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더블유티에프
진행예정
| 일정 | 2025.12.12.(금) ~ 12.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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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시간 | 금 20:00|토 15:00, 19:00 |일 15:00 | |
| 입장료 | 30,000원 | |
| 장소 | 모두예술극장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7 구세군빌딩) | |
| 예매 |
온라인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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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 |
누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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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
누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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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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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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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 ||
요약설명
〇 관람 연령 : 만 15세이상
〇 공연 시간 : 50분, 인터미션 없음
〇 접근성 안내 : 이번 공연은 그동안 "배리어프리" "무장애'라는 이름으로 덧붙여져 왔던 보조 수단의 공연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수어와 농문화가 기준'이 되는 공연입니다.
- 무대 위 모든 배우는 한국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농인배우들
- 공연의 언어는 한국수어
- 한국수어가 익숙하지 않은 관객을 위해 한국어 자막이 따라옵니다.
- "수어 통역이 있는 한국어 공연"이 아니라 "한국수어 공연에 한국어 자막이 붙는" 구조를 실제로 구현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한국수어가 대한민국의 '공용어'로 서는 장면입니다.
〇 문의 : 누비스 카카오톡(클릭 시 이동)
자세한 소개
〇 공연 소개
한국수어 번역 & 수어 예술 연출 그리고 백상예술대상의 젊은 연극상의 김미란 연출 <맥배스>, <이것은 어쩌면 실패담>으로 농인배우와 호흡을 맞쳐온 김미란 연출과 함께 세 인물의 환각 땅의 진동 무너지는 감각을 농인 DASL(수어 예술 감독)과 농인 드라마터그가 직접 한국수어로 설계합니다. 농인 관객이 보았을 때 가장 잘 이해되고 가장 깊이 즐길 수 있는 번역을 목표로 하며 이는 청인 관객이 경험하게 될 새로운 언어의 연극입니다.
〇 시놉시스
깊고 끝이 보이지 않는 지하 터널 입구. 인생의 바닥을 친 사람들이 일하러 오는 이곳에 W. T, F가 서 있다. F는 담배에 불을 붙이고, 손목을 묶은 채 터널에 온 남매 W와 T를 뒤얽힌 말로 혼란스럽게 만든다. 높으신 분이 주었다는 두 알의 약, 계속 느껴지는 진동,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는 짐 세개, 그리고 술
누구에게 분노하는지, 누구와 동맹을 맺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세 사람의 미묘한 관계가 시작된다. 과연, 세 사람은 터널 끝까지 짐 세 개를 가지고 나갈 수 있을 것인가?
〇 단체 소개
누비스(NuVis)는 수어를 단순한 예술적 표현이나 소비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수어와 농문화(Deaf Culture)를 자신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이고 직접 창작하는 농인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농예술(Deaf Art)을 만들어가는 단체입니다.
누비스의 활동은 단순한 수어 예술이 아닌, 농인의 고유한 문화와 경험을 예술로 표현한 "농예술"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농인 아티스트의 비판적이고 예리한 시선을 농예술로 풀어내며 농인 사회와 청인 사회의 구분이 아닌 함께 하는 길에 대한 가치를 추구하며 농문화의 독창성을 드러내고 농예술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한 페이지씩 써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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