
콘서트고 즐기하니까 모두 일어서
하시는 거예요.
어
일어서는데 안 보이는 거예. [웃음]
아 베리오프리에
안 보여 가지고 아 그랬던 기억이
있어 가지고 아 모두가 들어갈 수
있고 구조는 지금 점점 넓혀지고
있지만 아 조금 더 디테일한
구조가으면 좋겠다
맞네요. 모두가 아니었네요. 다리
위치나 이런 걸 조금 더 신경을 많이
쓰고 배려가 있어야 되기도 했는데
특히나 이제 휠체어석 같은 경우는
거의 뒤쪽이나 사이드 쪽에 [음악]
이렇게 다 빠져 있으니까
앞쪽으로 해 주셔야 될 거 같은데
또 앞쪽도 또또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또 그들의 성격상 또
전시장도 좀 비슷하거든요. 방물가
같은 것도 제가 어제 전동 스쿠터를
타고 다녀요. 회전 반경이나 이런 것
때문에 좁으면은 보지도 못하는게 있고
그리고 이제 비장애인들과 같이 있으면
비장애인들이 혹시나 또 다칠까 봐 한
세월 이렇게 멈춰 있고
기다리고
이러고 있거든요. 아, 그런 것들도
조금
이게 좀 디테일하게 생각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네, 휠체어 장애인의
의견이었습니다.
[웃음]
한 번에 다 이제 개선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몰랐던게
굉장히 많잖아요. 이렇게 말씀을 해
주시는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아까도 이제 페스티벌 라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잖아요.
매년 크라임 참가하고 계시잖아요.
네. 저희가 이제 굉장히 많이 참여를
했고 베리와 프리 공간 같은게 조금
더 많아지고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라고도 생각을 했습니다. 공년
얘기 나와서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22년도인가 그때 그 기업 사회공원
담당자들 모이는 어떤 모임의 간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그 와이지
엔터테인먼트 사회공원 담당자분이랑게
명함을 교환을 할 일이 있었는데
그분이 나중에 연락이 와서 고척돔에서
블랙핑크 콘서트를 하는데
그들이 베리어프리 가이드를 만드는
중이라서 모니터링 차 휠체어 타시는
분들을 좀 초청하고 싶다라고 해가지고
몇 분 초청해 해가지고 보내 드린 적
있었거든요. 같이 갔었어야 했는데.
근데 그게 서로한테 되게 좋은 경험이
됐던지 YG 엔터테인먼트에서 그
이후로 YG에서 하는 공년의 어떤
베리어프리 가이드를 아예 책자로
만들더라고요. 그 엔터사 차원에서
그런 베리어프리 가이드 만드는게 저는
되게 좋은 시도라고
너무 좋은데요.
느껴져서 또 글로벌 스탠더드 맞추다
보니까 또 그런 것들 고려하지 않았나
싶긴 한데 저는 되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했습니다. 갑자히 이제 와이즈이
엔터테인먼트랑 블랭피가 더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그죠? 네.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다
더 좋아지는
저도 베리어프리에 대해서 좀
이야기하면 [목을 가다듬음] 저랑
공동 대표인 차민노 대표가 이제
필체어를 타고 작가들 작업실을
방문해야 되잖아요. 전시를 하려고
하면 흉남 서천에 갔어요. 근데
서천에 가서 서천역이 아니라
장학역에서 이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야 되는 거예요. 근데 민노
휠체어는 전동 휠체어니까 무게도
어마어마하고 높은 기차를 타려면 다른
어떤 부수적인 기계가 필요한 거예요.
근데 이제 민노가 장학력에서 예매를
한 거죠. 그래서 장학력이 발칵
뒤집힌 거예요. 왜냐면 모든 역에
전동일제어를 올려주는 리프트가 있는데
세빙인 거예요.
한 번도 쓴 적 없. 그래서 언박싱을
한 거예요. 제가 거기에서 느끼는 건
뭐냐면 민노도 한 번도 기차를 혼자
탈 생각을 한번 안 해봤다는 거예요.
엄두가 안 나겠죠.
엄두가 안 나는 거예요. 근데
베리어프리를 위한 어떤 기계 장치는
준비가 되어 있었던 거죠. 휠체어를
타시거나 하시는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항상 부딪혀 가면서 살고
계시겠지만 그런 것들이 이렇게 만나게
되는 순간에 다 만들어지는 거
같아요.
물론 사회나 그리고 비장애인들 그리고
이제 어느 단체의 그런 고입분들 또이
[음악] 배려프리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겠지만 제일 중요한 거는 이걸
쓰는 사람들이 확실하게 더 공부를
해야지 요청을 할 수 있고 있는 거는
쓸 수 있는 거거든요. 구비가 돼
있어야 될게 없다 그러면은 그걸
모르면은 아 그냥 없는구나라고만
넘기는데 이런 이제 장애인들 자체도
뭔가 그 베리어프리에 [음악] 대한
공부가 좀 많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너무 몰라서 이게 더 활용이 더 안
되더라고요.
이용자 후기 그러니까 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퍼트리는 것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거 같아요.
최근 공연장 배리어프리 현황은?
최근에 조성되는 특히 공공에서 조성한
공연장 같은 곳들은 가급적이면
베리어프리 여건을 다 이제 맞추려고
하는 편이고요. 그래서 대학로에 있는
뭐 아르코 예술극장이라든가 저희
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학로 극장 쿼드
그니까 모두 예술 극장 이런 것들은
그 베리어 프리 여건이 너무 훌륭하게
잘 만들어져 [음악] 있고 그리고
예전에는 만들어진 공년에 뭐 수력이나
이제 문자 통력 같은 거를 갖다
붙이는 개념이었다면 요즘은 또 공영
만드시는 분들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그걸 염두를 해서 그래서 같이 뭐
그림자 수어 같은 것도 배우를
따라다니면서 수호하시는 분들이 같이
한다던가 하는 그런 시도들이 들이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는 거 같고 다만
아까 작업실 얘기도 하셨지만 개인
작업실이라든가 대학로의 수많은 그
소극장 이런 곳들은 아직 그런
적금성들이 좀 아쉬워 가지고 그런
것들에 대한 고민들이 서로 좀 필요한
거 같아요.
오늘 수다 떨어본 소감은?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오늘 저의
문화적 예술적 소양이 한층 더 올라간
느낌입니다. 아쉽지만 이제 슬슬
마무리해야 할 시간인데요. 다들 오늘
[웃음]
좀 더 놀자. 아, 너무 과한
귀여움이다.
아, 진짜 귀엽다. 자, 오늘 마지막
어떠셨는지 소감 말씀 부탁드릴게요.
사실 되게 긴장하면서 왔는데 너무
진행 편하게 잘해 주시고 또이 시간
통해 친구가 된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장애라는 주제 또한 매개물이
될 수 있구나 좀 그런 생각을 좀 한
거 같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예. 오늘 그래도 처음 만나뵙 분도
계시고 이제 또 잘 알고 지내는
분들도 계신데 우리가 다 생각하고
있는게 같아서 이야기를 너무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어떤
동료를 만난 거 같아서 너무 따뜻한
마음이 듭니다. 예. 감사합니다.
네.
어쨌든 예술을 이야기하러 오는 거라서
되게 막 불안하고 막 이제 내가
맞나? 그리고 내가이 정도까지 되나?
뭐 내 소양이 그 정도 되나? 뭐
이렇게 걱정을 하고 왔는데 그냥
그대로 느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어서 너무 재밌었고요. 이제
크라이너도 이제 한창 옛날부터
팬이었어 가지고 옆에서 이렇게 나란히
앉을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드리고
똑똑방 너무 감사드립니다. 네.
그래서 너무 재밌게 놀다 갑니다.
저는 오늘
감사합니다. 오늘네. 씨c 체제
분위기 너무 잘 뛰어 주셔 가지고 아
너무 재밌었어요.
아 감사합니다.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결국
예술의 문턱은 낮출수록 좋고 그 문을
여는 열쇠는 함께하는 행복한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복토방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는 또
다음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마지막
인사 한번 나눠 볼까요?
네. 좋아요.
자, 감사합니다. 자, 안녕.
안녕.
또 만나요.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예술 말고,
누구나 차별 없이 보고, 듣고, 느끼는
'모두를 위한 예술' 이야기
MC 캡틴락 한경록
저신장 배우 김유남
전시공간 OMG 이지혜 공동대표
서울문화재단 이승주 차장
네 사람이 풀어내는, 유쾌하고 예술적인 수다
여러분에게 예술은 어떤 의미인가요? 유튜브 댓글로 살짝 들려주세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복톡방]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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