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처이음온라인
등록일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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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요속의 대화』 노선영 작가 예고편 텍스트 김효진 동화작가 안녕하세요 저는 A의 모든 것 시즌 2를 진행하는 김효진입니다. (권지예 수어통역사가 노지영 작가를 위해 수어 통역을 하고 있다.) 노지영 문학평론가 안녕하세요 저는 평론을 쓰는 노지영이라고 합니다. 김효진 복지 서비스가 제한되면서 발달장애인의 삶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취약하고, 더 많이 취약한 그런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노지영 집에 갈때마다 기운 빠지면 김윤아 노래인가요. ‘우리는 유리처럼 나약해’ 이 가사를 계속 이렇게... 김효진 우리의 첫 특별한 손님은 노선영 작가님입니다. 노지영 어서오세요. A의 특별한 손님 노선영 작가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노지영 『고요 속의 대화』 책 낭독 그것은 순수한 자연의 언어였다. 구름의 하늘의 무한한 세계의 언어였다. 그들은 말이 없었다. 그저 묵묵히 제 삶을 살아갔다. 그제야 느꼈다. 들리지 않는 나도 들을 수 있는 마음의 언어가 있다는 것을. 김효진 그래서 소설과 시를 넘나드는 이런 글쓰기의 세계를 이건 노선영 작가님만의 세계가 아닌가. 고병택 배우 『고요 속의 대화』 책 낭독 웃음이 어떤 것인지도 모를 정도로 힘든 시기가 있어도 그럼에도 언젠가 웃을 날이 올 거라고 믿을 것인가. 김효진 그레고리 마이외, 오드리 레비트로이 책 『청각장애 아이의 부모로 산다는 것』 은 장애를 결함으로 보면 잘 못 듣는 사람, 말을 못 하는 사람, 못 걷는 사람, 능력이 없는 사람 이렇게 보거든요. 그런데 내 아이가 두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선택권을 가졌다고 보는 것, 이것이 바로 장애 혁신이 아닐까 합니다. 김효진, 노지영, 노선영, 권지예 좋아요! 구독! 부탁해요~ (네 명 모두 한 손 흔들) 함께 만드는 사람 진행자 김효진 동화작가, 고정게스트 노지영 평론가 초대손님 김도현 작가, 연출 윤석정 시인 구성작가 최지인 시인 | 낭독 고병택 배우 촬영·편집 김세헌 대표 | 노래 이지에프엠 공동기획 프로젝트 궁리, 트루베르크리에이티브 | 제작 트루베르크리에이티브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

예고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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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프로그램 소개]

○ 비장애인의 장애 감수성을 기르는 본격 문학방송 'A(able)의 모든 것 시즌2'

○ 장애 이슈, 장애인 역사에 관한 이야기 A의 모든 세상
' 코로나19와 발달장애인'

○ 장애인 문학 작가(저자)와 함께하는 토크 A의 특별한 손님
노선영 작가 1987년 선천성 청각장애인으로 태어났습니다. 저서로는 『보이는 소리 들리는 마음』(2014년), 『고요 속의 대화』(2018년)가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작가님은, ‘나는 왜 귀가 안 들릴까?’ 하는 최초의 질문으로 시작하여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글에 대한 열망으로 떠난 아일랜드에서의 에피소드와 그곳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특별한 손님’의 작품을 배우가 낭독하는 극장 A
『고요 속의 대화』 64~65쪽 중 | 낭독 고병택 배우

○ A의 책방 _ 독립서점 운영자(책방지기)가 직접 고른 추천 도서 소개
첫 번째 책방지기는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동에 있는 독립서점 ‘너의 작업실’의 김태영 대표입니다. 그레고리 마이외, 오드리 레비트르의 『청각장애 아이의 부모로 산다는 것』(한울림스페셜, 2019)의 한 구절을 소개합니다.

“들리는 세계와 들리지 않는 세계가 있다면, 내 아이가 두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선택권을 가졌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