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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이음

[온라인 설문] 장애 예술, 역량을 말하다

이슈 장애 예술 창작 활성화에 필요한 역량・지원은?

  • 프로젝트 궁리 
  • 등록일 2018-12-26
  • 조회수299

최근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장애인 문화예술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량이 요구되고 있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웹진 이음 독자들이 장애 예술 창작 활성화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과 지원은 무엇일까?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이번 온라인 폴에는 웹진 이음 독자, 이음센터 페이스북 이용자 등 총 118명이 참여하였다. 응답자 중 장애인 25.4%, 비장애인 74.6%이며 성별은 남자 62.8%, 여자 37.3%였다. 연령은 40대 35.6%, 30대 28.8%, 50대 19.5%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은 예술가 30.5%, 기획자 25.4%, 장애인 복지 분야 종사자 15.3% 순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설문] 장애 예술, 역량을 말하다

  • 조사기간2018.10.25.(목) ~ 11.5.(월) (11일간)

  • 조사대상웹진 이음 독자, 이음센터 페이스북 이용자 등

  • 응답자수118명

  • 조사방법온라인 설문조사

첫 번째 질문은 장애 예술 창작 활성화 관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이었다. 전체 응답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항목은 사회참여 확대(52.5%)이며, 표현매체의 확장(47.5%), 협력 관계 형성(43.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장애인 응답자의 경우 사회참여 확대(65.9%)를 가장 많이 꼽았고, 그다음으로 협력관계 형성(47.7%)을 선택하였다. 그러나 장애인 응답자는 표현매체의 확장(53.3%), 동시대 예술성 확보(50.0%), 자기주도 연구개발(46.7%)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장애 예술인 역량강화에 필요한 지원은 무엇인가 질문하였다. 1위는 창작지원금(61.9%), 2위는 비장애 예술인(단체)과의 협력 기회 제공(59.3%)으로 조사되었다. 이어서 장애 예술인(단체)과의 협력기회제공(44.1%), 창작 교육·워크숍(43.2%)을 꼽았다. 이번 응답에서 장애인 응답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지원 사항은 창작지원금(90.0%)이었고, 행정 교육・워크숍을 제외한 다른 지원 사항에 대하여는 거의 비슷하게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장애인 응답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은 비장애 예술인(단체)과의 협력 기회 제공(65.9%)이었고, 창작지원금(52.3%)은 그다음으로 많았다.

마지막으로 장애 예술 창작 활성화와 관련한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는 서술형 응답에 대하여 94명(79.7%)이 답변하였다. 장애 예술에 대한 지원 확대와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바람이 다수 있었고, 그밖에도 장애인-비장애인 예술인(단체) 간 협력과 교류 활성화, 창작 및 발표 공간 확보, 전문 교육 및 워크숍 활성화, 폭넓은 소통과 홍보를 위한 온라인 공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필수항목이 아닌 서술형 응답에서 이렇게 많은 응답이 나온 것은 장애 예술 창작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웹진 [이음]을 통해 장애 예술에 관한 다양한 담론과 공론장이 펼쳐지기를 바란다.

“장애 예술은 예술의 여러 논의를 더욱 구체적으로 가능하게 합니다. 때문에 장애, 신체의 문제를 위해서, 나아가 이 사회의 건강함을 위해서라도 장애 예술 창작은 더욱 많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장애 예술 지원은 아직 척박한 상황이다. 제대로 된 전문공연장 하나 없는 상황. 장애 예술에 대한 인식 수준 및 상황을 가늠할 수 있음. 예산, 장애 행정, 인프라, 모두 중요하지만 정확한 인식을 할 수 있는 자료공유 및 사회적 공감 형성이 무엇보다 우선 요구된다.”

“단순히 지원금을 주고 창작 작업을 하는 결과물 중시 작업들에서 나아가서, 장애 예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 창작 방법들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함.”

“오롯한 나를 인정해 주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환경/분위기/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작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산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시선과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정리.프로젝트 궁리

2018년 12월 (2호)

상세내용

최근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장애인 문화예술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량이 요구되고 있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웹진 이음 독자들이 장애 예술 창작 활성화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과 지원은 무엇일까?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이번 온라인 폴에는 웹진 이음 독자, 이음센터 페이스북 이용자 등 총 118명이 참여하였다. 응답자 중 장애인 25.4%, 비장애인 74.6%이며 성별은 남자 62.8%, 여자 37.3%였다. 연령은 40대 35.6%, 30대 28.8%, 50대 19.5%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은 예술가 30.5%, 기획자 25.4%, 장애인 복지 분야 종사자 15.3% 순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설문] 장애 예술, 역량을 말하다

  • 조사기간2018.10.25.(목) ~ 11.5.(월) (11일간)

  • 조사대상웹진 이음 독자, 이음센터 페이스북 이용자 등

  • 응답자수118명

  • 조사방법온라인 설문조사

첫 번째 질문은 장애 예술 창작 활성화 관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이었다. 전체 응답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항목은 사회참여 확대(52.5%)이며, 표현매체의 확장(47.5%), 협력 관계 형성(43.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장애인 응답자의 경우 사회참여 확대(65.9%)를 가장 많이 꼽았고, 그다음으로 협력관계 형성(47.7%)을 선택하였다. 그러나 장애인 응답자는 표현매체의 확장(53.3%), 동시대 예술성 확보(50.0%), 자기주도 연구개발(46.7%)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장애 예술인 역량강화에 필요한 지원은 무엇인가 질문하였다. 1위는 창작지원금(61.9%), 2위는 비장애 예술인(단체)과의 협력 기회 제공(59.3%)으로 조사되었다. 이어서 장애 예술인(단체)과의 협력기회제공(44.1%), 창작 교육·워크숍(43.2%)을 꼽았다. 이번 응답에서 장애인 응답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지원 사항은 창작지원금(90.0%)이었고, 행정 교육・워크숍을 제외한 다른 지원 사항에 대하여는 거의 비슷하게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장애인 응답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은 비장애 예술인(단체)과의 협력 기회 제공(65.9%)이었고, 창작지원금(52.3%)은 그다음으로 많았다.

마지막으로 장애 예술 창작 활성화와 관련한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는 서술형 응답에 대하여 94명(79.7%)이 답변하였다. 장애 예술에 대한 지원 확대와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바람이 다수 있었고, 그밖에도 장애인-비장애인 예술인(단체) 간 협력과 교류 활성화, 창작 및 발표 공간 확보, 전문 교육 및 워크숍 활성화, 폭넓은 소통과 홍보를 위한 온라인 공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필수항목이 아닌 서술형 응답에서 이렇게 많은 응답이 나온 것은 장애 예술 창작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웹진 [이음]을 통해 장애 예술에 관한 다양한 담론과 공론장이 펼쳐지기를 바란다.

“장애 예술은 예술의 여러 논의를 더욱 구체적으로 가능하게 합니다. 때문에 장애, 신체의 문제를 위해서, 나아가 이 사회의 건강함을 위해서라도 장애 예술 창작은 더욱 많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장애 예술 지원은 아직 척박한 상황이다. 제대로 된 전문공연장 하나 없는 상황. 장애 예술에 대한 인식 수준 및 상황을 가늠할 수 있음. 예산, 장애 행정, 인프라, 모두 중요하지만 정확한 인식을 할 수 있는 자료공유 및 사회적 공감 형성이 무엇보다 우선 요구된다.”

“단순히 지원금을 주고 창작 작업을 하는 결과물 중시 작업들에서 나아가서, 장애 예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 창작 방법들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함.”

“오롯한 나를 인정해 주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환경/분위기/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작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산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시선과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정리.프로젝트 궁리

2018년 12월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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