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미한 연극을 하고 싶습니다.
느낌보다는 말, 메시지 전달하는 방식이 좋아서
즐거운 연극을 하고 싶습니다. 일상이 힘들어도 과정이 즐거운 작업을 만났을 때 삶도 조금 더 행복해지더라고요.
계속 발견하는 연극을 하고 싶습니다.
과정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웃고 만드는 관객들도 편하고 그런 연극을 하고 싶습니다.
저 자신을 들쑤시는 연극. 저 자신에게 자꾸 질문을던지게 만드는 연극입니다.
무감각해지지 않도록 저 자신을 자꾸 깨우는 그런 연극을 보고 싶습니다.
불편한 연극을 하고 싶습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이 무대 위에서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만들고 싶은 공연은 만들 때 즐겁고 올릴 때 가슴 뛰는 공연입니다. 피해자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기록하고 연대하는 연극을
하고 싶습니다. 배우들의 숨소리라던가 그 어 에너지라던가
아니면 그 작은 작은 몸짓들이 배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그런
연극을 보고 싶습니다. 사람이 서로를
기대할 수 있는 이들로 감각하게 하는
연극을 보고 싶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고 있다는 사실이
지워지지 않는 연극을 하고 싶기도
합니다. 서로를 연결하는 연극을 보고
싶습니다. 연극에는 단절된 슬픔을
연결과 공감의 확장으로 치환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니다.
저는 무대 바깥에서 말하거나 드러내기
어려운 현실을 무대 위에 올릴 용기를
가진 연극을 계속 보고 싶습니다.
다양한 연극이 보고 싶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외로움을
외롭다고
말할 수 있는
영국을
하고 싶습니다.
아프다
슬프다
외롭다
곧 배어낼 때
손 내밀 수 있는 용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존중받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
연극을 보고 싶습니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