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지원의 어머니 곽진숙 이야기 죄를 진 것도 아닌데 그냥
도망쳤어야 [음악] 했어요 제왕절개를
했으니까 그다음 날인가 지금도
생생한데 누워 있는데 방송이 나오는 거예요
병원에서 곽진숙 사모 보자 담당 의사에게 오라는 거예요 방송으로
보호자를 찾는 거예요 별생각 상상을 다 했죠 무슨 일일까
왜 그러지 지원이 태어나던 날 진숙은 첫
출산에 대한 기억으로 보호자를 찾는 낯선 목소리 를 떠올렸다 그리고
곧바로 그녀는 물었다 혹시 아세요
구개열 선천성 대동맥 협창 및
구개월 2년 11월 15일
26km 작은 몸으로 세상에 태어난 지원의 첫 진단
명이었다 대전의 모병원에서 진단을 을받고 곧바로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을 찾았다 좀 더 큰 도시 큰 병원에서 다시 확인하고 싶었다 제발
오진 이길 바라고 또 빌었다 어머니 곽진숙 이렇게
말했다 대동맥 폐동맥 다 그런 거예요 협착이
서울 데려가니까 양쪽이 다 그런 거예요 그때 출산하고 제일 힘들었던
거는 아이가 우유를 먹어야 되는데 못 먹죠 이제 누워서 우유를 먹어야
되는데 입안에 구멍이 나니까 먹으면 코로 다
나와요 사례가 계속 걸리고 특수 젖병이
있어서 아이들 젖병 젖꼭지가 요만해
가지고 파는 거면 저희가
만해요 그렇다 보니까 사람이 있 데서는 또 우유를
못 먹여요 사람들이 다 쳐다보죠 뭐 저런 젖병이 다 있어 그러니까 사람들
앞에서는 절대 물도 못 먹이고 이제 회피하는
거죠 지난 친구들이 다 결혼을 해서 저처럼 바로 아이를
낳았어요 친구들이 서로 집에 놀러 가고 하는데 전 집에 오게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계속 핑계를 내요 왜냐하면 아기가 이제 누워 있잖아요
그럼 누워서 울면 보여 [음악]
구멍이 낯선 목소리로 시작한 출산에 대한 어머니 진숙의 이야기는 낯선
시선으로 이어졌다 특수 교육학자 홍비는 부모가
자녀의 장애를 알고 난 후 받는 심리적 적응 과정에 대한 모형을 충격
부정 노여움 슬픔 초연함 계심 수용
등 일곱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특히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상대적으로 자녀 양육에 더 많은 책임감이 부과되는 상황에서 어머니는 지속적인 양육
스트레스 절망 불안 우울 등으로 낮은
자존감을 가지며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장애자녀를 양육 하는 것은 심리적 고통을
수반하는데 여기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이 자리잡고
있다 어머니 곽진숙 이야기가
이어진다 17개월에 구개열 수술하고 두 돌이 다 돼가는데 못
걸어요 지원이가 잔디밭에 가서 이렇게 막
놀고 퍼도 시선 시선이 또 너무 힘든
거예요 유모차에 있는 아기를 가르치면서 애 좀 뭐 문제 있죠
이렇게 그럼 거기다 대고 내가 어떻게 말을 해야 될까 그러면 그냥 저는 무조건 바로
그냥 현관문 열고 집으로 들어와야 되는 거예요 아이를 데리고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어요 그냥 도망쳐서 오는 거
그러니까 죄를 진 건 아닌데 그냥 도망쳤어야
됐어요 장하동 어머니가 장애아를 양육하면서 겪는 편견 및 차별 경험은
비장애 아동과 장애 아동을 비교하고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에 있다 장애
동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보다는 잘못된 지각 편견 고정관념 거부감으로
장동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은 출산과 동시에 진숙을 오랫동안
괴롭혔다 그 시선으로부터 자신과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진수기
선택한 방법은 도망치기 지원의 어머니
진숙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저는 가친 세상에서 아일을
키웠어요 갇힌 세상에서 이전에 저는 되게 활발한
성격이고 친구들도 많았고 그랬는데 이제 출산과 동시에 저에게 큰 시련이
온 거죠 출산 당일
협착과 계열 진단 곧 이은 폐동맥 협착
추가진단 생후 17개월 9개월 봉합수술 이후 5개월 뒤 윌리엄스
증후군 진단 연어 불어닥친 폭풍우 속에서
진숙은 지원을 껴안고 세상으로부터 도망쳐 숨기에
바빴다 시간과 경험이 곡곡 어느날 용기를 내여 세상 밖으로
살며시 나왔다가 비바람이 치면 다시 웅크리고
숨기를 반복했다 엄마 곽진숙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판정받은 종이를 깊숙이 넣어놨어요 그 서랍
장에다 그렇게 하고 그걸 한 번도 꺼내지 않았
윌리엄스 증후군이라는 걸 시댁 친정 아무에게도 얘기를 하지
않았어요 우리 부부 둘만의
비밀로 무서웠어요 누가 알면 어떡하지 알면 안 되는
거였어요 그전에는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만 이야기를 했지 윌리엄스 증후군
이야기는 전혀 못 했어요 지원이가 두돌이 됐는데도 못
걸어서 혈액 검사를 했는데 2만 명의 한 명꼴로 나타나는
희귀 질환인 염색체 결손으로 오는 윌리엄스
증후군이라는 판정을 해해 주신 거예요 이 증후군은 지적 장애와 심장 질환을
동반한다 그때 가슴이 철컥 내려앉았어요
지적 장애라는 말씀에 진짜
깜깜했다 들리지도 않고 어떡하지 내가 애를 어떻게
키우지 내가 애를 어떻게 키우지 진숙에게 불어닥친
폭풍우는 지원이 타고난 지루한 이라기보다 타일의 시선과 사회의
변경에 대한 진숙의 두려움이었다 폭풍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진숙은 도망쳤다 그때는 침묵과 회피 말고는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그리고 20여년이 지난 지금 진숙은 많은
면에서 달라졌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그가 스스로 그 침묵을 깼다는데
절대음감의 발견과 지원의 재능
있다 절대음감의 발견과 지원의
재능 무언가의 소질이 있다는 말 처음이었죠
부모의 조바심과 관계없이 지원은 무럭무럭 자라났다 그리고는 그 돌의 아이들이
마다에 빛을 내며 반짝이듯 지원도 자신만의 빛을 내기 시작했다 지원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의 일이다 어머니 진숙의 증언입니다
피아노 선생님이 지원이가 감이 너무 좋대요
듣고 치는 절대 감이 있다는 거예요 피아노 교사의 말을 듣고
불연듯 진숙은 잊고 있던 일이 떠올랐다 지원 생후 두돌 당시
윌리엄스 증후군을 진단받았을 때 일이다 어머니 진숙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윌리엄 군 아이들같은
에는 해외에서도 그렇고 음악하고 미술의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으니까 잘 관찰해서 키우라는 거예요 나를 위로해 주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구나 하고 그냥 귀담아듣지 않고 이제
왔죠 절대 은감이란 기준이 되는 다른 소리에 도움 없이 소리의
높이를음 이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지원은 악보를 볼 줄 몰랐지만
처음 듣는 음악도 한번의 모방에서 정확한 음으로 연주하고 부를 수
있었다 절대 음감 능력을 소유한 사람은 전 세계에서
0.1%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피아노 학원은 또래 아이들의
괴롭힘으로 머지 하나 그만두게 되었다 바이올린도 배워봤지만 기약은
기본적으로 악보를 볼 줄 알아 했기 때문에 지원에게 한계가 있었다
그렇다면 성악이 떨까 동요도 골자 따라 부르는데 성악을 하게 되면
이태리어로 노래를 불러야 할 텐데 어렵지 않을까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지원은
어머니 진숙을 따라 집 근처에 있는 국가 된다 지원의 어머니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절대음감이 이야기를 듣고 나서 좀 더
저희가 이렇게 심층적으로 고민을 했던 거 같아요 성악을 시킬까 어렵지 않을까
접었어요 일단 생각만 하다가 그러다 제가 장구를 배울 일이
있어서 원 를 앉혀 놓고 배우는데 오히려
애가 장구 치면서 민요를 부르는데 저보다 가사를 더 빨리 외우고 음도
저보다 더 빨리 익히는 거예요 선생님이 소질이
있다고 처음 드는 거예요 태어나서 항상 불려가서 이상해요 안
돼요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말만 듣다가 소질이 있다는 이야기를
처음 은 거예요 사실 지원의 음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은 좀 더 일찍 시작되었다 적어도 영식 진숙의 기억
속에는 그렇다 당시에는 무심고 흘려보냈던 일이지만 지원은 아주 어릴
적부터 음악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어머니이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아이를 키우고 행동을 보면서 의사 선생님 말이 생각이 난 거예요
아 애가 음악에 관심이 있나 그래서 이제 그때부터 템버린
사다 주고 건반도 사 주고 아코디온 하모니카 북 같은 것도 사서 주고
했어요 놀이감으로 이제 준 거죠 좋아하더라고요 한번은
놀랐던게 미술관에 갔을 텐데 전시실 가운데 이렇게 서서 가만히
있는 거예요 그래서 뭘 해 그러면 이렇게 가리켜요
천장을 스피커가 천장에 있잖아요 그걸 듣고 있는 거예요 마트에 가도 애들은
장난감 고르고 과자 고르는데 가만히 이렇게서 있어요 마트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있는 거예요
초등학교 입학과 특수교육 대상
초등학교 입학과 특수 교육 대상 반평균 깎아 먹는다고 우리에는
장애인이 아니야 2006년 지원이 곱 살이
되던 해 밀어 왔던 대동맥과 폐동맥 협착증 수술을
진행했다 활동량이 늘어나는 학교 생활을 위해서는 수술을 더 미룰 수
없었다 수술 후 회복과 적은 길을 거쳐 또래보다 1년 늦진 2008년
아홉살의 지원은 공주교육대학교 부설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이무렵 진숙과 영식은 8년간
둘만의 비밀로 간직했던 지원의 장애와 직면하게
된다 지원의 어머니 진숙이 이때 이야기를 전
합니다 저는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나아질 거라고 외향적으로 표시가 나지
않으니까 제가 더 감출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사람들 앞에서 그래서
입학하고 제가 임신 중이었는데 지원이 담임 선생님이 상담을 요청하신
거죠 지원이가 너무 안타깝다는 거예요 수업 내용을 못 알아듣는데
앉아 있어야 되니까 그래서 특수반 수업을 받았으면
좋겠다 근데 저는 아니었어요 저는 특수반 수업을 받고
싶지 않다고 그렇게 하고 제가 좀 스트레스를 받는
거예요 이제 들어야 할 소리를 학교에서 처음
들었으니까 감추었던 그런 소리 를 그래서 송현이를 임신 중에 양수가
없어진 거예요 그렇게 8개월 만에 이제 송현이
출산했고 2학년 3학년 때 선생님도 학기초에 저를 이제
부르세요 지원이가 장애인이면 특수반에 가면 반점에서 재회가 되는데 지원이가
장애인이 아니라서 반 전체 점수를 다 깎아
먹는데요 반 평균이 떨어진대요 지원이 때문에 제가 그것까지는 거절을 못
하겠다는 거예요 반 점수를 깎아 먹는다는 그
말에 지원은 2002년 윌리엄스 증후군 판정으로
발달 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장애인 등록은 하지 않
지원의 담임 교사들이 권한 특수반 수업은 장애인 등록과 별개로 선정하는
특수 교육 대상자를 말한다 등록 장애인이 아니더라도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 교육법 제 155조의 의거 특수 교육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진숙은 반쯤 등떠밀려 특수 교육 대상자 신청서를
접수해 지원에 손을 잡고 진단 가장으로 향하던 나를
상하며 진숙은 쏟아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비가 억수로
왔어요 애를 태우고 검사받으러 가는데 지원이 아빠는 학원 가서 없고
제가 이제 애를 태우고 가는데 비가 너무너무 많이 오는 거예요 하늘도
내마 을 안아보다 비가 막 오는데 제가 엉엉
울면서 애를 태우고 갔어요 난 가고 싶지 않는데 가야 되는
거잖아요 제가 기도를 했어요 아니길 나는 거기 특수반에 보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우리에는 장애인이
아니야 결과 나올 때까지 아니길
아니길 아닐 거야 진숙의 바람이 간절해서 있을까
아직 때가 되지 않았던 걸까 교육청으로부터 날아온 결과는 이지원
특수 교육 대상으로 해당 없음이었더라
[음악] 초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 중학교 입학과 학교 생활
눈에 띄는만큼 보이지 않는 투명
인간처럼 지원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진수의
고민은 다시 시작되었다 여전히 장애인 등록도 특수
교육 대상자 신청도 하지 않는 상태였 때이 중학교는 평준화 정책이 적용되는
터라 특별한 사항이 없다면 지원은 시내에 소재한 중학교에 배정될
것이었다 입학과 동시에 특수반 이슈가 또 붉어질 것이 불보듯
뻔했다 진숙은 피하고 싶었다 게다가 해당 학교는 공주 시에서도 규모가 큰
중학교 중 하나였다 지원의 장애를 고려할 때 소규모
학교를 택하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공주시 외각 면단위에 소재한
우성중학교 있다 마침 우성 중학교는 국학 특별 활동도 활성화되어 있어서
지원에게 더욱 적합해 보였다 아버지이 영식의
상입니다 전교생이 적고 공부에 대한 어떤 스트레스를 덜 주는 학교를 고른
거죠 특수반에 안 가는 대신 선생님이 조금 더 케어해 줄 수
있는 지원의 중학교 시절에 대한 구수를 진행하던 중 영식은 잊고 있던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중학교 때 애를 태우러
학교에 갔는데 화장실 갔다 와서 좀 뒤처리가 잘 안는지 교복치마 끝단이
스타킹에 이렇게 끼어 있는 거예요 뒤에서 보면 아내 속바지
이런게 보이잖아요 남녀 공학이 여학생들이 얘기해 줘도 되는데
그걸 안 한 거죠 너무 화가 나서 울컥울컥하고 정말 주체가 안 돼
가지고 교생이 120명 남짓한 작은 학교에서 지원은 눈에 띄는 친구였을
것이다 당시만해도 교육 과정에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이나 활동이
저조했던 시절이었다 지원은 눈에 띄는만큼
보이지 않는 투명 인간과도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지원를 교에서 있는 진숙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게 된다 지원이와 같은반 친구들로 보이는
아이들이 진숙에게 말을 걸어온 것이다 지원이 어머니 진숙의
이야기입니다 교장 선생님께서 연락을해서 학교축제때 지원가 공연을
해면 좋겠다는 거예요 너무 감사했죠 소중한 무대고
이학년 몇 반에서이 지원이 이상한 애였는데 한복을 입고 저런 노래를
하네 국악을 하네 미녀를 하네 아이들이 지원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더라고요 말 한번 안 걸던 아이도 지원이한테 말을 걸고
지원이 오늘 노래했어요 음악 선생님이 노래 시켰어요 짱
잘해요 인사 한번 안 하던 친구들이 아는 척을 해 주는 거예요 지원이도
어깨가 으쓱 해졌죠 장애 학생에 대한 그런
[음악] 배려가 각종 경대의 석권과 이것도
방송출연 장애 예술계에 떠오르는 새별이 되다 장애인 등록 이후 지원은 더
넓은 세상을 만나게 된다 9년 동안 꾸준히 갈고 닦아 쌓아온 음악적
기량은 세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의 날개가 되어주었다 수도
선부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든다 준비된 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오기
마련이라는 걸 지원은 증명해 내기라도 하듯 출전하는 대회마다 큰상을
휩쓸다시피 했다 그 시장은 삼성 디스플레이 볼레드
합창단이다 1학년 학기초 어느 날 학교를 통해 장애인 합창단 오디션
신청서를 받게 된 것이다 오디션에서 지원은 당당히 최우수상을 받고
단원으로 선발되었다 진숙은 오히 벙벙할
지경이었다 지원의 음악 실력을 인정받은 것도 기뻤지만 진숙을 놀라게
한 건 따로 있었다 이지원의 어머니
진숙의 들든 목소리입니다 신세계였어요
정말 아이의 장애 정도가 너무 심한데 엄마들은 너무 밝고
드러내서 모습이 나는 그렇게 해본 적이 없는데 엄마들을 보면서 제가 위로를
받았어요 또 엄마들이 지원이가 노래를 너무 잘하니까 신기해하는 거예요 제가
부럽대 중고등학교에 가서는 어떻게 하면 맨 끝에만 이렇게 쭈그리고
있다가 누가 지원이 엄마예요 알아보면
어떡하지 이런 삶을 살다 그러면서 저도 이제 마음이 열리는
거예요 제가 힘든 것도 이야기하게 되고 그때 정말 많은 걸 제가 보고
느끼고 반성하고 지원은 매주 볼레드 합창단
단원으로 연습과 활동을 이어갔다 혼자가 아닌 타인과 함께
노래로 하나되는 시간은 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지원이 활동하던 당시 볼레드 합창단이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탔을 때 혼자 경연대회에 나가 큰 상을 받았을
때보다 두배 세배 더 기뻤던 이유도 발달장애 단원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
였기 때문일 것이다 지원의 연습에 동행하면서 역시 매주 동료 단원들의
보호자들을 만났다 진숙은 다른 보호자들과 만나면서 장애인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과 부담감 스트레스 등을 공유하며 공감과
위로를 얻었다 지원을 낳아 기른지 16년 만에 처음 해보는
경험이었다 정서적 정신적 위로와 상담뿐만 아니라 장애인 연금 제도를
비롯한 복지 제도나 음악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이는 지원이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물고를 트는 계기가
되었다 지원양이 어머니의 회고가 이어집니다 엄마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서울에 어떤 대회가 있는지 적어 왔어요 그래서 아빠가 그날 바로
홈페이지에 들어가니까 접수 기간이에요 마침 접수해
볼까 서울에 있는 장애 아이들은 어떤 수준일까 그래서 노래 부분 예선을
하는데 지원이가 그때 뱃노래를 불렀어요 이제
시상식 몇백 명이 나와서 하는 경연이 그런데 노래부분 우수상 최 우수상
발표하는데 안 불리는 거예요 안 되나 보다 지원이가 상심이
크겠다 그러고 있는데 전체 대상 마지막에 지원이 이름이 불리는 거예요
그때 지원이도 너무 기뻐서 막 뒤도 안 돌아보고 한복 입분 채로 무대로
뛰어 올라가더라고요 그동안 지원이 키우면서 겪은 일들이
필 처럼 지나가면서 눈물이 터진 거예요 너무
기뻐서 지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국악을 배웠지만 대회나 무대 경험은
많지 않았다 일단 장애인 등록을 하기 전이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연
대회의 출전 자체를 고려하지 않았다 국악을 함께 배우는 또래 친구를
비롯해 관련 모임이나 단체와의 교류 활동 없었기 때문에 음악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얻지 못한 탓도 컸다 지원의 아버지이 영식의 이야기도
들어봅니다 저는 부모님들이 좀 빨리 내려
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 빨리 오픈하시고 장애인 등록을 빨리 하시고
나면 그 혜택 안으로 들어올 수 있잖아요 울리 안에 들어오지 못하면
겉돌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이 아이는 장애인도 아니고 비장애인도 아니고 그
경계에 머물러 있게 되는 거예요 아이가 자라서 지능이 좋아지고
비장애인으로 갈 수 있고 이런게 아니라고 한다면 빨리 오픈하고
당당하게 누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017년 7월 전국
장애청소년 예술제 대상 문화체육 관광부 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원의
프로필은 화려하게 채워져 나갔다 같은 해만 해도 9월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연대회 심사 이원 장상 11월
전국 장애학생 음악 콩코르 대상 교육부 장관상 등 전국 단위 대규모
대회에서 연이어 큰 상을 받았다 2017년 지원이 대회에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았다면 이듬해부터는 지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기회가 이어졌다 2018년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에 장애 예술인을 대표하여 지원이 공식 초청받은 데에 이어
KBS 1음악 경영 프로그램 노래가 와의 출연에 연승을 검어지게 된
것이다 어머니의 자랑스러운 목소리입니다 1학년 때 온갖 대회를 다 나가다
보니까 주변에서 여기 대회도 나가 봐라 대회에서 다 우수한 성적을 하고
문체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을 받으면서고이 때부터 장애인 단체에서
행사 문의가 계속 들어오는 거예요 정말 지원이가 그동안 서보지도 않는
큰 행사에 정부 기념식에도 나가고 노래가
좋아해서 연승을 해서 상으로 결혼하고 처음으로 해외 여행도 갔다 온 거예요
그러고 나니까 이제 사랑의 가족 KBS 다큐 인간극장 촬영 제의도
들어오고 방송 활동이 늘어났죠 라디오
방송 아침 마당도 일곱 번이나 출연하고 지원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자연스레 장애 예술계의 시내로 등장하게
됐다 장애를 이겨내고 꾸준히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살려 국악을 공부해온
지원의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대중에 또 감동과 관심을
[음악] 불러일으켰다 안녕하세요 책 읽어
책을 접으며
드리는 집사 백종환 있니다 국악인이 지원양 아마도 우리 장애에서는
모르시는 분은 드물 것이란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방송을 비롯한 너무나 많이
알려진 이름바 스타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분화 광 재단이이
유명스타 이지원의 성장 로드맵을 제시할 목적으로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을
위한 로드맵을 발간하게 된 것입니다이 책에서이 지원양은 선천성
발달 장애를 가진 장애 예술인으로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음학
공부에 매진해 왔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거쳐 국가
무형유산 경기 민요의 전수자 자격을 갖춘 국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이 책은 이지원 양의
구슬보다 조력자인 부모님의 구슬 인터뷰에 크게
의존해서 발간되기 낭독하는 제가 연기가 안 돼서 듣는 여러분이 많이
아쉬웠을 것이라는 생각 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죄송하고요 그리고 이지원 장의 성장기뿐만 아니라 예비 장애인을 위한
각종 정보들이 담겨 있는데요 관련한 내용들이
궁금하시다면 구입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끝까지 들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음악]
국악인 이지원 양, 우리 장애계에서는 모르시는 분은 드물것이란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방송을 비롯한 너무나 많이 알려진 이른바, 스타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이 유명 스타 이지원양의 성장 로드맵을 제시할 목적으로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을 위한 로드맵’으로 발간하게 된 것입니다. 이 책에서 이지원양은 선천성 발달장애를 가진 장애예술인으로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음악 공부에 매진해 왔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거쳐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의 전수자 자격을 갖춘 국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책은 이지원 양의 구술보다는 조력자인 부모님의 구술 인터뷰에 크게 의존해서 낭독하는 제가 연기가 안되어 듣는 여러분이 아쉬웠을 것을 생각하면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지원양의 성장기 뿐만 아니라 예비 장애예술인을 위한 각종 정보들이 담겨 있답니다.
제목 : 국악인 이지원 에헤라디야, 함께 가자
저자 : 우현선
출판사 : 충남문화관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