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회 정기주회 맨스존 교양곡
4번 이탈리안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공연은 로베르토 음악 감독의
슈만과 맨스존 사부작의 첫무대로 초기
낭만주의 레퍼토리를 통해 2026
시즌의 핵심 키워드인 이성적 낭만을
조명합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슈만과 쇼핑 그리고
맨스존의 작품을 통해 초기 낭만주의
음악이 지닌 서로 다른 감정과 색채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고전적 형식
위에 섬세한 감정과 서정을 쌓아올린
음악들은 절제와 열정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며 낭만주의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먼저 쇼만의 미완성 교양곡 치비카우
교양곡이 연주되며이어서
2021년 퀸 엘리자베스 콩크루
최우수상에 빛나는 조나탕 푸르넬의
협연으로 쇼핑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만납니다.
약 15분간의 휴식후 2부에서는
맨스존 교양곡 4번 이탈리안이 대미를
장식하며 이번 무대에 막을 내립니다.
공간 소개 Venue
여러분이 관람하시는 극장은 서울초구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입니다.이
콘서트홀은 약 2,5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입니다.
모델을 중심으로 객석이 둥글게
둘러싸고 있는 아레나형 구조로 고대
원형극장을 본떠 설계되었습니다.
객석이 천장까지 높게 트여 있어
음향의 울림이 좋고 웅장함과 섬세함을
모두 아오르며 무대의 소리가 객석
전체에 고르게 전달됩니다.
관객석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객석에서는 무대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자석은 무대 뒤편에도
마련되어 있어 지휘자를 마주보는
특별한 관람 경험도 가능합니다.
무대 위에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반원형으로 앉아 있습니다. 지휘자는
가장 앞쪽 중앙에 서서 연주를 이끌어
갑니다.
조명 및 입장 소개 Lighting and Entrance
공연이 시작되기 전 객석과 무대는
모두 밝게 조명이 켜져 있습니다.
오케스트라 반원들이 무대 양쪽에 있는
문을 통해 차례로 입장하고 각자
자리에 앉아 악기를 조율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이때부터 객석의 조명이
천천히 어두워지고 무대 조명은 점차
밝아집니다.
악기 조율이 끝난 뒤자와 협변자가
객석을 기준으로 무대 왼쪽에서
입장합니다.이
순간 관객들의 박수가 이어지며 무대의
긴장감이 점차 고조됩니다.
박수가 잦아들고 나면 객석 조명이
완전히 꺼집니다.
이윽고 무대 조명이 연주자들에게
집중되면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됩니다.
무대 배치 Stage Setup
지금부터 이번 공연의 무대 배치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무대에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약 다섯 명이 참여하며 공마다
악기의 편성이 다르므로 악기 구성과
연주자수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오케스트라는 무대 위에 반원형으로
배치되어 지휘자를 향해 앉아 있으며
지휘자는 무대 중앙 앞쪽에서 관객석을
등지고 오케스트라를 향해서 있습니다.
이제 지휘자를 중심으로 각 악기군의
위치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케스트라는 크게네 가지 악기군인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로 나닙니다. 그중 현악기가
관객석과 가장 가까운 압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지휘자의 왼쪽에는 제일
바이올린과 제이바이올린 연주자 총
22명이 자리하며 오른쪽에는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18명이
위치합니다.
현악기들은 부드럽고 유려한 선율을
주로 담당하는데요.
공연 내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 뒤편 무대 중앙에는 목건학기
연주자 여덟 명이 자리합니다.
목과기는 음색이 높은 악기부터 낮은
악기 순으로 앞뒤에 배열되며 플루트가
앞에 앉습니다.이어서
오보에가 자리하며 그 뒤로는
클라린액과 바순이 배추되어 있습니다.
목관학기 뒤에는 금관학기 연주자 여섯
명이 앉아 있습니다. 금관학기는
홀른, 트럼펫, 트럼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대의 가장 뒤쪽인 무대
후방에는 팀파니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주복 설명 Concert Attire
오늘 무대에 오르는 연주자들은 모두
검은색 정장을 입고 있습니다. 남성
연주자들은 연미복을 착용하고 있는데
연미복은 앞자락은 짧고 뒤로 갈수록
길어지는 독특한 형태의 정장으로 두
갈래로 갈라진 뒷자락이 걸을 때마다
가볍게 퍼지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연미보간에는 흰색 셔츠를 입고 목에는
검은색 작은 나비 넥타이를 매고
있습니다. 여성 연주자들 역시 검은색
바지 정장을 입은 모습이며 모든
연주자는 반짝이는 검은 구들을 신고
있습니다.
이로써 무대위 전체가 흑백의 조화로
단정하고 절제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러한 복장은 클래식 음악 공연의
오랜 전통을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작품 설명 Program Notes
첫 번째 작품은 로베르트 슈만의
교향곡 치비카오입니다.이
작품은 슈만이 젊은 시절 베토벤의
교향곡을 깊이 연구하던 시기에 작곡한
곡으로 완성되지 않은 채 1학장과
이학장만 남아 있습니다.
자주 연주되는 작품은 아니지만 초기
낭만주의 음악이 지닌 맑고 유연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이어서
이어서 프레데리크 쇼핑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이 조나탕 푸르넬의
협연으로 연주됩니다.
제목에는 2번이라고 붙어 있지만
실제로는 쇼핑이 가장 먼저 완성한
피아노 협주국입니다.
젊은 시절에 작곡된 작품이지만 이미
쇼핑 특유의 섬세한 서정성과 단정한
구조미가 또렷하게 드러납니다.이
미국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피아노에 노래하는 선일입니다.
화려한 기교를 과시하기보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선율과 그 안에 담긴 감정을
섬세하게 들려 줍니다. 15분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오늘의
하이라이트 맨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안이 옳릅니다.
마지막 작품은 펠릭스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안입니다.이
작품은 맨스존이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받은 인상과 감정을 바탕으로 작곡한
교양국입니다.
밝고 생기넘치는 에너지 속에서 해피
가득한 거리의 풍경과 활기찬 분위기가
음악 전체에 펼쳐집니다.
도위부에서는 힘차고 경쾌한 선율이
분수처럼 솟아오르듯
각 악장은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니면서도 우아한 균형 속에서
이어집니다.
무엇보다이 작품에서는 감정의
자유로움과 고전적인 형식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멘델스 조는 낭만주의 음악을 단지
감성적인 표현이 아니라 질서와 구조
안에서 살아움직이는 에너지로 들려
줍니다.
오늘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이 작품을
통해 초기 낭만주의 음악이 지닌 밝고
찬란한 울림을 함께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이어서
출연진 Artists
이어서 무대를 빚내줄 연주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공연의 지위는 음악 감독
로베르토 아바도가 맞습니다.
오케스트라의 명장으로 평가받는 그는
2026년부터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짧게 정돈된 회생머리에 이마가 드러난
단정한 인상을 지닌 지휘자입니다.
과장된 제스처보다는 절제된 손동작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끄니다. 전체적으로는
연륜이 느껴지는 안정감과 함께 세심한
균형 감각이 몸짓에 베어 있는
지휘자입니다.
로베르토 아바도는 세계적인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조카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아바도 지휘 명가의 음악적
전통을 잊는 인물입니다.
현재는 볼로니아 시립극장 필라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재직
중이며 민헨 방송 교양학단 발렌시아
소피아 여왕 예술공전 베르디
페스티벌의 음악 감독을
여임했습니다.이어서
오늘 공연의 협연자 피아니스트 조나탕
프르네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나탕 푸르넬은 2021년 퀸
엘리자베스 콘크로에서 최고상인
그랑프이 마틸 여왕상을 수상하며 국제
음악계에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입니다.
앞서 뷰티 국제 콩크로와 스코틀랜드
국제 피아노 콩크로에서 이따라
우승하며 일찍부터 두 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섬세한 음색과 명확한 구조감을
바탕으로 감정의 흐름을 절제되고 깊이
있게 풀어내는 연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쇼핑과 같은
초기 낭만주의 레퍼토리에서 투명한
터치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작품의
서정성을 섬세하게 전달하는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연 에티켓 Concert Etiquette
마지막으로 오늘 공연을 더 즐겁고
편안하게 감상하실 수 있도록 몇 가지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휴대전화
전원을 꺼 주시거나 꼭 필요한
경우에는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
주세요. 진동 모드에서도 얘기차는
소리가 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전원을 완전히 꺼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이 콘서트홀은 와이파이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연과 관련된 해설 콘텐츠나 자료를
활용하실 예정이라면 공연 시작 전이나
중간 휴식 시간에 청취하시길
권장합니다.
관객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배려가
더해질 때 모두가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따뜻한 공연장이
만들어집니다.
아웃트로 Outro
지금까지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제264회 정기주회 맨스존
교양곡 4번 이탈리안의 프로그램
음성해설이었습니다.
이제 오늘 공연을 함께하실 준비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오늘 들려 드릴 새 작품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초기 낭만주의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젊은 슈만의 탐구와 쇼핑의 섬세한
서정 그리고 맨들스존의 밝고 찬란한
에너지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감정과 구조가 조화를 이루는 낭만주의
음악의 매력을 전해드립니다.
음악이 만들어내는 우아한 균형과
따뜻한 울림 속에서 오늘만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만나 보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기획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작 사단법인 한국 시각 장애인
연합회 성우 오주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 | 제264회 정기연주회 |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
모두를 위한 클래식, 함께 듣는 감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 영상을 제공합니다.
공연 감상을 도와줄 음성 해설과 함께, 음악의 이야기를 귀로 만나보세요.
* 본 영상은 시각장애인의 공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 기획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 제작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 성우 오주희
INFO
공연명 : 제264회 정기연주회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
일시 : 2026. 6.5(금) 19:30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ARTIST
지휘 : 로베르트 아바도
첼로 : 조나탕 푸르넬
연주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PROGRAM
슈만, 교향곡 '츠비카우' 사단조, WoO 29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바단조, Op. 21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 가장조, Op. 90