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국립 중앙 박물관은 일본 도쿄 국립
박물관과 함께 특별전 일본 미술 네
가지 시선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도쿄 국립 박물관
국립중앙 박물관이 함께 엄난 일본
미술품 예순 두건을 중심으로 일본
미술을 낯설고 어렵게 여기는
관람객들이 한층 쉽게 일본 미술에 뜬
아름다움과 마음을 느껴보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전시 제1은
일본 미술을 다채롭게 채운 꾸임의
열정을 다룹니다.
조몬 토기, 채색 자기, 그문으로
장식한 칠기,
금방 위에 화려한 색을 입힌 병풍 등
다양한 미술품 속에 남긴 꾸임의
열정을 살펴봅니다.
전시 제 2부는 절제의 미의식에
주목합니다.
실용성과 경고함을 강조한 칠기, 사치
금지령 이후 유행한 강결하고 세련된
오차림. 그리고 일본에서 다더구로
사랑받은 투박한 머의 독이들은 꾸미지
않은 듯하지만 정성스럽게 다듬어진
일본 미술 투기의 절제된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전시 제3는 일본 미술 안에 담긴
정서에 초점을 맞춥니다.
꽃이 피고지고 단풍이 들고 낙엽이지듯
끊임없이 변하는 자연을 바라보며
아쉬워하면서도 그 순간의 아름다움에
감동하는 정서를 일본에서는 아와레라고
합니다. 이
마음은 일본 고유의 시가인 와카나
겐지머노 가타리와 같은 문학에서
돋보입니다.
이번 미술에서는 특히 한해가 저는
가을에 잠시 꽃을 피우는 가을풀이
아와레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소재로 널리 사랑받아 다양한 미술품에
표현되었습니다.
전시의 마지막 제4은 유쾌하고 명랑한
유의 마음에 주목합니다.
일본 미술에 담긴 다양한 유의 순간을
조명하는 동시에 미술 그 자체를
유의로 여겨 마치 놀이하듯 빚고
만들고 그린 제치 넘치는 미술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는 일본 미술에서 찾을 수
있는네 가지 특색을 네 가지 시선에
빚대어 소개합니다.
그러나 시선이 때때로 엇갈리거나
교차하듯이이네
가지 요소는 명확하게 분리되는 개념이
아닙니다.네
가지 특색은 서로 어우러지며 조화를
이루어 일본 미술이라는 커다란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꾸임의 열정, 절제의 추구, 찰라의
감동, 삶의 유희.
이번 전시가 제한하는 이 네 가지 시선을
눈과 마음으로 따라가면서
일본 미술의 다채로움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음악]
2025.6.17.(화)~2025.8.10.(일)까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개최했던 특별전 《일본미술, 네 가지 시선》수어 영상을 공개합니다.
《일본미술, 네 가지 시선》은 도쿄국립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선정한 62건의 소장품을 통해 화려한 장식성, 절제된 미, 자연의 섬세한 변화에 대한 감동, 유쾌하고 재치 있는 미적 감각이라는 네 시선을 중심으로 일본미술을 조명한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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