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너무나 우리가 놓치고 가는
생각들을이 작가는 붙잡고이 거북이를
통해서 어 이야기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바로 슬로우 천천히 그다음에
가치 우리의 가치가 무엇인가
물어요
[음악]
안녕하세요 저는 작가 이예선 있니다
저는 주로 거북이 작품을 수채화
물감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고
지금은 여러 가지 재료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크릴도 처음이고 이제는 수치랑
접목을 같이 해 가지고 이렇게 새로운
작품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그림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좋은
기회와 좋은 인연들이 이렇게 만나게
돼 가지고 그림을 처음 18살 때
배우게
됐고 그렇게 또 협회 또 연결이 돼
가지고
이렇게 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뭐
다양한
작가님들의 어떤 형태라 그지 제가 할
수 없는 색채감이 그지 그런 것들
되게 좋아해요
전시장에서도 제가 표현하지 못하는
그런 것들을 봤을 때 우와 대단하다
막 이런 감탄사 많이
나오고
전시에 나올 작품들은 이제 거북이
작품일 텐데 느림의 미약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고 그 이야기를 통해서 사람들이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치우치지 않고 이제
천천히 생각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이회의 장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스토리를
일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것과 관련된
자료들을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고 막
검색도 해보고
하면서 제 나름대로 또 새롭게 스케치
구성하면서 제 잘 나오면은 이제 채색
과정을 들어가게 되는 거예요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회잖아요 지금
현재 시대가 근데 제 그런 거에
빨리빨리 치우치다
보면은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그런 것들의 고민을 가장 했던
거 같아요 저도 되게 느린 사람이다
보니까 왜 빠른 사람만
이렇게 주목을 받고 막 잘난 사람만
그럴까 그런 의문을 갖고 이제 그렇지
않고 느린 사람들도 같이 있고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어
인생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데도음 아름답다 막 이런
의미를 담고 싶어 가지고
거기에
거북이를 접목해서 그림을 그리게
[음악]
됐어요데 거보기 많이 그리다 보니까
이제 새롭게 뭔가 해보고 싶어 가지고
나비는 제 어떤 한 곳에 딱 박혀
있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제
비상할 수 있는 그런 의미를 담은 거
같아 제 작품을 통해서 좀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공 이렇게
형성할 수
있는 그 그랬으면
좋겠어요 저한테는 이제 이제
자존감 그런 것들
높여주는 활동인 거 같아 예술 자체가
예 저는 아직 신진 작가 이제
활동한지 얼마 안 된 작가다 보니까
앞으로도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더
좋은 예술가로서 성장도 하고 싶고 더
시간이 흐른 뒤에는 더 넓은 세계로
좀 뻗어나가고 싶은 그런 꿈도 가지고
[음악]
있습니다
'어떻게 빛나는가 시리즈'는 광주광역시 장애인 예술가들의 인식과 이해를 증진 시키기 위해 제작된 영상입니다.
이혜선 작가님은 거북이 그림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어떤 속도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며 자신의 그림을 통해 다같이 바쁜 속도로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깨달음을 주는 장애 예술인입니다.
마치 거북이가 자신만의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듯이, 작가님 역시 자신만의 예술적 여정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혜선 작가님의 거북이 그림이 주는 따뜻한 메시지와 그 안에 담긴 삶의 이야기가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특히,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혜선 작가님의 삶과 예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영감을 얻고, 장애인 예술가들에 대한 인식이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