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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컨셔스에 대하여②

이음광장 배리어와 변화의 가능성

  • 다이애나랩 
  • 등록일 2022-03-10
  • 조회수2094

 

우리가 ‘배리어컨셔스(barrier-conscious)’라는 단어를 처음 본 건 2018년 참여했던 한 연구사업에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으로 창작그룹 비기자가 진행하고 김지영, 신원정, 신재, 유선, 최선영, 오하나가 참여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방향성 및 교보재 연구’였다. 결과는 『기대하지 않고 표현으로 만나기』(주1)라는 제목의 작은 책자로 나왔지만 ‘배리어 컨셔스’라는 단어나 개념이 실려 있지는 않다. 그것은 우리가 참고로 번역했던 자료에서 스쳐 지나가는 말이었고, 많이 쓰이는 말이나 개념은 아니었다.

배리어컨셔스를 이야기한 미쓰시마 다카유키는 전맹 시각장애인이고 침구사이자 예술가로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1992년부터 점토를 사용한 조각을 만들었고, 1995년부터 제도용 라인 테이프와 커팅 시트를 이용한 ‘만드는 회화’를 제작했다. 고리, 나무, 핀 등을 사용해 표현하는 그의 작품은 보고 만지고 듣고 관람할 수 있다. 2020년부터는 ‘아틀리에 미쓰시마’라는 이름의 갤러리 겸 아틀리에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2010년 센다이 미디어테크에서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배리어’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당시 미학자 요시오카 히로시의 강의를 듣던 그는 강의가 끝난 뒤 그에게 ‘배리어프리’라는 말에 저항감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 2010년이었나. 그해에 센다이 미디어테크에서 전시가 있었고, 제가 배리어프리에 저항감이 있다고 했더니, ‘그럼 배리어컨셔스는 어떤가요?’라고 말씀해주셨죠. 지금 생각하면 인스톨레이션에 눈을 뜬 것이 그 무렵인가 싶어요.”(미쓰시마 다카유키)(주2)

요시오카 역시 당시 상황을 이렇게 말한다.

“그때 미쓰시마에게 제안드린 것이 ‘배리어컨셔스’입니다. 가령 문턱을 없애는 것이 배리어프리라고 불리지만, 눈에 보이는 배리어를 없앤 곳에도 여전히 배리어가 있습니다. 있는데 없다고 말하기보다, 오히려 ‘배리어를 의식하고 서로 그 존재를 확인하는 것’이 건강하지 않나 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요시오카 히로시)(주3)

미쓰시마는 이후 배리어컨셔스에 대한 생각을 발전시켰고, 개인전 서문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배리어컨셔스란 ‘의식화된, 즐길 수 있는 벽’이라고 말한다.

“(…) 왠지 내가 좋아하는 가게에만 항상 입구에 점자블록이 없다. 찾기 어려운 입구, 가파른 계단, ‘머리 조심!’이라고 표기가 된 곳 등 배리어가 넘쳐난다. 요리는 맛있지만, 점자 메뉴가 없다. 그러나 배리어가 제거되어 깔끔한 공간은 재미가 없다. 어디나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배리어프리인 곳밖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면, 인생의 즐거움이 10분의 1로 줄어든다. 그래서 들어가기 어려운 곳에 비집고 들어간다. 가게 사람이나 주위 사람을 말려들게 해서 들어가야만 변화가 일어난다.”(주4)

우리는 ‘배리어컨셔스’라는 말이 좋았다. 그러나 요시오카가 즉흥적으로 이야기하고 미쓰시마가 홀로 발전시켜 온 그 개념에 감명을 받은 것은 아니다. 우리는 미쓰시마가 왜 어떤 마음으로 그 말을 쓰는지가 궁금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 말에 너무 끌렸기 때문에. 배리어를 의식하는 태도라니, 그것은 우리에게 세상 모든 배리어에 대해서 계속 의식하겠다는 선언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우리가 배리어컨셔스를 생각하는 방식은 아마도 미쓰시마와 많이 다를 것이다. 우리에게 커다란 배리어로 느껴지는 것들을 그는 전혀 배리어로 느끼지 않을 수 있다. 나이와 세대, 교육환경과 성별, 성정체성, 국적 등 우리와 그 사이에는 너무도 큰 차이가 있고, 같은 배리어컨셔스를 이야기한다고 그가 우리와 같은 생각일 거라는 믿음은 좀 허황된 것임을 안다. 그것은 우리가 만들었던 포스터에 나오는 ‘we welcome all’, 즉, ‘모두를 환대한다’는 말 같은 것이리라. 환대할 수 있는 ‘모두’의 범위는 각자가 너무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의 ‘모두’에는 휠체어 장애인이 들어가지만 LGBTQ+는 포함되지 않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발달장애인과 LG까지는 괜찮지만 T가 포함되지 않고,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말이나 행동이 누군가에게 배리어가 될 수도 있으리라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미쓰시마는 배리어를 없애기보다는 그것을 넘나드는 무언가를 만들고자 했다. 하지만, 우리에게 배리어란 시시각각 개개인의 몸을 관통하는 어떤 것이다. 넘나들기에 너무 크고 다양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졌다가 사라진다. 예를 들어 찰나의 비웃음, 경멸 혹은 선망하는 눈빛, 아침 출근길에 휠체어와 함께 횡단보도 한가운데에 서서 장애인도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달라, 탈시설 권리를 보장해달라고 외칠 때 날아오는 시선 같은 것. 물리적인 배리어의 문제를 지적하는 순간, 드러나는 수천 개의 보이지 않는 배리어들이다. 나와 당신이 다르다는 사실로부터 오는 폭력. 순간적으로 우리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저지르기도 하는 것. 때로 많은 사람이 스스로에게 가하기도 하는 것. 눈에 보이지 않는 수백 개의 배리어가 한 번에 나를 관통하는 그런 감각으로부터 어떻게 다시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을까.

배리어가 즐길 수 있는 것이면 좋겠다는 말은, 아마도 예술만이 할 수 있는 말일 것이다. 그것은 미묘하고 섬세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그것은 적어도 예술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만큼은, 비장애인 중심의 사회를 긍정하려는 표현이 절대로 아닌 것이다. 도저히 없앨 수 없고, 없애려고 해서는 안 되는 개인 간의 차이를 긍정하는 표현이라고 우리는 이해한다. ‘배리어컨셔스’라는 말로 설명해왔던 다이애나랩과 주변 친구들의 작업이 그랬기 때문에.

다이애나랩이 하는 것은 아르브뤼처럼 보이지만 아르브뤼였던 적이 없고, 에이블아트나 아웃사이더 아트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 배리어프리 예술도 아니다. ‘배리어컨셔스’라는 말을 쓰기는 하지만, 그것을 맨 처음 이야기한 사람들과는 결이 다르다. 우리는 주변의 퀴어, 장애인, 여성, 동물, 그 밖에 우리가 아직 생각하지 못한 누군가가 관람객인 동시에 스스로를 표현하는 예술가인 그런 예술을 원한다. 그런 게 어디 있느냐, 한 가지만 해라, 알아듣기 쉽게 해라, 그렇게 복잡하면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그렇지만 시인 오드리 로드의 말처럼 “억압에는 위계가 없다”. 우리는 하나의 큰 배리어를 없애기 위해 다른 배리어에 대한 생각은 잠시 멈추자는 이야기를 서로에게 할 생각이 없다. 그리고 아마도 이뤄내는 게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것들을, 이미 오래전부터 조금씩 해오고 있었던 것 같다.

《항구로부터, 신호》 전시 서문이 수어, 자막, 음성으로 나오는 영상
[출처] 다이애나랩 유튜브(링크)

[참고자료]

  • 주1: 창작그룹 비기자, 「기대하지 않고 표현으로 만나기」, 2019. (링크)
  • 주2: 미쓰시마 다카유키, 「보여짐을 의식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다」, 『마음의 미래』 17호, 교토대학교, 2017.
  • 주3: 재단법인 민들레의집 편저, 『소셜아트-장애가 있는 이와 예술로써 사회를 바꾸다』, 가쿠예 출판사, 2016.
  • 주4: 미쓰시마 다카유키 개인전, 《소리와 촉각으로 생활세계를 덧그리다》, 2010.10.23.-12.26, 센다이 미디어테크.
다이애나랩

다이애나랩 

사회적 소수자와 함께 하는 표현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그룹이다. 미디어아트, 사운드아트, 텍스타일, 사진, 영상 등 개인 작업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콜렉티브(collective)로 물리적인 공간부터 순간, 보이지 않는 공기까지 전체를 섬세하게 만드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차별없는 가게 인스타그램(링크)
환대의 조각들 인스타그램(링크)
dianalab00@gmail.com

썸네일 및 사진. 《항구로부터, 신호》 중 노들장애인야학 진수업의 <흘러가는 진 퍼레이드> 작품

다이애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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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소수자와 함께 하는 표현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그룹이다. 미디어아트, 사운드아트, 텍스타일, 사진, 영상 등 개인 작업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콜렉티브(collective)로 물리적인 공간부터 순간, 보이지 않는 공기까지 전체를 섬세하게 만드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차별없는 가게 인스타그램(링크)
환대의 조각들 인스타그램(링크)
dianalab00@gmail.com

상세내용

 

우리가 ‘배리어컨셔스(barrier-conscious)’라는 단어를 처음 본 건 2018년 참여했던 한 연구사업에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으로 창작그룹 비기자가 진행하고 김지영, 신원정, 신재, 유선, 최선영, 오하나가 참여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방향성 및 교보재 연구’였다. 결과는 『기대하지 않고 표현으로 만나기』(주1)라는 제목의 작은 책자로 나왔지만 ‘배리어 컨셔스’라는 단어나 개념이 실려 있지는 않다. 그것은 우리가 참고로 번역했던 자료에서 스쳐 지나가는 말이었고, 많이 쓰이는 말이나 개념은 아니었다.

배리어컨셔스를 이야기한 미쓰시마 다카유키는 전맹 시각장애인이고 침구사이자 예술가로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1992년부터 점토를 사용한 조각을 만들었고, 1995년부터 제도용 라인 테이프와 커팅 시트를 이용한 ‘만드는 회화’를 제작했다. 고리, 나무, 핀 등을 사용해 표현하는 그의 작품은 보고 만지고 듣고 관람할 수 있다. 2020년부터는 ‘아틀리에 미쓰시마’라는 이름의 갤러리 겸 아틀리에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2010년 센다이 미디어테크에서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배리어’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당시 미학자 요시오카 히로시의 강의를 듣던 그는 강의가 끝난 뒤 그에게 ‘배리어프리’라는 말에 저항감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 2010년이었나. 그해에 센다이 미디어테크에서 전시가 있었고, 제가 배리어프리에 저항감이 있다고 했더니, ‘그럼 배리어컨셔스는 어떤가요?’라고 말씀해주셨죠. 지금 생각하면 인스톨레이션에 눈을 뜬 것이 그 무렵인가 싶어요.”(미쓰시마 다카유키)(주2)

요시오카 역시 당시 상황을 이렇게 말한다.

“그때 미쓰시마에게 제안드린 것이 ‘배리어컨셔스’입니다. 가령 문턱을 없애는 것이 배리어프리라고 불리지만, 눈에 보이는 배리어를 없앤 곳에도 여전히 배리어가 있습니다. 있는데 없다고 말하기보다, 오히려 ‘배리어를 의식하고 서로 그 존재를 확인하는 것’이 건강하지 않나 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요시오카 히로시)(주3)

미쓰시마는 이후 배리어컨셔스에 대한 생각을 발전시켰고, 개인전 서문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배리어컨셔스란 ‘의식화된, 즐길 수 있는 벽’이라고 말한다.

“(…) 왠지 내가 좋아하는 가게에만 항상 입구에 점자블록이 없다. 찾기 어려운 입구, 가파른 계단, ‘머리 조심!’이라고 표기가 된 곳 등 배리어가 넘쳐난다. 요리는 맛있지만, 점자 메뉴가 없다. 그러나 배리어가 제거되어 깔끔한 공간은 재미가 없다. 어디나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배리어프리인 곳밖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면, 인생의 즐거움이 10분의 1로 줄어든다. 그래서 들어가기 어려운 곳에 비집고 들어간다. 가게 사람이나 주위 사람을 말려들게 해서 들어가야만 변화가 일어난다.”(주4)

우리는 ‘배리어컨셔스’라는 말이 좋았다. 그러나 요시오카가 즉흥적으로 이야기하고 미쓰시마가 홀로 발전시켜 온 그 개념에 감명을 받은 것은 아니다. 우리는 미쓰시마가 왜 어떤 마음으로 그 말을 쓰는지가 궁금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 말에 너무 끌렸기 때문에. 배리어를 의식하는 태도라니, 그것은 우리에게 세상 모든 배리어에 대해서 계속 의식하겠다는 선언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우리가 배리어컨셔스를 생각하는 방식은 아마도 미쓰시마와 많이 다를 것이다. 우리에게 커다란 배리어로 느껴지는 것들을 그는 전혀 배리어로 느끼지 않을 수 있다. 나이와 세대, 교육환경과 성별, 성정체성, 국적 등 우리와 그 사이에는 너무도 큰 차이가 있고, 같은 배리어컨셔스를 이야기한다고 그가 우리와 같은 생각일 거라는 믿음은 좀 허황된 것임을 안다. 그것은 우리가 만들었던 포스터에 나오는 ‘we welcome all’, 즉, ‘모두를 환대한다’는 말 같은 것이리라. 환대할 수 있는 ‘모두’의 범위는 각자가 너무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의 ‘모두’에는 휠체어 장애인이 들어가지만 LGBTQ+는 포함되지 않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발달장애인과 LG까지는 괜찮지만 T가 포함되지 않고,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말이나 행동이 누군가에게 배리어가 될 수도 있으리라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미쓰시마는 배리어를 없애기보다는 그것을 넘나드는 무언가를 만들고자 했다. 하지만, 우리에게 배리어란 시시각각 개개인의 몸을 관통하는 어떤 것이다. 넘나들기에 너무 크고 다양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졌다가 사라진다. 예를 들어 찰나의 비웃음, 경멸 혹은 선망하는 눈빛, 아침 출근길에 휠체어와 함께 횡단보도 한가운데에 서서 장애인도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달라, 탈시설 권리를 보장해달라고 외칠 때 날아오는 시선 같은 것. 물리적인 배리어의 문제를 지적하는 순간, 드러나는 수천 개의 보이지 않는 배리어들이다. 나와 당신이 다르다는 사실로부터 오는 폭력. 순간적으로 우리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저지르기도 하는 것. 때로 많은 사람이 스스로에게 가하기도 하는 것. 눈에 보이지 않는 수백 개의 배리어가 한 번에 나를 관통하는 그런 감각으로부터 어떻게 다시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을까.

배리어가 즐길 수 있는 것이면 좋겠다는 말은, 아마도 예술만이 할 수 있는 말일 것이다. 그것은 미묘하고 섬세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그것은 적어도 예술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만큼은, 비장애인 중심의 사회를 긍정하려는 표현이 절대로 아닌 것이다. 도저히 없앨 수 없고, 없애려고 해서는 안 되는 개인 간의 차이를 긍정하는 표현이라고 우리는 이해한다. ‘배리어컨셔스’라는 말로 설명해왔던 다이애나랩과 주변 친구들의 작업이 그랬기 때문에.

다이애나랩이 하는 것은 아르브뤼처럼 보이지만 아르브뤼였던 적이 없고, 에이블아트나 아웃사이더 아트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 배리어프리 예술도 아니다. ‘배리어컨셔스’라는 말을 쓰기는 하지만, 그것을 맨 처음 이야기한 사람들과는 결이 다르다. 우리는 주변의 퀴어, 장애인, 여성, 동물, 그 밖에 우리가 아직 생각하지 못한 누군가가 관람객인 동시에 스스로를 표현하는 예술가인 그런 예술을 원한다. 그런 게 어디 있느냐, 한 가지만 해라, 알아듣기 쉽게 해라, 그렇게 복잡하면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그렇지만 시인 오드리 로드의 말처럼 “억압에는 위계가 없다”. 우리는 하나의 큰 배리어를 없애기 위해 다른 배리어에 대한 생각은 잠시 멈추자는 이야기를 서로에게 할 생각이 없다. 그리고 아마도 이뤄내는 게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것들을, 이미 오래전부터 조금씩 해오고 있었던 것 같다.

《항구로부터, 신호》 전시 서문이 수어, 자막, 음성으로 나오는 영상
[출처] 다이애나랩 유튜브(링크)

[참고자료]

  • 주1: 창작그룹 비기자, 「기대하지 않고 표현으로 만나기」, 2019. (링크)
  • 주2: 미쓰시마 다카유키, 「보여짐을 의식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다」, 『마음의 미래』 17호, 교토대학교, 2017.
  • 주3: 재단법인 민들레의집 편저, 『소셜아트-장애가 있는 이와 예술로써 사회를 바꾸다』, 가쿠예 출판사, 2016.
  • 주4: 미쓰시마 다카유키 개인전, 《소리와 촉각으로 생활세계를 덧그리다》, 2010.10.23.-12.26, 센다이 미디어테크.
다이애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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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소수자와 함께 하는 표현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그룹이다. 미디어아트, 사운드아트, 텍스타일, 사진, 영상 등 개인 작업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콜렉티브(collective)로 물리적인 공간부터 순간, 보이지 않는 공기까지 전체를 섬세하게 만드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차별없는 가게 인스타그램(링크)
환대의 조각들 인스타그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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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및 사진. 《항구로부터, 신호》 중 노들장애인야학 진수업의 <흘러가는 진 퍼레이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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