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국제협력 리서치 워크숍 〈예술과 연약함〉
종료
일정 | 2024년 9월 11일(수)~9월12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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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 무료 | |
장소 | 모두예술극장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7 구세군빌딩) | |
예매 |
네이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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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
주최 |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
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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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요약설명
○ 기간: 2024년 9월 11일(수)~9월 12일(목)
○ 장소: 모두예술극장
○ 관람등급: 7세 이상
○ 티켓: 무료
○ 예매: 네이버 예약(클릭 시 이동)
*8월 26일(월) 오후 2시 오픈
○ 주최·주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문의
프로그램 02-760-9768
티켓예매 02-760-9771
○ 접근성
이동지원/ 음성해설/ 수어통역/ 문자통역
이동지원 신청, 접근성 상세내용[접근성 지원신청서] (클릭 시 이동)
프로그램 안내
- 워크숍 전체 과정에 촬영(영상 및 사진)이 진행됩니다. 촬영 시 참여자의 얼굴이 일부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에 동의를 하지 않으실 경우 참여가 제한됩니다.
티켓수령 전까지 [촬영 및 활용 동의서]작성 후 참여 가능합니다.
자세한 소개
국제협력 리서치 워크숍
〈예술과 연약함 Arts and Vulnerability〉
포용적 예술을 향한 걸음,
그 실천적 연구 과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2년 시작된 국제협력 리서치 프로젝트 "예술과 연약함(Arts and Vulnerability)"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개인이 가진 연약함을 인식하며 서로를 연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예술의 실천과 가능성을 탐색해 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이자벨 지노(Isabelle Ginot)가 제안한 '커머닝 워크숍(Commoning Workshop)'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개인이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창작의 과정에 함께 하며 어떻게 새로운 경험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지를 '공동'과 '협업'의 전략으로 접근합니다. 타자와 연결되는 과정에서의 '공동화(Commoning)'는 스스로를 포기하거나 철폐시키지 않고 개인이 가진 독특성을 기반으로 '공동-되기'를 시도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자들은 '공동'을 실험하기 위해 소매틱 방법론(Somatics)을 연구 도구로 삼아, 신체를 감각하고 이를 인식하는 연습을 해왔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개인의 내밀한 신체적 경험이 다른 사람의 신체와 어떤 접촉면을 발생시키는지를 탐색하며, 신체적 경험이 촉발하는 창조적 순간을 함께 목격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의 연구자들이 함께 만들어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한 신체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동하는 미세한 움직임이 가진 힘을 발견하고 장애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 참여 연구자
이자벨 지노(Isabelle Ginot), 아녜스 앙리(Agnès Henry)
고권금, 김재리, 문승현, 성무량, 송지은, 이윤정, Q레이터(이기언), 허명진
○ 일시 및 프로그램 소개
커머닝 워크숍 #1: 40BPM 걷기
2024년 9월 11일(수) 14시~17시
'서로의 몸과 거리에 민감해지세요.'
각자의 속도를 인정하고, 공동의 속도를 찾아보는 경험은 '공동-되기'의 도구이자 '함께-있기'의 가능성을 찾는 것입니다.
커머닝 워크숍 #2: 투과하는 리듬
2024년 9월 12일(목) 10시~17시
*점심식사 제공
'다른 사람의 몸이 되세요. 그리고 자신의 몸이 되세요. 다른 것들로부터 배우세요.'
서로의 공간으로 파고 들어가 만들어내는 리듬으로부터 무한한 관계가 생성됩니다.
○ 대상
'공동-되기(Commoning)'를 이루고자 하는 누구나
※ 2층 라운지에서 국제협력 리서치 프로젝트의 과정기록 전시가 진행됩니다. 여유있게 도착하여 전시를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