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길 위에서 권위정
[음악]
홀로 걷는 쌀쌀한 산책길
옷깃을 여미는 날씨 앞에서
따끈한 고구마와 폭근한 헛방처럼
마음을 대우는 기억들이 있습니다.
[음악]
햇살과 바람에 스민 따의
손맛이 담긴 밥상
이웃이 건내는 다정한 차 한잔
가족이 남겨 준 경려의 말한마디
홀로 걷는 산책길 위에서 그 기억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면
내 얼굴에도 미소가 피어납니다.
[음악]
그리고 그 웃음을 따라 마주오는
이에게 작은 미소를 건네봅니다.
쌀쌀한 길 위에 당신 마음에도
온기가 은은히 머물기를 바라며
혼자 걷는 길이 혼자가 아니기를
바라며.
그림 설명.
키 큰 나무들이 줄지어선 겨울 숲기.
눈 덮힌 바닥이로 가로등 불빛이
노랗게 번져 따뜻함을 전한다.
중앙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손을 잡고
걸으며 차가운 풍경 속에 온기가
더해진다.
이 그림은 시각 장애인 회원의 실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클로드의
스타일의 작품입니다.
위의 시와 그림은 2025 나눔센터 인문학스쿨 회원들이 직접 시를 짓고, AI를 활용해 시상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생성하여 완성한 작품입니다. 회원들의 창작시는 예술 작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해설을 함께 담아 QR코드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제5회 나눔국제장애인인권예술제 갤러리에서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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